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
아이스크림을 닮은 산뜻한 휴대폰, LG전자의 아이스크림2Mobile topics 2008. 12. 15. 20:12
LG전자에서 인기 휴대폰인 아이스크림의 후속작으로 아이스크림2를 오늘(15일) 출시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은 지난 4월에 출시해서 25만대정도 팔린 인기 휴대폰으로 김태희가 앙증맞고 귀엽게 나와서 화재가 되었던 그 휴대폰이다. 아래는 아이스크림2의 사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스크림2는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디자인의 휴대폰'라는 컨셉으로 파스텔톤의 색상과 전면에 LED를 채용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두께가 15.5mm의 폴더형식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전면 LED에서 물고기, 꽃, 구름 등 26개의 깜찍한 이모티콘이 표시가 되며 사용자가 직접 이모티콘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편집기능을 더해 휴대폰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색상도 스노우 화이트, 스카이 블루, 피치 핑크 등 3가지..
-
T*옴니아를 지원하지 못하는 SkyFire!Mobile topics 2008. 12. 11. 14:21
모바일 웹브라우저들 중에서 SkyFire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있다. 이 블로그에 몇번 소개한거 같은데 오페라 미니나 사파리 모바일, 크롬 모바일, 포켓 IE, 모바일 IE6, 폰넥 등과 함께 나름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버전 0.85를 발표했는데 재미난 내용들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이번에 SkyFire v0.85는 심비안와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런칭되었다(노키아의 S60을 지원하니 심비안도 지원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즉, 아직까지 아이폰, 아이팟 터치와 같이 iPhone OS X를 쓰는 스마트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자바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SkyFire는 웹뷰어 방식이다. 간단..
-
위피 의무화 폐지로 국내 휴대폰 시장은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게 되나...Mobile topics 2008. 12. 11. 13:48
국내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의 의무화 폐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어제 결정된거 같은데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 1일부터는 의무탑재를 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해외의 유명 휴대폰, 스마트폰들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듯 싶다. 결국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다. 위피의 의무화 폐지는 예전부터 말이 나온 상태다. 국가에서 어떻게든 국내 표준 플랫폼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탑제를 의무화 시켰지만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왔고 위피의 활용도 크게 낮다는 평가 때문에 무용론이 많이 제기된 상태다. 게다가 사용자의 휴대폰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부분까지 부각되어 위피의 폐지는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태라..
-
아이팟 터치를 휴대폰처럼 사용해보자. TruPhone!Mobile topics 2008. 12. 9. 15:32
국내에 아이폰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대부분이 아이팟 터치다. 아이폰에서 폰 기능을 쏙 뺀 아이팟 터치는 잘만 사용하면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쓸 수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이팟 터치에서 폰 기능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 다량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TruPhone이라는 VoIP 어플리케이션이다. 위에서 썼다시피 TruPhone은 VoIP를 이용해서 전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다. VoIP는 Voice over IP의 약자로 인터넷 전화를 하는데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이다. 즉, 인터넷 전화를 아이팟 터치에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
-
블랙베리 느낌이 나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 출시. 코간 아고라 모바일 폰Mobile topics 2008. 12. 5. 10:26
블랙베리와 비슷한 느낌의 구글 안드로이드 폰이 나왔다. 코간 아고라 모바일폰이 그 주인공이다. 호주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이 폰의 운영체제는 놀랍게도 구글 안드로이드. HTC의 G1 이후로 두번째로 나온 구글 안드로이드 폰이 되시겠다. 이 폰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2.5인치 TFT-LCD 터치 스크린 쿼티 키패드 3G 네트워크 지원 구글 안드로이드가 지원하는 Gmail, 구글 캘린더, 구글토크, 구글맵스, YouTube 등의 다양한 구글웨어 지원 일단 기존의 G1에 비해 블랙베리와 같이 물리적인 쿼티 키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 화면이 2.5인치로 작아졌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말이다. 블랙베리에 익숙한 서구권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글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게 할 수 있는 좋은 구글 안드로이드..
-
아이폰은 결코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없다. 저가의 맥북이 나와야 하는데...Mobile topics 2008. 12. 5. 09:46
잡스 형님 왈, "애플에 있어서 넷북은 아이폰이랑께~"> 언젠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넷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을 때 애플의 성격상 저가의 노트북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DNA에 맞지 않는다며 아이폰으로 메일 체크 및 기타 여러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아이폰(혹은 아이팟 터치)이 넷북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과연 아이폰이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 넷북들~ 일단 작고 저전력에 디자인도 이쁘네~ 넷북이란 뭘까? 네트워크 노트북 컴퓨터의 약자로 넷북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사용을 주로 할 수 있는 저가형, 저사양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ASUS, MSI 등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판매하면서 인텔의 아톰 프로..
-
스마트폰의 풀터치스크린은 웹브라우징에 있어서 효과적인가?Mobile topics 2008. 12. 2. 15:09
스마트폰에 있어서 풀터치 LCD폰은 어떤 매리트가 있을까? 최근 애플의 아이폰의 돌풍으로 풀터치 LCD폰들이 대세로 나오고 있는 듯 싶다. 림의 블랙베리 스톰이나 HTC의 터치 시리즈들 중에서도 풀터치폰이 나오고 있는거 같고 옴니아 역시 풀터치폰이다. 이러한 키패드가 없는 풀터치폰과 무선인터넷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는 과연 잘 맞는 것일까? 일단 풀터치폰의 장점은 무얼까? 대부분이 3.2인치의 480 x 240급, 혹은 400 x 240급 해상도를 지니고 있기에 웹브라우징하기에 그런대로 괜찮은 크기라 할 수 있다. 무리없이 인터넷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나온 스마트폰들 보다는 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게 최근 풀터치폰의 장점인 셈이다. 그렇..
-
아이폰, 리눅스로 갈아타다 ㅋㅋMobile topics 2008. 12. 1. 14:35
요즘 모바일 기기가 자신의 원래 목적을 떠나 다양한 해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뭔 얘긴가 하면 넷북인 Xnote Mini에 해킨토시를 설치하여 맥으로 변모시킨다던지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해서 구글폰을 만든다던지 하는 갖가지 해킹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 또 아이폰이 자신의 플랫폼인 iPhone OS X를 넘어 리눅스로 부팅되도록 해킹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폰 해킹그룹은 아이폰에서 리눅스 커널 2.6으로 부팅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했다. iPhone Linux Demonstration Video from planetbeing on Vimeo.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에서 리눅스로 부팅하여 각종 리눅스 명령을 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무려 만개를 넘어섰다는데..Mobile topics 2008. 12. 1. 11:17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리뷰 사이트인 148Apps에 따르면 142일만에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10000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142일이라는 것이 아마도 아이폰 3G 출시 이후인듯 보이는데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가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대한 활성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다는 얘기인 즉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OS인 iPhone OS X와 SDK가 그만큼 많이 활성화되어있고 플랫폼의 확산을 넘어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실질적으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기업에서 만들어서 배포할 수도 있지만 개..
-
아이폰을 겨냥한 블랙베리 스톰, 실망감만 안기나. 그리고 MS의 스마트폰 도전은?Mobile topics 2008. 11. 27. 15:49
RIM이 아이폰을 겨냥하고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스톰이 출시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미국 현지에서 무진장 욕을 얻어먹고 있는 모양이다. 뉴욕타임즈에서 언급한 이 뉴스는 내가 아이팟 터치로 구독하고 있는 비디오 팟캐스팅인 ABC World News에도 언급이 된 내용이다. 참고로 블랙베리 스톰은 그동안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특징인 쿼티키패드를 터치화면 안으로 넣은 제품으로 모양만 딱 봐도 애플의 아이폰을 겨냥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그럼 일단 불만사항이 뭔지 보자. 가벼운 터치를 내세웠지만 말만 무성할 뿐 터치감도가 너무 않좋다. 세게 터치를 해야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스톰도 아이폰처럼 기울기센서가 있어 가로로 들면 쿼티 키패드가, 세로로 들면 슈어타입 키패드가 나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