Perso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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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중국에서 본 북한. 평양옥류관 제 1분점.Personal story 2008. 12. 18. 06:10
중국 출장 중에서 재미난 것들을 많이 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난생 처음으로 북한 음식점에 간 것과 북한 사람을 직접 만나본 일이다. 북경에 보니까 옥류관이라는 북한 음식점이 있는데 북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북한 음식점이란다. 당연히 일하는 사람들도 다 북한 사람들이고. 처음으로 북한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했는데 억양이나 이런게 실제 TV에서 본 것과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같은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사람처럼 느껴지는게 좀 아이러니하게 생각이 들었다. 평양옥류관을 방문한 내용을 사진으로 쭉 올려봤다. 여행기 포스트는 사진이 대부분이다보니 예전 중국 여행 포스트들(천안문, 자금성, 전문거리 등) 처럼 스크롤의 압박은 그냥 가볍게 넘겨주시라~ ^^; 평양옥류관이라고 한글로 떡하니 써있다. 옥류관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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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북경 안의 또 다른 도시. 전문거리...Personal story 2008. 12. 17. 14:42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는 다양한 볼꺼리들이 많다. 저번에는 천안문과 자금성을 돌아봤다면 이번에는 전문거리를 한번 둘러볼까 한다. 전문거리를 중국어로 따수란인가 따스란인가 발음이 약간 이상한데 그렇게 읽는다고 하는데 난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전문거리라고 할련다. 뭐 천안문도 그랬도 자금성도 그랬고 볼꺼리 포스트에는 사진밖에 없다. 전문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무려 120여장이 되는데 그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20여장으로 추려서 올려본다. 그래도 스크롤의 압박은 어쩔 수 없으니 차근차근 보시라. 전문거리 입구 전문거리를 가다보면 가끔 저런 이상한 것들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실물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림이다. 아직 다 완성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보기 흉한 것을 없애기 위해 저렇게 그림으로 대체한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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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헛으로 변신한 피자헛에서 먹는 파스타의 맛은 어떨까?Personal story 2008. 12. 13. 08:19
예전에 레뷰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피자헛이 사라진다?'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었다.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떡하니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또 집으로 날라온 이벤트 당첨소식과 선물을 받아들고 즐겁게 가족들과 함께 파스타를 시식하러 나들이를 나섰다. 파스타헛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3개의 매장이 파스타헛으로 간판까지 갈아엎고(?) 운영된다고 하는데 명동, 홍대, 종각 중 주차시설이 되어있는 홍대역점을 찾았다. 일단 바뀐 간판들부터 나름 신선했다. 피자헛의 전통인 빨간모자와 피자헛 폰트는 그대로 나두고 파스타헛으로 바꾼 센스~? ^^; 뭐 솔직히 피자헛을 파스타헛으로 바꾼 것 외에는. -.-; 앞으로는 파스타헛이다~? ^^; Pizza Hut과 Pasta Hut의 차이는? ^^; 이벤트 기간에는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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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포스팅! 중국 자금성 방문 사진 ^^;Personal story 2008. 12. 10. 10:45
어느덧 1000번째 포스팅이 되었다. 물론 숨겨진 포스트들까지 합하면 1000번째를 넘긴지 오래겠지만 일단 공개된 포스트들로 따지면 이 포스트가 1000번째다. 태터툴즈, 티스토리에 안착한 이후 1000번째 포스팅까지 정말로 2년이 걸렸다. 작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12월이니 2년이구먼. 1000개의 포스트를 쓰는 동안에 하루에 평균 3개의 포스트를 썼다는 얘기니 나름 꾸준하게 운영했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1000번째 포스트는 저번달에 갔었던 중국여행 중 자금성을 방문했을 때의 사진으로 할려고 한다. 자금성의 입구는 잘 알다시피 천안문 광장이고 이 포스트는 예전에 올렸다. 그리고 자금성 내부를 한번 볼려고 한다. 중국 역대 왕들이 살았다는 중국의 심장 베이찡 중앙에 있는 자금성은 대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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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Personal story 2008. 11. 28. 10:52
P&E/Expo Comm China 2008 참석차 중국 베이징에 갔었는데 전시장 참여만 하기에는 너무 재미없어서 사람들과 같이 베이징 투어를 했었다. 그 중에서 소문속에, 사진으로만 봤던 천안문 광장에 가게 되었다. 천안문이다! 등소평인지 모택동인지 모르겠는데(등소평 아닌가) 사진이 걸려있다. 천안문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천안문 광장에 갔다는 인증샷 되시겠다! 정면에서 바라본 천안문 온갖 똥폼을 잡고 있는 쥔장 ^^; 한때 중국 근대화의 시점이라 부를 수 있는 천안문 사태가 벌어진 곳이 여기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흔적은 안남아있는듯 싶다. 중국 여행갈 때 필수코스이기도 한 천안문을 보면서 참 중국이라는 나라의 스케일은 크다라는 생각을 했다. 대륙의 문인셈이다. 뭐 오늘은 제대로 블로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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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만두가 맛있었던 중국거리..Personal story 2008. 11. 10. 19:25
P&E/Expo Comm China 2008 참석차 중국에 갔는데 그냥 전시장만 참여하기는 뭐시기해서 시간을 내서 중국의 베이징 구경을 하게 되었다. 베이징에는 어떤 진기명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말 그대로 대륙이 아닌가. 그 중심인 베이징이니 재미난 것이 많았으리라 하는 기대가 많았다. 정말로 기대대로 베이징의 곳곳에는 재미난 명물들이 많았다. 오늘은 그 일부만을 소개해볼까 한다. 전시장에서 나와서 점심을 먹을려고 이동하고 있는데 보였던 장면들이다. 중국에서 이제는 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전차일 것이다. 자전거 + 모터의 재미난 조합은 이제 오토바이를 나름 개조해서 저렇게 끌고 다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저렇게 하면 비가와도 눈이와도 겨울에도 나름 잘 운행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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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XP 설치 삽질기 1탄.. -.-;Personal story 2008. 10. 20. 14:00
회사에서 일때문에 노트북에 윈도 XP를 다시 설치하게 되었다. 노트북은 소니 바이오고 꽤나 오래전 모델이다. 그래도 써야하니 깔끔하게 환경을 꾸미기 위해 다시한번 윈도 XP를 설치하게 되었다. 갖고 있는 CD는 MSDN에서 받은 ISO를 구워서 만든 윈도 XP CD. 키 역시 MSDN에서 받은 키였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설치를 했고 키를 입력하라고 하는 부분에서 기존에 적혀있었던 MSDN에서 알려준 키를 사용했다. 그리고는 XP 설치는 끝났다. 장치 드라이버(그래픽카드, 사운드, 칩셋 등)들을 다 설치하고 윈도 XP 서비스팩 3를 설치한 다음에 재부팅을 했다. 그리고는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진 것이다. 사용하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예전에 MS에서 정품이 아닌 제품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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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정리하며..Personal story 2008. 9. 8. 01:50
이 시간에 글을 쓰는게 참으로 오랫만인듯 싶다(이 글을 쓰는 현재 시간은 새벽 1시 17분).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 일이 꽤나 쪼이겠다 싶어서 이 시간에 내일 할 일을 얼추 마무리 한 다음에 잘려고 이 시간에 이렇게 노트북에 개발툴을 붙들고 개발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블로그들을 몇개 정리 좀 했다. 뭐 이 블로그야 잘 운영되고 있으니 건드릴 것은 없고 다만 저번주 목~토요일까지 있었던 다음이 후원하는 LIFT Asia 08 컨퍼런스 후기를 마저 써야하는데 아직까지 정리를 못해서(첫째날 이야기는 썼는데 둘째, 세째날 이야기는 아직 정리를 못했다. 컨퍼런스 측에서도 조만간 자료가 올라온다고 하기도 하고 마땅히 기억에 남는 세션도 그닥 없는데다가 사진기를 잘못 가져가서 그닥 질좋은 사진을 못뽑은게 안타깝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