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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CC2008] 중국에서 본 북한. 평양옥류관 제 1분점.
    Personal story 2008. 12. 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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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출장 중에서 재미난 것들을 많이 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난생 처음으로 북한 음식점에 간 것과 북한 사람을 직접 만나본 일이다. 북경에 보니까 옥류관이라는 북한 음식점이 있는데 북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북한 음식점이란다. 당연히 일하는 사람들도 다 북한 사람들이고. 처음으로 북한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했는데 억양이나 이런게 실제 TV에서 본 것과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같은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사람처럼 느껴지는게 좀 아이러니하게 생각이 들었다.

    평양옥류관을 방문한 내용을 사진으로 쭉 올려봤다. 여행기 포스트는 사진이 대부분이다보니 예전 중국 여행 포스트들(천안문, 자금성, 전문거리 등) 처럼 스크롤의 압박은 그냥 가볍게 넘겨주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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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옥류관이라고 한글로 떡하니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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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류관도 여러 분점이 있는가보다. 우리가 간 곳은 제 1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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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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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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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쭉술이라고 한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으나 독하기는 했다...

    이후에는 모두 음식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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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으로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맛은 글세... 였다.. -.-;

    식사 도중에 옥류관의 자랑인 공연이 있었는데 가히 들어줄만 했다. 참고로 여기 종업원들은 다 미인들이었다. 뭐 북한에서 어련히 골라서 보내지 않았겠는가 싶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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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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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옥류관 제 1분점이라는게 떡하니 보이는 젓가락.. ^^;

    국내에도 옥류관이 있다고는 하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요즘과 같이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사람들과 저렇게 가깝게 얘기하는 것도 불가능하겠지만 참 재미난 경험이었다. 앞서 얘기했지만 같은 한민족이지만 이념이 다르기에 남북으로 갈라서서 서로 못죽여서 안달로 싸우고 있는 요즘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본다.

    ps) 위에서 썼지만 종업원들은 다 미인들이었다. 싹싹하고. 어느 미인대회에 내보내도 꿀리지 않을 정도(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다. 다만 너무 영업적인게 티가 난다고 할까? 그게 옥의 티.. ^^;

    SK텔레콤과 함께하는 글로벌 블로거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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