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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쟁력 세계 3위를 자랑하는 한국, 이제는 소비에서 생산으로..IT topics 2007. 7. 14. 01:00
각 나라별 IT 산업의 경쟁력 순위가 발표되었다. 최근 이코노미스트가 60여개의 나라를 대상으로 IT 산업 경쟁력을 조사해서 IT industry competitlveness index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서 IT 경쟁력이 3위로 마크되었다고 한다. 한국, IT 경쟁력 세계 3위 (ZDNet Korea) Index ranks IT industries by nation (CNetNews.com) 전체 순위를 먼저 보면 1위가 미국, 2위가 일본이고 한국이 3위에 마크되어 있다. 그리고 그 뒤로 영국, 호주, 대만 순으로 마크되어있다. 점수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점수는 국내 기업 환경, IT 인프라, 연구 개발 노력과 같은 요인에 대해 1점부터 100점까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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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을 통한 Apple의 신화창조, 스티브 잡스Mobile topics 2007. 7. 1. 20:24
IT 세계에 있어서 Apple(이하 애플)이라는 회사는 참으로 독특한 힘을 가진 회사로 인식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CEO,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 Apple I이라는 세계 최초의 PC를 만들어서 세계를 놀라게하기 시작한지 20년후 스티브 잡스는 휴대폰의 혁명이라 불리운 iPhone을 출시하여 또하나의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1976년, 스티브 잡스는 그의 친구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허름한 창고에서 나무로 된 케이스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하나의 기계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컴퓨터계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퍼스털컴퓨터(PC)인 Apple I이다. Apple I을 만들었을 때의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20대 중반의 청년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Apple I의 단점들을 보안해서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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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 처음과 중간, 그리고 지금...Blog 2007. 6. 29. 16:24
최근 블로그를 하면서 나는 왜 블로깅을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할까? 2000년 후반부터 시작한 개인 홈페이지를 2004년 중반부터 조그를 거쳐 태터툴즈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중간에 싸이로 잠깐 발붙였다가 다시 태터툴즈, 이글루스, 그리고 티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내 웹 페이지의 변화를 보면서 나는 어떤 이유에서 웹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왜 시작했을까? 처음에 개인 홈페이지를 시작한 이유는 별거 없었다. 2000년 후반부터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개인 홈페이지 열풍이 일었다. 네띠앙, 하이홈, 라이코스 등 많은 포탈 사이트들이 무료로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했고 홈페이지 툴도 제공했다. 나도 컴퓨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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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IT 업무, 세계 시장 경쟁력 없다"…액센츄어IT topics 2007. 6. 27. 15:33
아이뉴스24에서 본 기사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기업 IT 업무, 세계 시장 경쟁력 없다"…액센츄어 (아이뉴스24) 액션츄어에서 지난 26일에 세계 10개국의 대기업과 국내 기업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발표에서는 국내 기업은 IT를 경쟁우위의 확보에 제대로 못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CIO(최고정보책임자)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CIO 대부분은 IT를 성장 동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코스트센터로 보고 있다고 한다. 즉, IT에 대한 비용절감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IT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 인식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IT 서비스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각 서비스 구조를 표준화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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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SW 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세가지 이유IT topics 2007. 6. 26. 18:13
ZDNet Korea에서 본 류한석씨가 쓴 칼럼이다. 일단 내 마가린에 북마크 해뒀고 IT 개발자라면 정말 공감할만한 내용이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바탕으로 뭔가 쓸려고 했는데 워낙 글이 깔끔해서 따로 쓸 내용이 없다. ZDNet Korea 서버가 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내 블로그에 그냥 옮겨본다. ZDNet Korea 홈페이지에 저작권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봐서 퍼와도 괜찮을듯 하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지워야겠지만. 한국에서 SW 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세가지 이유 (ZDNet Korea)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종에 대한 회의론적인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한때 IT 붐이 일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지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신규 유입되는 인력이 아주 적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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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메카 미국,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Blog 2007. 6. 25. 10:19
CNetNew.com에서 마이클 카넬로스가 쓴 칼럼이 ZDNet Korea에 번역이 되어 올라왔다. 해석에 약간 이상한 점이 있어서 원문을 볼려고 했는데 CNetNews.com에서 찾아볼려고 했으나 못찾았다. 그래도 읽어볼만한 글이다 싶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첨단산업의 메카 미국,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ZDNet Korea) 현재 미국의 침체기에 대해서 논한 글이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회장 조지 스칼리제(George Scalise)는 몇 년동안 미국의 쇠퇴를 주장해왔다. 그 중심에는 아시아가 있다는 것이다. 몇 년전부터 아시아는 생산의 중심이 되었다. 예전의 하청업에 불과했던 아시아는 이제는 칩 등의 하이테크 첨단 기술 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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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가 이상하다..IT topics 2007. 6. 18. 13:09
내가 자주 가보는 IT관련 뉴스 사이트가 ZDNet Korea다. CNet.com 뉴스를 자주 한글화해주는 사이트며 최신 IT 관련 뉴스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주 간다. 그리고 내 IT 관련 포스팅의 소스가 되는 사이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상하게 사이트가 동작하는것 같다. RSS Reader에는 최신들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실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해당 뉴스는 없다(즉, 껍데기만 있고 뉴스는 없다). 또 ZDNet Korea 메인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보니 메인 뉴스는 6월 11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는 것이다. 다른 뉴스들은 제목은 있지만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내용은 없다. 이상하다. 내가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인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 난감하다. CNet.com에 직접 들어가서 뉴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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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엔지니어 입장에서 너무 공감하는 글..IT topics 2007. 6. 11. 18:19
IT업종에 다니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거의 성전화 되고 있는 글입니다. 정말 100% 공감합니다. IT맨,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MoveOn21) 한국의 모든 IT 기업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쪼이면 한다고 생각하는 PM들이나 '갑'쪽 사람들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IT 엔지니어들은 제대로 평가 못받고 삽니다. 차라리 해외로 나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저도 할 수만 있으면 나가고 싶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라도 말이죠. 해외에서는 한국 엔지니어들을 높게 쳐준다고 하는데 어디 좋은 자리 없을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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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IT topics 2007. 6. 11. 10:54
동아일보에서 다음의 기사를 내놓았다.'혁신의 달인' 애플, 네가지 가르침 (동아일보)요즘 한참 IT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를 얘기하자면 미국의 애플을 얘기할 수 있다. 애플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최초로 퍼스널 컴퓨터(PC)를 만든 회사가 바로 애플이다. 1976년에 한 허름한 창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나무상자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Apple I은 세계 최초의 PC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애플은 1984년 매킨토시라는 PC를 만들어서 PC 시장에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바로 GUI(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도입이었다. 그전까지는 MS-DOS와 같은 CUI(커멘드 인터페이스)가 OS의 중심이었으나 매킨토시는 마우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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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공의 열쇠" (해외 취업에 대해서)IT topics 2007. 6. 8. 17:12
ZDNet을 뒤져보는 중에 다음의 뉴스를 발견했다. 구글,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공의 열쇠" (ZDNet Korea) 구글에서 일하는 많은 엔지니어 중 8%정도가 해외 이민자라고 한다. 일종의 외국인 노동자와 비슷한 개념이리라. 구글은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자사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해외에서 많은 인력들을 스카웃한다고 한다. 현재 구글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45000여명이라고 하니 8%라면 대략 3600여명 정도가 외국 인력이라는 얘기다. 구글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미국인이지만 서브 엔지니어들은 외국인, 특히 인도인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구글 뿐만 아니라 MS도 마찬가지다. 핵심 엔지니어는 미국인이지만 서브 엔지니어는 구글과 마찬가지로 인도인들이 많다고 한다. MS는 인도 프로그래머가 빠지면 윈도 업데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