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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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에 진출하기 시작한 오페라 미니...Mobile topics 2009. 1. 29. 14:30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오페라는 데스크탑에서의 IE와 거의 동급으로 취급받는다. 성능이나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점유율 때문이다. 오페라는 모바일용 웹브라우저로 엔진을 탑재한 오페라 모바일과 웹뷰어 형식의 오페라 미니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 오페라 시리즈의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데스크탑에서의 IE급(70% 이상)이다. 오페라가 데스크탑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1%도 채 못미치는 점유율을 보이고는 있지만 일찌감치 모바일쪽으로 눈을 돌린 덕분에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가히 절대무적(?)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오페라가 또 발을 넓히고 있다는 뉴스가 왔다. 다름아닌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 포팅이 되어 안드로이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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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보다는 스마트폰급 어플이 탑재된 프리미엄폰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Mobile topics 2009. 1. 27. 17:46
아이폰, T*옴니아, 블랙베리, 터치 다이아몬드, G1.... 스마트폰, 스마트폰, 스마트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휴대폰을 보면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다. 손안의 PC라고 불리며 세를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이 스마트폰은 작년에 아이폰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올해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나와서 작년에 2~3배 이상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왜 이리도 스마트폰이 이슈의 중심에 있게 되었을까? 스마트폰이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아이폰의 존재 때문이며 그 가운데는 무선인터넷 풀 웹브라우징이 있다. PC에서 보는 듯한 수준의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아이폰으로 인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어디서든지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아이폰이 애플에서 나온 스마트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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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Phone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Mobile topics 2009. 1. 24. 16:49
국내에 드디어 아이폰이 들어오는가. SKT가 아이폰과 구글폰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SKT는 23일에 있었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폰의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는데 아이폰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구글폰에 대해서는 아직 구글과 협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듯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이 얘기인즉 4월 이후 위피 의무탑재가 폐지되는 이후에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SKT가 아이폰에 대해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는 아마도 T*옴니아의 출시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T*옴니아는 100만원대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나름 선전한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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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낸 HTC의 두번째 구글 폰, G2Mobile topics 2009. 1. 22. 15:01
이번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두번째 구글 폰인 G2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기즈모도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향후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 약간은 짐작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기즈모도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으로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기존 G1보다는 얇아지고 키보드는 없어졌다고 한다. 물론 키보드가 없어졌다는 것은 물리적인 키보드(블랙베리 등과 같은 쿼티키패드)가 없어졌다는 얘기고 아이폰처럼 스크린 키보드로 지원할 생각인 듯 싶다. 그렇다면 기즈모도에서 공개된 2장의 G2폰 사진을 보자. 카메라는 320만 화소를 지원하는 듯 싶다(그렇게 보이고 있으니). 크기도 G1보다 약간 더 작아진 듯 싶다. 그런데 디자인은 정말로 못뽑아냈다. 아이폰이 확실히 디자인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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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길이 먼 외산 휴대폰 도입.Mobile topics 2009. 1. 21. 17:52
위피의 의무탑재가 올해 4월부터 폐지됨으로 인해 해외의 유명 브랜드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그리고 이통사들은 이들 해외 유명 휴대폰을 국내에 런칭시켜서 사용자들에게 휴대폰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자신들도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마케팅 효과를 누릴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해외 유명 휴대폰 브랜드들의 휴대폰들을 도입할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4월 이후에 런칭할 휴대폰들도 거의 정해져서 시중에 얘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점점 해외 휴대폰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쏠려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에 미묘한 어긋남이 감지되고 있다. 이통사에서 이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 도입을 취소하거나 줄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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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구글 안드로이드 폰이 될 수 있었던 코간 아고라. 출시 무한연기...Mobile topics 2009. 1. 17. 17:24
구글 안드로이드 폰을 많이 기다려온 구글팬들에게는 좀 안좋은 소식일려나. HTC의 G1폰 이후에 2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 알려지고 있는 코간의 아고라폰이 무기한 출시연기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출시연기 이유는 바로 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제때 공급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간의 창립자인 러슬란 코간은 아고라의 스팩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고라의 디자인을 새로 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코간 아고라 및 아고라 프로은 2.5인치 QVGA(240x320)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데 비해 HTC의 드림(G1)은 3.2인치에 320x48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저해상도를 지원하는 코간 아고라의 경우 디스플레이 공급의 문제 뿐만 아니라 해상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까지 겹쳐서 결국 디자인을 다시해서 새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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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넷북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아이폰도 아닌것이.. 도시바의 인터넷 뷰어~~Mobile topics 2009. 1. 16. 13:08
이번 CES2009에서 도시바가 선보인 재미난 모바일 디바이스가 눈길을 끈다. 이건 넷북도 아니요, 아이폰도 아닌 그 중간급의 모바일 디바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과 비슷한, 그리고 넷북과 비슷한 이 모바일 디바이스는 도시바에서 출시한 인터넷 뷰어다. 도시바의 인터넷 뷰어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넷북의 LCD인 8, 9인치를 능가하는 좀 큰 넷북형 디스플레이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키보드를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처음 저 사진을 봤을 때 키보드가 함께 붙어서 나오는 제품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키보드가 별도로 따로 존재하는 모델이었다. 도시바에서 이번에 내놓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프로토타입들이다. 위에서 보여준 인터넷 뷰어도 있고 듀얼 디스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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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갖고 다니고 싶은 유혹을 불러 일으키는 포켓 노트북, Sony Vaio p SerisMobile topics 2009. 1. 9. 08:38
소니에서 소형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포켓 노트북 시리즈를 내놓았다.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포켓 노트북인데 아톰 Z530(1.6GHz)와 Z520(1.33GHz)을 탑재한 Vaio p 시리즈(VGN-P15, VGN-P13)가 바로 그것이다. CES 2009에서 공개되는 포켓 노트북인데 공개 시기를 맞춰 어제(1월 8일) 블로거들에게 같이 공개를 하게 되었다. 어제 청담동의 더 겔러리라는 곳에서 소니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Vaio p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는데 나 역시 초대되었기에 늦게나마 참석했다. 뭐 소니의 최신 노트북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도 있지만 선물로 청바지(!)를 준다는 얘기 때문에 갔다는게 더 옳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거기서 본 소니 Vaio p 시리즈를 한번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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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바일 웹브라우저 전쟁. 오페라 vs IEMobile topics 2009. 1. 7. 09:45
T*옴니아에는 2가지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어있다. 오페라 모바일과 IE 모바일이 바로 그것이다. T*옴니아는 윈도 모바일 6.1 프로페셔널을 OS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IE 모바일은 기본 탑재사항이다. 그리고 편리한 풀브라우징을 위해 오페라 모바일도 함께 탑재한 듯 싶다. 이로 인해서 T*옴니아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서핑을 할 때 오페라 모바일과 IE 모바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T*옴니아는 스마트폰이다. 윈도 모바일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어플리케이션들도 나름 훌륭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더 좋은 성능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매리트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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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TV의 만남. 삼성전자의 Internet@TVMobile topics 2009. 1. 6. 20:32
삼성전자가 TV에 인터넷 TV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야후와 제휴해서 TV 위젯을 선보인다는 얘기다. 이름하여 Internet@TV-Content Service라는 이름인데 이 위젯을 적용한 제품을 CES 2009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젯 서비스는 보통 PC에서 데스크탑에 혹은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즐기게 만들어주는 채널이다.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이 위젯들이 모바일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휴대폰 등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제는 TV에까지 진출했다는 것이다. 위젯 서비스가 미래의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로 킬러앱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위젯 기능이 있는 TV를 가진 시청자들은 Internet@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