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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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소개합니다(내블소 ㅋㅋ)Blog 2008. 9. 24. 10:20
위자드웍스에서 아주 앙큼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마도 위자드닷컴 서비스에 RSS 추천 블로그에 올릴 새로운 블로그들을 잡기 위해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서 나도 한번 응모해보고 그 기념으로 이렇게 이 블로그에 대한 소개글(?)을 띄워볼까 한다. 학주니닷컴(http://poem23.com) IT 이슈에 대해 학주니만의 시선으로 다시 정리해서 칼럼화 한 블로그. 구글이나 야후, MS 등의 해외 IT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웹 서비스에 대한 사용기, 혹은 사용 후 평가를 다루기도 하며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포탈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한다. 그리고 새로운 웹 서비스가 있으면 그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종종 내리기도 한다. 또한 구글이나 야후, MS, NHN, 다음 커뮤니케이션, SK컴즈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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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정신 이벤트와 디자인로그에 바라는 점. ^^;Blog 2008. 9. 21. 23:12
뭐 이 글은 디자인로그를 운영하시는 마루님이 하신 삽질정신 이벤트에 응모하고저(?) 올리는 포스트임. ^^;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기로 한 일. 하고싶은 일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 환경이 어떠하든 될 때까지 파는 묵묵한 정신은 이다. 디자인 전문 블로그가 담아야 할 컨텐츠? IT 분야 블로그의 경우 어떤 분야냐에 따라서 그 블로그의 성격 및 컨텐츠의 성격도 많이 틀려진다고 본다. 이 블로그처럼 웹 2.0 및 웹 서비스,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를 그냥 묶어서 처리하는 블로그가 있는가 하면 세밀하게 모바일 분야만 따진다던지, 아니면 웹 서비스 중 어떤 하나의 서비스만 파고 든다던지(예를 들면 구글과 구글에 관련된 서비스를 주로 다루는 후글님의 구글 비공식 블로그나 이삼구님의 팔글과 같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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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을 통한 성장, 아픈만큼 성숙해진다.IT topics 2008. 6. 12. 17:05
어떤 사람이던 성장을 한다. 어려서부터 많이 먹고 자라서 키도 크고 몸무게도 커지면서 육체적인 성장을 하고 학교 등에서 배움으로 지식도 성장한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도 성장하곤 한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해서 곤욕을 치룬 뒤에 얻는 경험을 통한 성장은 매우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회사에서 일이 많이 몰려서 꽤나 바쁘다. 그것도 대형껀수로 2~3개가 한꺼번에 몰리니 정신이 없다. 그리고 그것 모두 회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큰 금액이 걸려있기에 담당자인 나를 계속 쪼아대고 있는 상황이다. 쪼아대는 것이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면 그렇겠지만 꼭 해야한다고 계속 압박하고 있는 중이다. 회사에서 내가 맡은 일이 여러가지가 있고 모두가 다 중요한 일이지만 그 중에서 서버 컨퍼넌트 모듈을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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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나는 어떤 블로깅을 해아하나...Personal story 2008. 4. 1. 18:54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해보게 되었다. 맨처음에 학주니닷컴을 만들었을 때는 사진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 시절부터 말이다. 그리고는 여러 블로그툴을 옮겨다니다가 태터툴즈에 안착하고 지금의 텍스트큐브에 이르렀는데 주제는 사진에서 IT 관련 이슈로 옮겨져왔다. 내 블로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IT 관련 이슈에 대한 글들이다. 구글, MS, 야후, 애플 등으로 대변되는 해외 IT 이야기와 네이버, 다음, 한글과 컴퓨터 등으로 대변되는 국내 IT 이야기, 블로그와 블로그툴에 대한 이야기, 웹2.0과 웹서비스 이야기 등 주로 IT 관련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것이 주류였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쓰기도 했다. 하지만 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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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점령당한 블로고스피어, 뭔가 변화를..Blog 2008. 2. 22. 17:09
요즘 블로고스피어(특히 올블로그)를 보면 그닥 재미가 없다. 온통 정치권 이야기와 차기정부, 인수위 이야기들 뿐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심이 많이 가고 쓸 얘기꺼리가 많다는 점은 이해하지만(그래. 나도 좀 썼다) 너무 그쪽으로만 치우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국내 최대의 블로고스피어를 이끈다는 올블로그의 상단 블로고스피어 세션을 보면 거의 인수위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정치권 이야기들 뿐이다. 그나마 '센테니얼'이라는 세션이 좀 튄다. 국내 프로야구의 제 8번째 구단으로 재탄생한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담배라는 담배회사를 스폰서로 했다는게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이야기들이다. 그 외에는 모두 정치권 이야기들이다. 워낙 인수위와 이명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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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이해하기 쉬운 블로그일까?Blog 2008. 2. 13. 18:09
난 가끔 내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과연 내 블로그의 글은 다른 사람들이 읽기에 쉬운 글인가 아니면 어려운 글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든 글을 쓴 다음에 자기 글을 읽어보면 저런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 글들이 많아지면서 예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에 쓰는 글들은 과연 글의 질적 수준이 많이 높아졌는가 하는 부분과 단순히 나만 보기 위한 글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부분을 되집어 생각해보게 된다. 내 블로그는 IT 관련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다. 그렇다고 IT 부분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타 정치, 사회적 이슈나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같은 가십꺼리들도 가끔 다루기도 한다. IT 부분에 70% 정도로 비중을 두고 나머지를 채우는 그러한 형식이라고나 할까. 그렇다보니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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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다면 학력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IT topics 2008. 1. 23. 17:44
어제는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다. 전체회식은 아니고 연구소와 기술지원팀의 연합회식이었다(참고로 회사에는 여러개의 부서들이 있다). 그 자리에 사장님이 연구소장 자격으로 참가하셨다. 술이 오가고 고기가 오가는 가운데 어제 있었던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사람은 괜찮은거 같은데 학력에 걸려서 뽑을지 말지 고민중이라고 하셨다. 내 밑에 들어올 직원을 뽑는 일이기에 내가 적극적으로 뽑으라고 권했다. 이쪽 계통에서 일하다 느낀 부분이 여기서는 학력은 큰 의미가 없고 일단 성실하다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적극적인 의견개진(?) 덕분인지 오늘 오후에 경영기획실 상무가 오더니 입사조건을 조율해보겠다고 하더라. 이제 이 회사에 있은지 횟수로 4년, 만 3년이 되어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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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과 썬의 인수합병 뉴스, 향후 국내 IT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IT topics 2008. 1. 17. 14:20
오늘 아침에는 굵직굵직한 IT 관련 뉴스가 2건이나 나왔다. 하나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의 MySQL 인수 소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오라클의 BEA 시스템즈 인수 소식이다. 거론된 회사들이 모두 IT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회사들이며 인수한 썬이나 오라클은 취약한 부분을 깔끔하게 매꿨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향후 IT 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줄 기세다. 먼저 오라클의 BEA 시스템즈 인수건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엄밀히 따지면 웹로직(WebLogic)이라는 BEA 시스템즈의 인기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AS)를 오라클이 갖기 위해서 BEA 시스템즈를 통째로 인수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웹로직은 자바기반의 미들웨어로 전 세계적으로 미들웨어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오라클은 기존에 자체 WAS를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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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의 글을 포스팅 소스로 활용하면서...Blog 2008. 1. 11. 19:56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을 할 때 포스팅의 소스를 어디서 갖다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터넷 뉴스를 보고 포스팅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보고 힌트를 얻어서 포스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해외의 유명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구독하여 괜찮은 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나는 이 블로그의 포스팅 소스로 ZDNet Korea 기사와 아이뉴스24의 기사를 주로 사용했다. ZDNet Korea 기사의 경우 CNetNews.com의 기사를 번역해서 소개하는 것이 많아서 해외 IT 업계의 동향을 살펴보는데 꽤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며 아이뉴스24는 국내 IT 업계의 동향을 살펴보는데 유용하게 쓰였다. 물론 가끔 조선일보나 중앙일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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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난상토론회 후기IT topics 2008. 1. 4. 17:24
작년 12월 29일 토요일에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주최한 제5회 난상토론회가 있었다. 날짜한번 너무 도발적이어서 과연 얼마나 참가할까 생각했는데 가보니 꽤 많이 참석했다. 누구 이야기로 할일없는 블로거들이 죄다 모였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날은 날씨도 무지 추웠는데 말이다(참고로 집으로 돌아갈 때 꽤나 고생했다. 추워서). 이번에는 문화관광부가 후원을 한거 같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에서 스폰서를 받은듯 싶다. 난상토론회는 이런게 되는듯 싶다(역시 규모가 크니). 4회때는 아이스브레이크때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토론을 한번만 했는데 이번에는 두번으로 나눠서 했다. 1부때 토론과 2부때 토론이 다르며 토론 참가자들도 다르게 정해지는 방식이다. 덕분에 2가지 주제로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 1부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