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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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IT topics 2007. 7. 30. 21:31
웹 트래픽 조사 단체인 넷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전세계 운영체계 점유율에 관한 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발표 자료에 이상한 부분이 몇개 보인다는 게 재밌다. 맥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 (ZDNet Korea) Statistics, Mac OS and Windows (CNetNews.com) 일단 넷애플리케이션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윈도 비스타의 사용률이 점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Mac OS X(OSX)는 6.35%에서 6%로 떨어진데 반해 윈도 비스타는 0%에서 4.5%로 사용률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곧 비스타가 OSX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잡아먹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에 비해서 NPD 그룹과 IDC의 견해는 달랐다. 이들 회사가 밝힌 자료를 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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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IT topics 2007. 7. 27. 14:45
네이버가 구글과의 온라인 광고전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 (ZDNet Korea) 국내 No.1 포탈사이트로서의 자신감 때문일까. 네이버는 구글이 자신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포탈 점유율 1위며 아직까지 UV(Unique Visitor)수에 민감한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네이버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이버가 이렇게 구글에 대해 자신감을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여러해 동안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지금까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 스타일로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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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름만큼이나 멋지게 실패했던 IT 제품들IT topics 2007. 7. 27. 14:05
어떤 회사는 종종 제품을 만드는 것 보다 제품의 이름을 만드는 것에 더 고급 인력을 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름에 걸맞는 제품이라면 사람들이 충분히 환영하겠지만 이름만 멋들어지고 제품의 질은 형편 없는 경우에는 그저 이름에 속아서 가슴치며 한탄만 하는 경우도 다반사일 것이다. 여기 CNetNews.com에서 이름값을 못한 10대 IT 제품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ZDNet Korea에서 CNetNews.com에 나온 기사를 소개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cool」한 이름만큼「cool」한 반응을 얻었던 10대 IT 제품 (ZDNet Korea) 간단히 소개를 해본다. MS의 쥰(Zune) 애플의 iPod 킬러로 제품 공개전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MS의 제품이다. 제품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이었지만 제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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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로 전환, 그리고 블로그의 변화.Blog 2007. 7. 27. 13:27
블로그에 변화를 줬다. 다름아닌 티스토리에서 웹호스팅 받아서 태터툴즈로 변환. 겉으로 보이는 인터페이스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정말 확 바뀐셈이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블로그가 헬렐레하고 있다(즉,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최근들어서 티스토리가 급격히 느려지기 시작했고 가끔은 로그인 조차 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티스토리가 2세대 서비스형 블로그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역시나 서비스형은 그 한계가 분명히 있는 법. 최근들어 갑자기 늘어난 사용자들의 트래픽을 감당못해서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언제까지 티스토리에 있을까 했지만 드디어 맘잡고 티스토리를 빠져나와서 이렇게 웹호스팅을 받고 설치형 블로그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물론 티스토리나 태터툴즈나 내용은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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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IT topics 2007. 7. 26. 16:26
한때 MS가 뭔 일을 할려고 하면 시장지배력을 가진 독점기업이 그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뭔가를 할려고 한다고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시선의 대상이 다른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 대상은 다름 아닌 구글. 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 (ZDNet Korea) On antitrust, is Google the next Microsoft? (CNetNews.com) 한 때 AT&T, MS를 독점기업이라고 열심히 공격하던 자유주의 소비자 그룹은 현재 어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잠시 MS와 친분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MS와 MS에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그들은 소비자 보호 및 독점 금지 문제를 다루는 주요 의회 위원회들에서 따로 모임을 가졌다고 CN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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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와 C언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IT topics 2007. 7. 26. 12:00
내가 회사에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언어는 C언어다. 가끔 C++을 사용하기도 하고 윈도 프로그래밍을 할려면 MFC나 Win32 API를 이용한 프로그래밍도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 메인 컴퓨터 언어는 C언어다. 이게 내 밥줄이며 내 기술이다. 이것 덕분에 지금까지 그나마 회사에서 잘 써먹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웹2.0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글들도 블로그에 쓰고 관련 자료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포럼이나 세미나에도 가끔 참석해서 주변 지식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계속적으로 웹2.0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은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과는 전혀 매치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웹2.0은 말 그대로 웹이다. 인터넷의 한 종류인 웹은 이제는 아예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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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바일 분야 진출에 제동이 걸리다Mobile topics 2007. 7. 26. 08:23
요전 포스트에서 구글이 모바일 분야에까지 진출할려고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바로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700MHz 대역 무선 주파수의 경매에 참가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에 대한 FCC의 반응이 나왔다. FCC, 구글 주파수 경매 조건에 난색 (아이뉴스24) FCC에서 구글의 제안에 난색을 표한다는 내용이다.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이 문제를 놓고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2대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통 사업자들은 주파수를 확보한 뒤 자신들의 모바일 콘텐츠를 더 많이 보내는 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반면 구글은 모든 장비에 주파수를 개방한 뒤 광고 수입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주파수 경매를 노리는 기업들도 주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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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Blog 2007. 7. 25. 18:36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 티스토리 서비스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처럼 인터넷 웹호스팅을 받아서 태터툴즈를 설치하고 거기에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아마도 최근에 계속적으로 느려지고 어쩔때는 접속조차 안되는 티스토리에 대한 불만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티스토리 공지에도 요즘들어 갑작스레 트래픽 유입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한다. 다음 블로거뉴스 때문이라나 뭐라나. 여하튼 요즘들어 많이 불안정한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티스토리. 편하다. 꽁짜로 이런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 그래서 저런 불평은 어찌보면 행복한 불평일수도 있다. 꽁짜로 저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웹호스팅을 받아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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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바일 분야에까지 영역을 확장할려고 시도 중..Mobile topics 2007. 7. 25. 15:10
구글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국내 IT관련 내외신을 통해서 들어온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구글이 모바일 분야에까지 진출할려고 준비중인듯 하다. 구글, 모바일2.0 에서도 통할 것!…LG경제연구소 (아이뉴스24) 구글,「오픈」플랫폼 요구 걸고 700MHz대 경매 참여 (ZDNet Korea) 이미 삼성, LG를 통해서 구글폰을 출시했던 구글이 이제는 이동통신사업에까지 확장할 기세다. 이에 구글은 20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개최하는 700MHz대의 주파수 할당 경매에 참여해 최저 입찰액수인 46억 달러를 지불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한다. 즉, 유선 인터넷 상의 성공을 무선 인터넷 영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야심으로 보인다. 모바일 분야의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구글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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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개발용 PC를 새로 맞추다Personal story 2007. 7. 25. 12:53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PC에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HDD를 인식 못하더니 겨우 인식시키면 잘 돌아가던 SW들이 뻑뻑 죽는 것이다. 그래서 PC의 메인보드 문제와 HDD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회사에서 새 PC를 사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있는거 잘 고쳐서 써라'하더니 내가 일을 못하겠다 하니까 '그럼 견적 뽑아라'하더라. 이왕이 새로 맞추는 PC니 사양은 가급적 고급으로 맞췄다. 가격은 대략 65만원. 뽑은 사양은 다음과 같다(어찌보면 뽐뿌다 ^^). CPU : Intel Core2Duo E6320 (내가 콘로를 다 쓰다니 ^^) Board : ASUS P2E (CPU에 얼추 맞춰서 ^^) RAM : 1GB x 2. 그래서 2GB (삼성꺼 ^^) HDD : S-ATA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