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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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칙칙한 인생 타입이랍니다.. -.-;Personal story 2008. 9. 5. 03:02
J4Blog에 있는 Ego Test를 저도 한번 해봤답니다. BBBCB 칙칙한 인생 타입 ▷ 성격 토끼소굴 같은 집에 살아도 불평이 없고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무능력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10년을 하루같이 회사와 집 사이만 왕복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조차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타입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노벨 평화상 감입니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장난삼아 쾌락을 추구하는 일이 없으며, 적당한 생활로 만족하고 재판관을 귀찮게 할 일도 없죠. 자신은 미래사회의 견본과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음식과 쾌락에 빠져든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이런 타입이 불쌍한 존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현대의 상식이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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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와 iPhone 3G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Personal story 2008. 8. 22. 20:56
요 며칠간 지름신이 상당히 나를 땡기고 있다. 뭐에 지름신이 나를 땡기느냐 하면 바로 iPod touch다. 이노무 iPod touch는 꿈에도 나와서 나를 괴롭히던 놈이다. 지름신이 갑자기 땡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조금씩 모아뒀던 용돈이 드디어 iPod touch를 살 정도로 모아졌기 때문이다. 먹을꺼 안먹고 최대한 이래저래 안쓰면서 아껴와서 모은 돈이고 드디어 어느덧 30만원정도가 되었다. 원래 이 돈을 모은 것은 iPhone 3G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아니면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를 사기 위해서도 된다. 기기를 그냥 구입하게 된다면 적어도 6~70만원은 줘야하겠지만 이통사를 통해서 보조금을 받으면서 구입하게 된다면 적어도 3~40만원대면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다. 그리고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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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수아 얼굴 세트 ^^;Personal story 2008. 7. 7. 16:46
금요일부터 시작한 회사 워크샵에 오늘은 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쉬는 바람에 블로그에 글을 못올렸더니 피드버너 카운터가 420대에서 370대로 뚝 떨어졌네(-.-). 하기사 집에 있을때는 블로그에 글을 못올리니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쉬는 것도 아니고 이번달 말에 있을 수아(딸)의 돌잔치 준비로 인해 편하게 쉬지도 못하는 중이다. 컴퓨터로 수아의 돌잔치 포스터를 만드느라 이래저래 사진을 편집해서 만들고는 있는데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지라 여간 힘든게 아니다. 포토샵 작업이 왜 이리도 힘든거시냐~ 위의 사진들은 이번에 포스터 작업을 하면서 사진중에서 얼굴 부분만 따로 오려낸 것인데 마그네틱 펜 기능을 이용해서 할려니 잘 안되는 부분이 꽤 있더라. 그래도 얼굴 부분만 저렇게 따로 모아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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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주제로 영어 듣기 공부를 할 수 있다면..Personal story 2008. 6. 18. 12:54
보통 우리가 살면서 영어를 얼마나 사용할까? 일반적으로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영어를 쓸 일이 그닥 없다고 생각이 든다. 뭐 심지어 미국의 LA에서 생활한다면 거의 영어를 쓸 일이 없을 정도다. 즉, 영어는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사용되는 기술 정도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노무 나라가 영어를 거의 종교화 하다시피 해서 영어광풍을 일으키더니 온 나라를 영어 삼매경에 빠드려버렸다. 영어몰입교육이라는 말도 정책을 내놓더니 공교육을 살린답시고 내놓은 정책들은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켜서 공교육과의 격차를 더 벌려놓아버렸다. 어느 신문에서도 영어는 이제 언어가 아닌 종교라고 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영어에 대한 위치는 가히 절대적이다. 그렇다고 영어를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내 경우에 있어서 자료들이 국내에서는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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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국산화, 스타떡스 ^^;Personal story 2008. 5. 24. 22:43
오늘 집에서 본가로 아기랑 함께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는 중에 발견한 재미난 분식집. 이름하여 '스타떡스'다. 이름에서 보면 알다시피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이름을 패러디해서 만든 떡집이다. 몇번 보면서 참 재밌다 싶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공개해본다. ^^; 로고까지 제대로 패러디했다(로고는 제대로 찍지 못했다). 아래 떡볶이라는 문구가 저 가게가 분식집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뭐 떡집 이름으로도 꽤 쓸만할 듯 보인다. 맛은 어떨련지 모르겠다(먹어보질 않아서리 -.-). 여하튼간에 재미난 패러디 분식집 이름으로 나름 웃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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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엄격하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Personal story 2008. 4. 14. 11:35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데 재미난 말씀을 해주셨다. 목사님의 말씀이니 성경에 대한 이야기이며 내가 믿는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지만 예문으로 들어준 이야기는 약간 다른 이야기였다. 물론 결론은 같은 것이지만 말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어떤 환경에서든 어떤 조건에서든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할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주변의 선생님들이나 자기보다 더 잘하는 친구들에게 가서 물어본다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질문은 더 많아지고 그 깊이가 깊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노력하도록 스스로를 채찍질을 할 수 있는 이유로는 자기 스스로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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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나는 어떤 블로깅을 해아하나...Personal story 2008. 4. 1. 18:54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해보게 되었다. 맨처음에 학주니닷컴을 만들었을 때는 사진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 시절부터 말이다. 그리고는 여러 블로그툴을 옮겨다니다가 태터툴즈에 안착하고 지금의 텍스트큐브에 이르렀는데 주제는 사진에서 IT 관련 이슈로 옮겨져왔다. 내 블로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IT 관련 이슈에 대한 글들이다. 구글, MS, 야후, 애플 등으로 대변되는 해외 IT 이야기와 네이버, 다음, 한글과 컴퓨터 등으로 대변되는 국내 IT 이야기, 블로그와 블로그툴에 대한 이야기, 웹2.0과 웹서비스 이야기 등 주로 IT 관련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것이 주류였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쓰기도 했다. 하지만 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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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일을 해야만 했던 아쉬운 주말..Personal story 2008. 3. 30. 20:35
원래 회사 일을 집에서 잘 안갖고오는 편인데 이번 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회사 일을 조금 가져와서 집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프로그램 디버깅하는 작업이었는데 회사에서 끝낼려고 하는데 금요일 오후에 팀장급 워크샵 일정이 잡혀서 참석해야만 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또 워크샵도 회사에서 한 것이 아니라 회사 밖에서 했기 때문에 거기서 일할 수도 없었고 해서 다시 돌아와서 마저 일할려고 하다가 와이프가 '오늘은 일찍 올꺼지~?'라는 말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와야만 했다. 그렇다고 일을 못끝내고 가는 것은 좀 그렇고 또 토요일에는 사무실 대청소가 있어서 일도 못하겠다 싶어서 일할 꺼리를 집에 갖고오기로 했다. 일할 꺼리라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소스니 큰 짐이 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컴파일 및 디버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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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 예술의 전당 공연 기념(^^).Personal story 2008. 3. 25. 11:23
1. 내가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이 어제 임학성의 팝 피아노 콘서트에 찬조출연을 했다. 다름아닌 예술의 전당에서 말이다. 물론 다른 합창단과 함께 서는 연합합창식으로 출연했지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서본다는 것이 보통 일인가. 3개의 합창단(남성 2, 여성 1)을 합쳐서 연합합창단을 꾸린 후에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Sing, sing, sing을 불렀다. 2. 다른 것은 몰라도 과연 예술의 전당은 달랐다. 뭐가? 그 울림이. 여러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봤고 여러 교회에서도 해봤지만 역시나 예술의 전당은 그 명성대로 음향시설부터 시작해서 음악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는 노래를 그다지 못하는 사람도 거의 일류 가수로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울림을 갖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