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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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제는 No.2 SNS라고 부르지마라!IT topics 2008. 6. 16. 11:43
현재 전 세계적으로 SN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2개의 서비스가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바로 그것인데 지금까지는 마이스페이스가 1위, 페이스북이 2위였다. 하지만 이제는 페이스북이 2위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UV(Unique Visitor)가 마이스페이스의 그것과 이제는 동등해졌기 때문이다. 작년 4월에는 마이스페이스의 절반도 채 못미쳣는데 점점 성장하다가 1년만에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은 페이스북의 성장이 놀랍다. 이제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으로 1억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SNS의 대표주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미국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보다 앞서있다는 통계도 같이 나와서 비교가 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성장에 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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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구글과 검색광고 계약이 의미하는 것은?IT topics 2008. 6. 13. 09:43
야후와 구글이 검색광고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야후의 구글의 계약 체결로 더이상 MS와의 인수합병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된 듯 싶다. 아무리 칼 아이칸이 야후의 주총에서 제리 양을 몰아내고 MS와 합병 논의를 다시 할려고 해도 분위기가 거의 구글쪽으로 옮겨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 30분에 야후와 구글은 검색광고에 대한 독점권을 갖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권을 갖지 않는 조건이라는게 좀 애매하지만(영문으로 Non-Exclusive인게 비베타적인, 반독점권이라는 뜻인지라) 야후의 검색광고를 전적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맡긴다는 것은 아닐듯 싶다. 야후의 자회사인 검색광고 서비스 오버추어가 그동안 야후 검색광고를 담당해왔는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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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을 통한 성장, 아픈만큼 성숙해진다.IT topics 2008. 6. 12. 17:05
어떤 사람이던 성장을 한다. 어려서부터 많이 먹고 자라서 키도 크고 몸무게도 커지면서 육체적인 성장을 하고 학교 등에서 배움으로 지식도 성장한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도 성장하곤 한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해서 곤욕을 치룬 뒤에 얻는 경험을 통한 성장은 매우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회사에서 일이 많이 몰려서 꽤나 바쁘다. 그것도 대형껀수로 2~3개가 한꺼번에 몰리니 정신이 없다. 그리고 그것 모두 회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큰 금액이 걸려있기에 담당자인 나를 계속 쪼아대고 있는 상황이다. 쪼아대는 것이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면 그렇겠지만 꼭 해야한다고 계속 압박하고 있는 중이다. 회사에서 내가 맡은 일이 여러가지가 있고 모두가 다 중요한 일이지만 그 중에서 서버 컨퍼넌트 모듈을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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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검색엔진 순위, Google은 올라가고 Yahoo는 떨어지고..IT topics 2008. 6. 11. 14:44
Hitwise에서 미국의 2008년 5월 검색엔진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의 경우 Google은 68.3%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20%가 채 못 되는 Yahoo나 5.9%의 MSN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차이로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MS와 Yahoo의 합병 소동(아직 끝나지 않은)도 여러 서비스 개선도 Yahoo의 검색엔진 점유율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Google은 0.39% 더 올랐는데 Yahoo는 0.33%, MSN은 0.37%가 더 떨어졌다. 미국의 검색엔진 순위 Domain2008. 52008. 42007. 5www.google.com68.29%67.90%65.13%search.yahoo.com19.95%20.28%20.89%search.msn.com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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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를 바라보며 검색엔진을 구축하는 구글IT topics 2008. 6. 10. 16:30
구글 검색엔진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이미 미국에서는 검색엔진만으로 따진다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존재로 나타나고 있는 구글이지만 계속 서비스 퀄리티를 높힐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부사장인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의 검색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해서 그 결과를 피드백 받아서 검색결과 페이지 디자인 등에 반영을 한다고 한다. 구글에서는 이것을 split A/B라고 부른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검색결과 표시를 10건, 20건, 혹은 30건 이상 등으로 표시했을 때 사용자들은 검색결과 표시가 한 페이지에 많으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사용자들의 피드백 결과는 검색결과 표시가 많으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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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최대 라이벌은 다름아닌 윈도 XP...IT topics 2008. 6. 10. 14:03
MS의 비스타에 대한 시름이 꽤나 깊어가는거 같다. 윈도 XP의 다음 버전인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는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인듯 싶다. 작년 12월에 미국의 포래스터리서치가 5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의 점유율을 조사했을 때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은 6.3%로 윈도 XP의 89%에 턱없이 모자랐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대략 3% 오른 수치인데 그것이 윈도 XP에서 업그레이드한 비율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갈아탄 비율과 비슷하다는 것이 MS 입장에서는 더 골치꺼리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일까? MS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윈도 비스타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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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mail의 진화와 역사IT topics 2008. 6. 9. 20:27
구글의 서비스중에서 검색엔진 이외에 가장 크게 성공한 서비스는 내 생각에는 Gmail이 아닐까 싶다. 심플한 디자인에 구글 검색엔진과의 연동으로 강력한 메일 검색을 지원하며 구글 캘린더와 구글 리더와도 연동되는 등 강력한 서비스로 미국내에서도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메일 클라이언트며 국내에서도 파워블로거 들을 비롯하여 IT 업종에 있는 개발자나 기획자들 중심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일 서비스다. 이러한 Gmail의 역사를 재밌게 보여주는 프린트전(사진전이라 하기에는 애매한)이 구글플랙스에서 열렸다고 한다. 대규모 행사가 아니라 Gmail의 스크린샷을 프린트하여 벽면에 쭉 붙여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 스크린샷만을 봐도 Gmail이 2004년 4월 1일에 처음 발표되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발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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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설치형 프리미엄 검색엔진 선보여..IT topics 2008. 6. 3. 18:25
구글에서 기업 웹사이트나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내부 검색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구글 사이트 서치(Google Site Search)를 내놓았다. 회사 웹사이트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웹사이트 내부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글 사이트 서치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의 정보를 구글 검색엔진에서 사용하고 있는 웹크롤러를 이용하서 수집한다. 즉, 구글 검색엔진의 기술력을 기업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의 웹크롤링의 수집능력 및 분석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글 사이트 서치에서 내세우는 4가지 장점은 - 방문자의 만족도와 충성도의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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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인터넷 동영상 시장 지배자로 우뚝 서는가?IT topics 2008. 6. 2. 16:25
Google YouTube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건 거의 압도적이다. 미국의 통계전문 사이트인 comScore에 따르면 인터넷 동영상을 본 네티즌 중 37%가 YouTube를 시청했다고 한다(Google Video까지 합하면 38%다). 2위는 Fox Interactive Media(MySpace가 여기에 속한다)인데 4.2%에 불과하다. YouTube와 비교한다면 거의 9배정도 차이가 난다. 더 재밌는 것은 YouTube의 성장속도가 Google 자체 성장속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YouTube는 Dominate하다. 압도적이라는 말 말고는 따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아직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다른 인터넷 시장에 비해서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봤을 때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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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케잌을 자를 정도로 얇으니...IT topics 2008. 6. 2. 13:13
요즘 우울한 뉴스들이 줄지어 나오는 바람에 블로고스피어도 우울해지는거 같다. 뭐 유머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이런 사진보고 좀 웃어봤으면 좋겠다. 딱 보면 알겠지만 애플의 최신 노트북인 맥북에어로 케잌을 자르는 장면이다. 케잌을 자를 정도로 맥북에어가 얇다라는 의미라는데. 맥북에어는 노트북 뿐만 아니라 급할때는 칼 대용으로도 쓸 수 있겠다. ㅋㅋ * 관련 글 * The MacBook Air: Thin Enough To Slice A Cake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