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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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의 놀라운 확장성,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분발해야 하는 점. iOS 단말기로 연주를 하고 음악 믹싱도 가능한데 안드로이드는 언제쯤?Mobile topics 2012. 11. 12. 10:03
보통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혹은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 등의 태블릿을 이용해서 뭘하는가? 이에 대한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을 하고 동영상을 보고 음악을 즐기는데 사용할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와 같은 SNS를 즐기는데 사용한다고 할 것이며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과 나누는데 쓴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수다떠는데 사용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통칭 스마트 디바이스라 불리는 단말기로 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와 단말기 자체가 갖고 있는 기능을 활용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이런 얘기를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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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4, 7, 10..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가 주는 의미는?Mobile topics 2012. 10. 31. 17:55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레퍼런스 모델인 넥서스 4(4.7인치)와 넥서스 10에 대한 관심이 높은 듯 싶다. 전에 발표한 넥서스 7까지 합쳐서 구글은 4인치와 7인치, 그리고 10인치의 레퍼런스 모델을 갖추게 되었는데 기존 넥서스 원,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와 달리 이번에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들이 주는 의미는 많이 다른 듯 싶다. 일단 넥서스 4는 LG가 구글에 납품한 레퍼런스 폰인데 스팩 자체는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된 회장님폰으로 유명한 옵티머스 G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메모리와 카메라 성능을 제외하고는 옵티머스 G와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옵티머스 G가 32GB 모델로 출고가가 99만 9900원인데 비해 넥서스 4는 8GB 모델이 299달러, 환전해도 40만원 미만으로 책정이 된다는 점에서 가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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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대의 카메라가 될 수 있을까? 소니 NEX-5R, NEX-6 발표회장 스케치Mobile topics 2012. 10. 26. 16:00
소니는 전통적으로 카메라 시장의 강자다. 디지탈 카메라 계열, 특히 디지탈 캠코더 시장에서는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DSLR 계열이지만 이제는 거의 독립 카테고리로 취급받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DSLR 시장은 아직까지 캐논과 니콘에 밀리고 있지만 말이지. 뭐 이런 소니가 이번에 미러리스 카메라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해서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 가보게 되었다. 요즘은 이런 행사에 불러주지도 않는 변방의 찌질한 블로그 취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서도. 하기사 이 행사 역시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분이 담당자로 있기에 얼굴이나 볼까 해서 가본 것이기는 하다(-.-). 참고로 소니는 이번 제품 발표회의 컨셉을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대의 카메라'라는 것으로 잡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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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느낌. 잡스의 고언을 무시하고 나온 7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뉴 아이패드를 팀킬 시킨 아이패드 4세대, 그 외의 것들 등...Mobile topics 2012. 10. 24. 11:24
오늘 새벽에 애플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신제품 발표회 내용을 오늘 아침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뭐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곧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고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 프로 역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5mm 두께의 아이맥은 정말 예상을 못했던 부분이다. 뭐 다른 블로그에서 라이브 블로깅을 해서 내용은 얼추 알고는 있을테니 그냥 간단히 내 느낌만 적어볼까 한다. 드디어 나온 7인치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 미니. 결국은 나왔다. 스티브 잡스가 7인치 태블릿 시장은 나오자마자 죽는다고 악담을 퍼부울 때가 2년전인거 같은데 결국 애플도 7인치를 내놓았다. 예상했던 일이다. 스팩 역시 예상했던대로 나왔다. 기본 사양은 아이패드 2지만 카메라 성능은 아이패드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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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에 있는 노래를 집에서 즐기게 해주는 도킹 오디오 시스템Mobile topics 2012. 10. 22. 10:32
많은 사람들이 MP3 플레이어나 아이폰, 아이팟(아이팟 터치 포함), 아이패드, 갤럭시 S2, 갤럭시 S3, 갤럭시 탭 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노래를 넣고 들으면서 다닌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경우 용량이 보통 16GB(최소 용량은 8GB 부터지만) 이상 되기 때문에 1000곡 이상의 음악을 넣어도 모자르지 않으니 따로 CD 묶음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요즘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은 음질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음악을 듣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이동중이나 회사와 같은 공용 장소가 아닌 집에서 들을 때 이어폰이나 해드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개인 공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즐겨도 되는 상황이 온다. 이런 경우에 집에 오디오 시스템이 있다면 AUX 단자나 3.5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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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라는 모바일 독점 기업의 존재와 거기에 종속되어져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개발사들과 악세서리 업체들...Mobile topics 2012. 10. 10. 23:53
애플이든 구글이든 어떤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치에 서게되면 그 위치, 지위를 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독점 시장의 경우 그 독점 기업의 정책에 따라서 그 기업의 제품을 활용하는 다양한 부가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의 명암이 갈리곤 한다. 심하면 회사가 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이 사실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이 지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바꿨다. 뭐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자주 바꾼다. 앱스토어 정책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되는 모든 iOS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권한과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요 몇년동안 계속 문제시 되어왔던 것은 다름아닌 어플리케이션 안에서의 판매정책(In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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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만땅 쌓이는 삶 속에서 스마트폰이 제공해주는 명상에 빠져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해 본다면 어떨까?Mobile topics 2012. 10. 4. 08:30
요즘들어 직장인들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들고 다닌다.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것일까?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DMB로 TV 시청을 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채팅을 하거나, 아니면 모바일 웹서비스를 이용한 뉴스 읽기를 하던지, 웹툰을 보던지... 이런 작업들이 대다수인 듯 싶다. 주변에서 그동안 봐왔을 때는 그렇다는 얘기다. 요즘은 스트레스의 시대라고들 한다. 사방팔방에서 수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직장인들은 일로 인한 스트레스, 사람관계에서의 스트레스, 결혼한 후에는 가정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할 것이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이런 스트레스는 심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보통 이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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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USIM)들을 모아두니 이것도 나름 재밌네..Mobile topics 2012. 10. 1. 08:00
그냥 가벼운 이야기.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 블로그에 무거운 주제만 쓸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그냥 끄적이는 글.. ^^; 처음 휴대폰이 나왔을 때에는 USIM이라는 것이 없었다. 단말기에 직접 통화관련 개인정보를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지금도 LG U+의 CDMA 2.5 Rev.A 방식에는 USIM없이 바로 휴대폰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예전에 햅틱 아몰레드가 LG U+꺼였는데 따로 USIM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찌되었던 USIM은 3G 이후부터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편할 듯 싶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위의 USIM들은 내가 그동안 사용했던 USIM들이다. 모두 3G USIM이며 KT(SHOW)와 SKT USIM이다. 이래저래 많이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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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스마트폰 출시와 이통사들의 보조금 전쟁. 국내 통신환경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서비스 개선에 투자해야 할텐데..Mobile topics 2012. 9. 27. 12:00
갤럭시 노트 2가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들 중에서 일단은 가장 최고 사양이다. LG의 괴물폰, 회장님폰이라고 불리고 있는 옵티머스 G보다도 일단은 세부적인 스팩으로는 좀 더 앞선다(단 옵티머스 G는 스마트폰 계열이고 갤럭시 노트 2는 일단 스마트폰이지만 삼성에서는 다른 카테고리로 취급해달라고 하는 듯 싶어서 ^^). 팬텍의 베가 R3보다도 일단은 스팩상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본다. 여하튼간에 현재로서는 사양만큼은 최고다. 사양 만큼이나 출고가 역시 최고다. 베가 R3가 90만원대 후반로 출고가가 결정되었고 옵티머스 G 역시 999,900원으로 100만원에 100원 모자른 가격으로 출고가가 결정되었는데 갤럭시 노트 2는 1,089,000원(32GB), 1,155,000원(64GB)으로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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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프리미엄도 잃고 소송전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도 입고.. 독점 우선주의가 가져온 애플의 악수(惡手)의 끝은?Mobile topics 2012. 9. 24. 09:20
지겨운 싸움이 또 시작된 듯 싶다. 애플이 삼성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다시 특허 소송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뭐 이미 알려진대로 갤럭시 S3까지 소송의 범위를 넓혔는데 과연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가 궁금하면서도 이제는 애플의 소송전이 지겨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삼성도 결국 아이폰5까지 소송전의 대상으로 넣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말이다. 결국 애플은 미국 안에서의 삼성 영향력을 어떻게든 줄여보겠다고 세계 시장을 포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의 이미지는 점점 안좋아지면서 말이다. 애플의 소송전이 비단 삼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는 듯 싶다. 아이폰5가 나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