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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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의 매우 이상하고도 재밌는 그레이박스IT topics 2008. 7. 12. 23:39
구글의 인기 서비스중의 하나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일 서비스인 Gmail에 재미난 부분이 하나 있다. TechCrunch에서 제시한 Gmail의 매우 미스테리한 그레이박스다. Gmail 페이지 좌측 상단에 보면 뭔가 접힌듯한 표시가 되어있음을 보게 된다. 그레이박스인데 이게 유독 Gmail에만 있고 다른 구글 서비스에는 없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Gmail 한글판에도 그렇게 되어있는지 확인해 봤다. 저 어설프게 표시해놓은 화살표와 원을 보면 Gmail 한글판에도 저런 그레이박스가 처리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저 그레이박스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저 박스를 클릭해도 아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마우스 우클릭을 해도 그냥 웹페이지에서 나오는 팝업메뉴만 뜰 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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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엔진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IT topics 2008. 7. 11. 19:20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검색엔진은 구글이다. 유독 아시아권, 특히 한국에서는 죽을쓰고 있지만 유럽만 가더라도 구글 검색엔진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미국에서도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인터넷 검색엔진의 황제가 바로 구글이다. 이런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구글은 여러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예전에 미국에서 야후의 서비스 사용현황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구글에 대해서 한번 써볼까 한다. 역시 자료는 미국의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히트와이즈에서 발표한 2008년 6월 구글의 Top 20 서비스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봤다. 구글은 야후나 MSN과 달리 메인 자체가 검색엔진이기 때문에 야후 검색(Yahoo Search)과 같은 검색엔진 서비스가 따로 없다. '구글 = 검색엔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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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무얼꼬?IT topics 2008. 7. 11. 16:25
야후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어떤것일까? 일반적으로 야후는 포탈사이트지만 검색엔진에서 시작했기에 검색엔진(야후 검색)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미국의 통계정보회사인 히트와이즈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면 그런것은 단순히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히트와이즈는 2008년 6월에 미국에서 야후 서비스들 중에서 어떤 서비스를 네티즌들이 많이 이용했는가에 대한 통계를 내놓았다. 야후는 야후 그 자체 서비스보다 야후 메일이 더 인기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전체의 37%를 야후 메일이 차지했으니 말이다. 포탈서비스로의 야후도 30%로 그 다음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메일 서비스에 메인 서비스가 밀린 꼴이다. 야후 검색은 12%로 3위를 차지했다. 즉, 야후는 검색엔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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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평판이 가장 좋은 기업, 구글!IT topics 2008. 7. 10. 16:14
미국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은 구글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서 Reputation Institute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내 Top 75개 기업을 발표했는데 구글이 1위고 존스 엔 존스가 2위다. 또 우리가 알만한 IT 기업들은 제록스가 8위, TI가 10위, 애플이 17위, HP가 18위, 인텔이 19위, 델이 25위, IBM이 35위, 모토롤라가 50위, 시스코가 5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겨우 75위로 턱걸이했다. 하기사 미국에 있는 회사가 수만개는 될텐데 75위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훌륭한 회사인지 알 수 있을 듯 싶다. Global Pulse Score Company 2008 Rank 2008 2007 Change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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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짐브라, 스텐포드에서 구글와 MS를 제치다!IT topics 2008. 7. 10. 13:42
현재 교육시장에서의 웹메일 시장은 짐브라와 Gmail, 그리고 아웃룩/익스체인지의 3파전으로 압축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짐브라는 위의 다른 두 업체를 제치고 스텐포드 대학에 Email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짐브라는 조지아 공대, 텍사스 A&M, 위스콘신 대학, 칼 폴리,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위의 두 업체를 제치고 Email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리고 짐브라는 전세계적으로 300개가 넘는 대학에 Email 솔루션을 제공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으며 150만여개의 .edu 도메인 Email 계정을 확보하는 쾌거를 낳았다. 야후와 구글의 대리인 싸움으로까지 보였던 짐브라와 Gmail의 스텐포드 대학 Email 솔루션 입찰 경쟁은 Gmail이 호주의 학교에 대용량 Email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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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된 야후의 개인화 서비스, 마이야후!IT topics 2008. 7. 8. 20:05
마이야후가 변화하고 있다. 이번에 마이야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도입되어 올해 초부터 일부 사용자들에게 제공되었던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전사용자에게 모두 오픈하게 된 것이다. 현재 개인화 서비스에서 No.1을 지키고 있지만 구글의 개인화 서비스인 iGoogle에 맹추격을 당하는 입장인지라 야후 입장에서도 No.1 서비스의 입지를 다시 다져놓기 위해서 이번 개편(?)을 단행한 듯 싶다. 일단 변화된 마이야후의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마이야후에 비해 매우 깔끔하고 디자인면에서 보기가 좋다는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다. 이번 릴리즈에는 다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컨텐츠 제공자로부터 좀 더 많은 정보를 모듈로 제공받을 수 있다.플리커나 야후 캘린더 등의 다른 야후 서비스와의 통합 모듈이 더 많아졌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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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시장, 위기의 익스플로러(IE)와 상승의 파이어폭스(FF)IT topics 2008. 7. 8. 15:57
저번달에 출시된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3(FF3)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은 그에 비례해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어떤 웹브라우저가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래서 통계전문사이트인 넷어플리케이션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웹브라우져 현황을 좀 살펴봤다. 통계를 보면 알듯 한때 90% 이상을 점유해서 웹브라우져를 천하통일했던 MS의 IE 점유율이 73%까지 떨어졌다. 그와 동시에 모잘라재단의 FF는 19%까지 올라서서 곧 20%를 바라보게 되었다. 사파리의 경우 애플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6.3%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고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웹브라우져 중에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있는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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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왜 SaaS가 적용된 기업형 서비스가 없는걸까?IT topics 2008. 7. 1. 11:55
웹2.0 시대에 들어서면서 웹서비스의 변화중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SaaS(Software as a Service :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의 등장이 아닐까 싶다. SaaS를 적용한 많은 서비스들이 웹2.0 서비스들의 중심에 서면서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 행태를 많이 바꾸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라는 의미의 SaaS는 우리가 데스크탑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하던 많은 작업들을 웹으로 옮기게 했다. 워드프로세서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스프래드시트로 표를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으로 자료를 만드는 일련의 행위들은 이전에는 MS 오피스를 설치해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로 작업을 하던가 아니면 한글 오피스를 설치해서 아래아 한글 등을 사용해야만 했다. 혹은 오픈오피스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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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파이어폭스에서 좀 깨지는 문제가..IT topics 2008. 6. 30. 17:55
국내 여러 포탈사이트들이 윈도 + 인터넷 익스폴러(IE)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나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F)가 조금씩 인기를 얻고 국내에서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부분이 조금씩 부각되고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국내 포탈사이트들은 웹표준을 지키지 않고 오로지 윈도 + IE에 맞췄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그래도 최근에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들이 웹표준을 많이 지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듯 보인다. 예전에는 FF에서 네이버나 다음에 들어가면 레이아웃이 깨지고 제대로 입력조차 안되었지만 최근에는 FF로도 무리없이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의 경우 아무리 정책적으로 욕을 먹어도 이러한 접근성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개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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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넘치고 있는 SNS, 그런데 재미는 없네.. -.-;IT topics 2008. 6. 30. 15:31
최근 주변 지인들로부터 SNS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및 가입권유를 자주받는다. 국내에도 싸이월드 미니홈피라는 좀 폐쇄적이기는 하지만 역사와 전통(적어도 4~5년 이상 끌고 온 서비스는 전통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성되었다 사라지는게 고작 1년정도니까 말이다)을 지닌 국내형 SNS도 있지만 주로 해외 SNS가 한글화되어 최근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부분이다. 최근 TNC의 꼬날님으로부터 hi5라는 SNS에 가입하라는 메일을 받고는 그냥 덥석 가입해버렸다. hi5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북미에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SNS로 꽤 많은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대형 SNS다. 이게 한글로 서비스하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꼬날님 메일로 알게 되었다. 나도 꼬날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