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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2.0이 정보 인프라를 만날 때
    IT topics 2007. 8.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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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이 세계는 정보화 세계다. 언제 어디서건 정보가 있으며 그러한 정보가 넘치고 넘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정보로 뒤덥힌 사회가 지금의 세계다. 이런 정보를 어떻게 우리는 다뤄야 할 것인가?

    웹2.0이 정보 인프라를 만날 때 (ZDNet Korea)
    When Web 2.0 meets information infrastructure (CNetNews.com)

    ZDNet Korea에서 재미난 칼럼이 올라왔다. CNetNews.com에 올라온 것을 번역한 것이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 원문을 보고 싶으면 위의 링크 아래에 있는 영문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대충 정리해보자. 현재 세상은 정보로 뒤덥혀 있지만 그 중에는 쓸모없는 정보도 있고 쓸만한 정보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정보의 가치가 떨어진 정보들도 있다. 즉, 아무리 좋은 정보도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들이 급증을 하는데 지난해 1년동안 생성, 복사, 캡쳐된 정보의 양은 무려 161 엑사바이트(XB), 곧 1610억 기가바이트(GB)에 달했으며 2010년에는 무려 998XB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을 다룰 수 있는 플랫폼들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웹2.0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엄청나게 증가하게 될 이 정보를 통해서 기업은 어떻게 이 정보들을 저장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정보를 다룰 수 있는 플랫폼 등 모든 기술들이 정보 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현재도 그렇게 진행되어지고 있다. 웹2.0과 정보 산업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웹2.0은 정보전송체계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제는 정보 전송이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엑세스와 손가락 끝의 정보가 중요성을 갖게 된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통해서 정보들이 전달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검색엔진이 있다. 검색엔진은 문서,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정보를 찾아줄 것이다. 칼럼에서 다루고 있는 정보 어플리케이션은 곧 검색엔진을 뜻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이 확립이 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정보들도 세상에 나오게 될 것이다. 위의 내용이 칼럼을 얼추 정리한 내용이다.

    칼럼에서는 웹2.0이 정보산업과 만나서 빛을 바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검색을 기준으로 널려진 정보들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보다 더 효과적인 정보 검색 기술이 나온다면 세상에서 빛을 보지 못한 정보들까지도 찾게 되며 그 정보를 사용함으로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 중심에는 검색엔진이 있다. 바로 구글을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구글이 이제는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사람들이 뭔가를 찾을려고 할 때 인터넷을 뒤진다고 한다. 그때 미국인들은 주로 구글 검색을 한다.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서 길을 찾으며 집을 찾으며 요리법을 찾으며 영화감상평을 찾으며 혹은 학생들은 숙제나 공부를 할 때 참조할 자료들을 찾는다. 사전 검색도 가능하며 동영상이나 그림,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들도 구글을 통해서 다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의 No.1 사이트는 구글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네이버를 욕한다고 해도 현재 국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조금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네이버를 통해서 원하는 자료를 얻는다. 오늘 내 경우에도 아이의 출생신고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서 자료를 찾기 위해 네이버 검색엔진의 힘을 빌렸다. 비록 구글만큼이나 많은 자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어지간한 자료들은 네이버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나는 출생신고서 양식 및 근처 동사무소 전화번호를 네이버를 통해서 확보한 다음에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정할 수 있었다. 이렇듯 네이버를 통해서 우리는 원하는 정보들을 거의 대부분 찾을 수 있다. 비록 그 정보들 가운데에는 틀리고 잘못된 정보들도 종종 섞여있지만 말이다. 이 경우에는 다른 정보들을 찾음으로 알아서 정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정보산업에 있어서 정보 검색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갖는다. 많는 검색엔진 개발자들은 확실한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검색 알고리즘은 없다고 본다. 구글이 페이지랭크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그나마 높은 퀄리티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개선의 여지는 있고 네이버는 일단 자사DB 검색은 높으나 다른 웹사이트 검색은 영 아니올시다다. 아직까지 완벽한 검색엔진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나마 구글이 현재 나온 검색엔진 중 가장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뿐이다.

    효과적인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러한 검색엔진을 통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이용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웹2.0이 정보 인프라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다. 정보를 찾고 이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구글을, 한국에서는 네이버를 이용해서 정보를 찾고 찾은 정보를 잘 이용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ps) 영 내용이 이상하다. 나중에 다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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