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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의 강자인 델, 에이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를 꿈꾸는가...Mobile topics 2009. 2. 2. 07:12
델(Dell), 에이서(Acer). 이 두 PC업체는 최근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알려진 업체다. 에이서의 경우 2월에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져있고 델 역시 조만간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PC 제조업체에서 스마트폰을 내놓을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으로부터 시작하여 HTC의 터치 시리즈, 림의 블랙베리 등 다양하다. 그리고 그 기능들도 현재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넷북의 성능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과거의 486 성능을 넘어 팬티엄2급까지 올라왔다고 말하고 있다. 즉, 어지간한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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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Phone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Mobile topics 2009. 1. 24. 16:49
국내에 드디어 아이폰이 들어오는가. SKT가 아이폰과 구글폰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SKT는 23일에 있었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폰의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는데 아이폰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구글폰에 대해서는 아직 구글과 협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듯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이 얘기인즉 4월 이후 위피 의무탑재가 폐지되는 이후에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SKT가 아이폰에 대해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는 아마도 T*옴니아의 출시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T*옴니아는 100만원대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나름 선전한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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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낸 HTC의 두번째 구글 폰, G2Mobile topics 2009. 1. 22. 15:01
이번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두번째 구글 폰인 G2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기즈모도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향후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 약간은 짐작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기즈모도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으로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기존 G1보다는 얇아지고 키보드는 없어졌다고 한다. 물론 키보드가 없어졌다는 것은 물리적인 키보드(블랙베리 등과 같은 쿼티키패드)가 없어졌다는 얘기고 아이폰처럼 스크린 키보드로 지원할 생각인 듯 싶다. 그렇다면 기즈모도에서 공개된 2장의 G2폰 사진을 보자. 카메라는 320만 화소를 지원하는 듯 싶다(그렇게 보이고 있으니). 크기도 G1보다 약간 더 작아진 듯 싶다. 그런데 디자인은 정말로 못뽑아냈다. 아이폰이 확실히 디자인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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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의 차세대 아이팟 터치, 과연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1. 2. 21:09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 될 것이다! 위의 발언은 스티브 잡스가 넷북 등이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어느 행사에서 애플은 넷북을 만들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 답한 발언이다. 잡스 생각에 넷북은 그저 인터넷을 좀 더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일 뿐이고 애플과 같은 PC 제조업체에서는 저런 단순기능(인터넷 사용이 단순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을 지원하는 저가형 PC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메일이나 단순한 블로그 포스트 읽기정도의 기능이라면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저런 얘기를 한 듯 싶다. 하지만 애플 주변에서 계속적으로 애플형 넷북이 등장할 것이고 스티브 잡스 역시 넷북의 엄청난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애플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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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 의무화 폐지로 국내 휴대폰 시장은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게 되나...Mobile topics 2008. 12. 11. 13:48
국내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의 의무화 폐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어제 결정된거 같은데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 1일부터는 의무탑재를 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해외의 유명 휴대폰, 스마트폰들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듯 싶다. 결국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다. 위피의 의무화 폐지는 예전부터 말이 나온 상태다. 국가에서 어떻게든 국내 표준 플랫폼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탑제를 의무화 시켰지만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왔고 위피의 활용도 크게 낮다는 평가 때문에 무용론이 많이 제기된 상태다. 게다가 사용자의 휴대폰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부분까지 부각되어 위피의 폐지는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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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를 휴대폰처럼 사용해보자. TruPhone!Mobile topics 2008. 12. 9. 15:32
국내에 아이폰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대부분이 아이팟 터치다. 아이폰에서 폰 기능을 쏙 뺀 아이팟 터치는 잘만 사용하면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쓸 수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이팟 터치에서 폰 기능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 다량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TruPhone이라는 VoIP 어플리케이션이다. 위에서 썼다시피 TruPhone은 VoIP를 이용해서 전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다. VoIP는 Voice over IP의 약자로 인터넷 전화를 하는데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이다. 즉, 인터넷 전화를 아이팟 터치에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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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결코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없다. 저가의 맥북이 나와야 하는데...Mobile topics 2008. 12. 5. 09:46
잡스 형님 왈, "애플에 있어서 넷북은 아이폰이랑께~"> 언젠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넷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을 때 애플의 성격상 저가의 노트북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DNA에 맞지 않는다며 아이폰으로 메일 체크 및 기타 여러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아이폰(혹은 아이팟 터치)이 넷북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과연 아이폰이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 넷북들~ 일단 작고 저전력에 디자인도 이쁘네~ 넷북이란 뭘까? 네트워크 노트북 컴퓨터의 약자로 넷북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사용을 주로 할 수 있는 저가형, 저사양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ASUS, MSI 등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판매하면서 인텔의 아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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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리눅스로 갈아타다 ㅋㅋMobile topics 2008. 12. 1. 14:35
요즘 모바일 기기가 자신의 원래 목적을 떠나 다양한 해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뭔 얘긴가 하면 넷북인 Xnote Mini에 해킨토시를 설치하여 맥으로 변모시킨다던지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해서 구글폰을 만든다던지 하는 갖가지 해킹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 또 아이폰이 자신의 플랫폼인 iPhone OS X를 넘어 리눅스로 부팅되도록 해킹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폰 해킹그룹은 아이폰에서 리눅스 커널 2.6으로 부팅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했다. iPhone Linux Demonstration Video from planetbeing on Vimeo.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에서 리눅스로 부팅하여 각종 리눅스 명령을 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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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을 제 3의 휴대폰 회사로 만들어버리다.Mobile topics 2008. 10. 27. 15:19
애플이 2008년 4분기에 690만대 이상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참고로 작년(2007년) 같은 기간에 애플은 111만여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매킨토시 컴퓨터 제조업체에서 휴대폰 제조업체로 거의 탈바꿈해버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휴대폰 제조업체 점유율에 있어서도 전세계적으로 3위의 제조업체가 되었다. 노키아, 삼성 다음에 애플이다. 그 뒤로 소니 에릭슨, LG, 모토롤라, RIM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으로 인해 39%의 성장을 가져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덤으로 아이폰의 판매호조로 맥북과 같은 매킨토시 시리즈들의 판매도 덩달아 성장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런 성장세의 중심에는 앱스토어가 있다고 한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8월에만 무려 6천만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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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그 미묘한 철학의 차이.IT topics 2008. 10. 24. 19:00
애플과 구글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져있는 것이 모바일 플랫폼 정책이라는 얘기가 있다.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에 적용되고 있는 정책에 이 두 회사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져있다는 얘기다. 최근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그리고 구글 개발자가 아닌 외부 개발자에 의해 수정된 5개의 패치가 고스란히 적용되었다고 한다. 플랫폼 소스를 공개함으로 리눅스와 같이 버그를 전세계 개발자들을 통해서 디버깅하겠다는 의미며 그 첫번째 수확이 5개의 패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어플리케이션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애플의 앱스토어의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접근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