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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에 킬 스위치 장착! 검증된 어플만 사용하자는데...Mobile topics 2009. 9. 22. 11:30
이미 알려진 소식일 수도 있겠지만 윈도 모바일 6.5부터는 "킬 스위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킬 스위치는 어떤 특정 시나리오(특정 어플리케이션의 동작이나 액션을 수행하는 것)가 진행되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되는 기능이다. 이미 아이폰과 구글 폰(안드로이드)에서는 탑재되어있는 기능으로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윈도 모바일에는 이제서야 추가되었다. 다름아닌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 때문이다. 아이폰이나 구글 폰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은 오픈마켓플레이스가 존재한다. 즉, 거의 초기단계부터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어진 상태다. 킬 스위치는 이러한 오픈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여 설치한 이후에 제작자, 혹은 판매자의 어떤 의사결정에 의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되는 기능을 수행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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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마트폰 시장, 시장 전체를 키울 것인가? 아니면 자기만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9. 9. 17. 15:46
먹이를 하나두고 열심히 경쟁(?)중인.. -.-; 서로 경쟁하는 플랫폼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광고해준다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경쟁사들끼리는 상대의 제품에 대해서 깎아내리기 바쁘지 광고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불편한 진실(?)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무리 좁디좁은 시장이라도 경쟁관계에 있다면 상대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어찌보면 단순한 1차원적인 생각으로 인해 독점을 노리려고 한다. 국내 웹 포털시장을 보면 얼추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런데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경쟁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시장 자체를 키우는 일이다. 시장이 크면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다. 작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것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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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게임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폰으로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 잡으면 어떨까...?Mobile topics 2009. 7. 16. 12:17
앞서 MS가 아이폰의 애플이 부러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조금 써 봤다. MS도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이라는 오픈마켓을 런칭한 상태에서 여기저기 분산되어있는 OEM들에게서 나오는 각기 특색있는 윈도 폰들을 다 수용하기에는 조금 벅찰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은 대부분 거의 해상도가 통일되어서 나오다시피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듯 싶다(아마 안드로이드 제작 가이드에 해상도에 대한 부분이 있는가보다 -.-). 하지만 MS의 경우 윈도 모바일 6.5와 그 이전 버전이 탑재된 단말기와 윈도 모바일 7이 탑재된 단말기가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심지어 윈도 모바일 6.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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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애플이 부러운 MS, 과연 자체적으로 폰을 만들것인가?Mobile topics 2009. 7. 14. 12:57
MS가 자체적으로 휴대폰(그것이 스마트폰이 되었던 일반 노멀폰이 되었던 간에)을 자체적으로 만든다는 소문은 계속 나오고 있다.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인 이유는 아직까지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그냥 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신빙성이 조금씩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ZDNet의 MS 전문 칼럼리스트인 조 폴리는 MS 관련 칼럼리스트들 중에서도 정평이 나있는 칼럼리스트다. 그녀는 지속적으로 MS의 자체적인 휴대폰 제작 프로젝트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최근 알려지기 시작한 핑크 프로젝트가 바로 그 자체적인 휴대폰 제작 프로젝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그녀는 핑크 프로젝트는 핑크 폰이라고 불리는 MS의 자체 스마트폰을 만드는 프로젝트며 내년쯤에 발표될 것이라 예상되는 윈도 모바일 7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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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노키아의 Ovi 스토어. 하지만...Mobile topics 2009. 7. 3. 13:02
애플이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같이 런칭한 오픈마켓 시스템인 앱스토어의 성공으로 아이폰은 폰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들에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날개로 더 달아서 말 그대로 날개 달아 솟아오르듯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은 현재 iPhone 3GS 모델까지 나왔으며 앱스토어에는 35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성공 사례와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윈도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 노키아 심비안에서 각기 오픈 마켓을 들고 나왔다. 윈도 모바일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노키아 심비안의 오비(Ovi) 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각기 오픈 마켓이 서로의 특징들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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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100만대를 해치운 iPhone 3GS. 과연 그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Mobile topics 2009. 6. 23. 13:04
이번에 WWDC 2009에서 선보인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iPhone 3GS가 출시 3일만에 100만대를 팔았다고 AppleInsider가 밝혔다. 출시 3일만에 100만대다. 물론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팔린 수를 의미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선주문 받고 어쩌구 하더라도 3일만에 100만대를 팔아치우는 것은 그리 평범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애플은 그 이전 모델인 iPhone 3G도 3일만에 100만대를 팔아치우는 저력을 보였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iPhone 3GS와 같이 선보인 iPhone OS 3.0 역시 60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한다. 연이는 기록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iPhone 3G와는 큰 차이가 없는 단순히 속도 측면에서만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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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다운로드 돌파를 눈앞에 둔 앱스토어...IT topics 2009. 4. 16. 11:36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가 조만간 10억을 넘을 듯 싶다. 1 billion(10억)에 도전하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카운터는 현재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얼추 9억 6천만 가까이 지나고 있는 상황이고 적어도 일주일 안에 10억을 돌파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향간에 돌고 있는 10억 돌파설은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얘기다.애플 홈페이지에 가보면 현재 다운로드 받은 횟수를 카운트하는 페이지가 보이는데 조만간 10억이 될 듯 싶으니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페이지인 듯 싶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카운트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확실히 애플의 앱스토어는 성공적이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가 계속 많이 팔려나감으로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했고 또 기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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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 없던 앱스토어. But! 제 2의 앱스토어의 역습이 시작된다Mobile topics 2009. 3. 11. 12:39
작년에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수가 만개가 넘었다는 소식을 했는데 최근 앱스토어에 등록된 다운로드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수는 27131개라고 한다(모브클릭스 조사). 앱스토어가 생긴지 이제 2년정도가 되는거 같은데 상당히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곧 아이폰의 점유율 상승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앱스토어의 성장이 곧 아이폰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이러한 앱스토어 전략은 라이벌 관계에 있는 다른 플랫폼들에게도 영향을 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RIM의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 센터, MS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마켓플레이스 생성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이제 구글폰이 2~3종류가 나왔을 뿐이고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