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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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갈메기...Personal story 2007. 8. 25. 18:00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지만 내가 찍은 사진중 몇 안되는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바다 사진, 노을 사진을 좋아하는데 특히나 저녁무렵 노을진 바다 사진을 최고의 사진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찍은 많은 사진들 중 노을 사진이 많은 이유는 저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이 사진 역시 예전에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배와 갈매기의 절묘한 조화에 참 이쁘다(?)라는 생각(단순?)을 하게 했던 사진이다. 그나저나 사진을 좀 많이 찍어야 하는데 도통 찍으러 나갈 기회가 없으니 내 EOS350D는 썩어가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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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기둥Personal story 2007. 8. 21. 15:38
일산 호수공원에 가면 이래저래 볼꺼리들이 많다. 오후 늦게쯤 가면 호수위에 비친 멋진 노을도 볼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놀 수도 있다. 또 주변에 식당가들도 있기 때문에 식사하는 부분도 큰 무리는 없다(다만 좀 비싸다. 이런 곳은 왜 비싼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옛날에 호수공원에 밤에 찾아간 적이 있다. 집에서 차를 끌고 가면 대략 3~40분정도면 호수공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 수 있다. 요즘은 힘들지만 말이다. 여하튼간에 호수공원 입구쪽에 빛의 기둥같은 모형물이 있는데 꽤 볼만해서 한번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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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관문 블로그를 만들다.Personal story 2007. 8. 6. 19:08
약간의 편법을 사용했다. 그 편법이란? 네이버 블로그를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 방법은 무엇인가? 이번에 네이버 블로그 시즌 2 에피소드 2를 보면서 네이버 블로그도 꽤 쓸만하게 변했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편집기의 기능강화는 뛰어났다. 그래서 내가 갖고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어떻게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는 네이버에서 찾은 자료를 저장하는 펌 전용 블로그로 사용했는데 그다지 사용하지 않았다. 잘 찾게 되지도 않고 말이다. 그래서 별로 안쓰고 있어서 이것을 어떻게든 활용하자고 생각을 했다. 아직까지 통계에 대한 포스트는 안했지만(조만간 할꺼다) 최근보면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검색엔진에서의 유입이 전체의 70%였고 그 중에서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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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공주님을 낳았습니다..Personal story 2007. 7. 30. 21:35
한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못쓴 이유는 제 와이프가 29일 저녁에 이쁜 공주님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 아이의 이름은 수아에요.. 이 수아.. ^^; 3.14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 자연분만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제왕절개를 통해서 낳았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회복중입니다. ^^; 이제는 아이의 성장하는 과정을 찍은 사진을 많이 올려야겠어요. ^^; 그래서 아마도 1~2일은 블로그를 제대로 못할 듯 합니다. ^^; 제 딸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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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개발용 PC를 새로 맞추다Personal story 2007. 7. 25. 12:53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PC에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HDD를 인식 못하더니 겨우 인식시키면 잘 돌아가던 SW들이 뻑뻑 죽는 것이다. 그래서 PC의 메인보드 문제와 HDD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회사에서 새 PC를 사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있는거 잘 고쳐서 써라'하더니 내가 일을 못하겠다 하니까 '그럼 견적 뽑아라'하더라. 이왕이 새로 맞추는 PC니 사양은 가급적 고급으로 맞췄다. 가격은 대략 65만원. 뽑은 사양은 다음과 같다(어찌보면 뽐뿌다 ^^). CPU : Intel Core2Duo E6320 (내가 콘로를 다 쓰다니 ^^) Board : ASUS P2E (CPU에 얼추 맞춰서 ^^) RAM : 1GB x 2. 그래서 2GB (삼성꺼 ^^) HDD : S-ATA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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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때려죽일 Oracle 같으니라고. -.-;Personal story 2007. 6. 28. 17:55
정말이지. 이노무 Oracle때문에 돌아가실 지경이다. 실로 몇년만에 다루는 Oracle인지. 내용인즉 이렇다. 회사에서 예전에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Oracle에 저장을 한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 저장된 데이터에 문제가 있어서 그걸 잡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다. 결국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의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구축해야 했고 알아보니 Linux에 Oracle이더라. 그래서 회사에 있는 테스트 PC에 Linux를 설치하고 Oracle도 설치해야 했다. 그런데 이노무 Oracle이라는 놈이 보통 까다로운 놈이 아니다. 일단 Linux용 Oracle 설치 파일을 찾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Oracle에서 아마도 공식적으로는 Oracle 9i부터 지원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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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의 근황(파이어폭스의 반란, 애드클릭스, 새로운 도메인 등). -.-;Personal story 2007. 4. 13. 09:09
아침에 회사에서 와서 파이어폭스를 실행했는데 얘가 갑자기 초기화가 되었나 입혔던 스킨도 사라지고 북마크 해놓은 것들도 깨지고 난리도 아니다. 아직 복구를 못한 상황인데 어찌하노. 구글툴바의 즐겨찾기를 앞으로는 이용해야 하나. 갑자기 우울해지네. 다시 인터넷익스폴러로 돌아가? IE7은 그다지 맘에 안들지만 IE6에 MSN툴바 설치하면 탭브라우징이 지원된단 말이지. 아니면 익스폴러 엔진을 사용하는 맥스턴도 있고 말여. 파이어폭스. 정신좀 차려라. -.-; 블로그에 광고 하나 더 달았다. 다름아닌 애드클릭스. 블로그 컨텐츠 하단에 연한 똥색(!)의 애드클릭스가 보일것이다. 애드센스와 경쟁시킬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만든 광고 프로그램이라 이용해주기로 했다. 글고 늘 얘기하지만 난 애드센스, 애드클릭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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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프로그램을 바꾸다.Personal story 2007. 4. 12. 19:55
백신 프로그램을 새로 바꿨다. 바꿨다기 보다는 기존에 쓰던 백신을 버리고 다른걸로 골랐다는 얘기다(결국 같은건가). 이전에 쓰던 백신은 AVG Anti-Virus라는 프로그램으로 꽁짜 백신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군데 잘 알려져있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일단 꽁짜라는게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기존에 쓰던 백신(불법으로 사용했던)을 버리고 떳떳하게 꽁짜 백신 프로그램으로 가기로 하고 설치해서 사용했다. 사용해본 결과 괜찮았다. 그래서 잘 쓰는 도중에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주기적으로 Update를 체크하는데 Update 될때마다 매번 HDD를 Full Scan하는 것이다. 그러니 Booting한 후 Update가 있는 경우는 거의 1시간반정도 Full Scan을 하고 있는 셈이다.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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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nternet life?Personal story 2007. 1. 24. 10:17
1. 당신이 지금 쓰시는 닉네님의 출처, 유래, 연혁이 무엇입니까?! 출처라고는 따른거 없고 이름이 이학준인데 그냥 편하게 부르기 위해 학주니로 되었다는(-.-). 생각해보니 이 닉네임을 쓴것이 2001년부터였으니 꽤 되었구려.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지만~ - - - - - 2. 그 사이에 사용하신 닉네임의 변천사는 뭐뭐가 있습니까? 예전에 PC통신때는 여러 닉네임이 존재했었는데 이유인즉 동호회마다 닉네임이 다 다르니.. 일단 맨처음에 썼던 닉네임은 바로 애플턴. 은하영웅전설동호회에 들어가서 마땅한 제독이름찾다가 쓸만한거 다 딴인간 쓰고해서 이걸로 결정. -.-; 애플턴이 줄여서 애플로 쓰다가 Apple로 되어 사과라고 명명되어짐. 다음부터는 동호회애들이 나보고 사과오라버니라 부름. -.-; 그리고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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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주기 시작한 OGame 스타일..Personal story 2007. 1. 17. 21:43
이미 블로그를 통해 여러차례 OGame에 대해서 얘기한적이 있다.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웹브라우져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OGame이다. 게다가 실시간 게임이다(게임안의 시간이 현재 시간과 동일하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심심할때 잠깐씩 할 수 있는 웹게임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하는 OGame이 눈에 들어와서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었다. 이거 계속 붙잡게 되는것이다. 주변사람 귀찮게 해서 자원도 앵벌이 해오면서 차근차근 내가 보유하고 있는 행성들을 키우고 있다. 점수도 처음에는 1000점을 밑돌더니 어느순간부터는 점수가 막 올라서 5000점을 넘으면서부터는 나도 공격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14000점을 넘었고 순위도 1400위안에 들어간다(총 6673명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