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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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마트폰 대전은 눈의 전쟁이 될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18. 10. 30. 08:00
최근에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보면 이게 스마트폰인지 아니면 카메라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카메라에 집중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 LG의 V40 ThinQ(이하 V40)나 삼성이 인도에서 발표했던 갤럭시 A9 2018 버전(이하 A9)을 보면 정말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카메라를 만들고 거기에 스마트폰 기능을 더한 것인지 구별이 안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 최근에 출시한 다른 스마트폰들을 봐도 비슷한 생각이 많이 든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면 답은 쉽게 나오는 듯 싶다. 나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의 기능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카메라다. 어디 이동하면서도 뭔가 보이면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 앱을 열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것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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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에서 나왔던 스마트폰들 중에서 괜찮았던 스마트폰Mobile topics 2018. 9. 7. 11:53
이번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었던 유럽 최대 가전쇼(라고 말하고 싶지만 국내에서는 점점 관심이 떨어져가고 있는)인 IFA 2018에서는 가전 제품들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와 그 외 수많은 제품들이 발표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기는 하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하기서 CES도 못가봤는데) 언론에 흘러나오는 기사들을 보고 분위기 정도만 파악하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IFA에는 수많은 가전제품들이 나오는데 이 가전제품들이 단순한 가전제품들이 아닌 최근에는 구글 어시스던트나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하여 인공지능을 품은 가전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수년째 인공지능 관련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올해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 인공지능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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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 화웨이Mobile topics 2018. 8. 2. 09:55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한 일주일은 훨씬 지난 ^^)에 나온 화웨이 뉴스 2개를 보게 되었다. 하나는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삼성에 이어 애플을 뛰어넘고 2등이 될 것이라는 뉴스다. 뭐 둘 다 소스는 화웨이 코리아겠지만 어찌되었던 이 2가지 뉴스는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는 화웨이 화웨이가 일본 자급제폰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다는 뉴스의 내용을 보면 화웨이의 P10이 자급제폰 시장의 11.3%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저렴한 단말기 가격과 동시에 알뜰폰 자체의 저렴한 통신비가 맞물려서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특히 P10의 단말기 성능이 저렴한 저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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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갤럭시 S와 아이폰을 연상케하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P10과 P10 Plus. 그리고 화웨이 워치 2Mobile topics 2017. 3. 1. 08:00
지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는 MWC 2017이 개최되어 열리고 있다. 1월에 있는 CES 2017과 2월말에 있는 MWC 2017을 통해서 모바일, 가전 등 다양한 IT 이슈들을 확인해봄으로 2017년의 IT 전망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들이 MWC 2017을 참여하기 위해 바로셀로나로 날라갔고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도 함께 취재로 날라갔다. 나 역시 예전같았으면 날라가서 현장을 직접 보겠건만 사정이 넉넉치 못해 한국에서 외신들이나 국내 IT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들을 비탕으로 좀 얘기를 해야 할 듯 싶다. 이번 MWC 2017에서 화웨이는 P9의 후속모델인 P10과 P10 Plus를 발표했고 함께 사용할 때 유용한 스마트워치인 화웨이 워치 2를 발표했다. 이제 화웨이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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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라이카 카메라를 얹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 출시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6. 11. 26. 18:30
화웨이는 11월 23일 아침에 동대문에 있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화웨이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P9과 P9 Plus를 선보였다. 화웨이가 국내에서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만큼 한국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와야 할 때라고 생각한 듯 싶다. 뭐 시기는 좋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폭발 이슈로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LG의 V20은 나름 선전은 하고 있는 듯 싶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잘 팔리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상태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아이폰7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출시되었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루머로 인해 예전만큼의 폭발력있는 구매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화웨이 입장에서는 그동안 저가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두들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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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퀘어에서 본 화웨이가 만들고 KT가 출시하는 BeY 시리즈, BeY 폰과 BeY 패드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9. 24. 21:20
요 며칠 전에 광화문에 있는 KT 스퀘어에 잠시 갔다가 체험존에 있던 재미난 스마트폰 및 태블릿들을 보게 되었다. 전문 블로거나 전문 리뷰어도 아니다보니 이런 새로운 단말기를 접하게 될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여기에서라도 볼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서 갖고 있던 아이폰6로 사진으로 좀 담아봤다. 심도깊게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은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외관 디자인을 중심으로 내 느낌을 좀 적어보려고 한다. 오늘 풀어낼 녀석은 화웨이가 만들고 KT가 공급하는 BeY 폰, 패드이다. Y 요금제와 BeY 시리즈의 만남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내려는 KT 내가 알기로 BeY 폰, 패드는 KT에서만 제공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알고 있다. 일전에 SKT에서 AOA의 설현을 내세워서 공급한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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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차세대 모바일 먹거리는 VR, 5G가 될꺼고 차이나파워는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되었던 MWC 2016에 대한 간단한 총평Mobile topics 2016. 2. 26. 09:17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MWC 2016은 주제가 MOBILE IS EVERYTHING이었다. 즉, 모바일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인데 모든 IT를 비롯한 생활, 산업 등이 다 모바일에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얘기다. 모바일의 범위는 우리가 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될 수 있고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VR 등의 IoT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다. 또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장비가 될 수도 있고 은행의 ATM 기계나 자판기와 같은 KIOSK 장비가 될 수도 있다. 모바일의 범위는 임베디드 영역까지 포함해야 맞는 말인 듯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MOBILE IS EVERYTHING은 맞는 말인 듯 싶다.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고 그것의 중심이 모바일이 되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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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북] 새로운 비즈니스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한 화웨이의 윈도 태블릿, 메이트북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6. 2. 24. 10:19
이번 MWC 2016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화웨이가 아닐 듯 싶다. 이미 중국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화웨이의 경우 통신 시장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MWC 2016에서는 이미 삼성과 LG가 각기 갤럭시 언팩 2016, LG G Day 등으로 나름대로의 스마트폰 신제품 행사를 가졌는데 화웨이 역시 이번에 메이트북이라는 윈도 태블릿을 내놓고 그것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화웨이의 발표회가 삼성이나 LG와 다른 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이라고 말하고 랩탑이라고 읽는다 -.-)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조금은 출시가 늦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뭐 이미 화웨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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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루나에 이어 올해 쏠을 내놓으면서 중저가 시장에서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를 이어나가려는 SKT의 전략은?Mobile topics 2016. 1. 19. 11:24
2015년 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 지난 해의 히트폰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국내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를 얘기할 것이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는 하반기에 나왔고 워낙 기존의 아이폰6와 아이폰6+의 돌풍이 세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국내에서의 임팩트는 약했던거 같다(뭐 세계적으로도 아이폰6S 시리즈의 임팩트는 아이폰6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3D 터치 기능이 센세이션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6도 갤럭시 노트 5도 나름 선전했지만 LG의 V10의 경우 기능이나 성능이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히트를 못친듯 싶어서 아쉬웠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도 LG의 넥서스 5X와 화웨이의 넥서스 6P가 나왔지만 넥서스 5X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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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기 힘든 화웨이의 모바일 단말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던 화웨이 디바이스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Mobile topics 2015. 12. 9. 15:00
12월 8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웨이의 디바이스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디바이스 쇼케이스에 선보인 제품들은 대부분이 모바일 제품들이었고 그 제품들의 악세서리들이었는데 화웨이가 지금까지 내놓은 제품들 중 그래도 최근에 내놓은 제품들을 위주로 선보였다. 다만 좀 아쉬웠던 부분은 이날 선보였던 제품들 중 상당수는 국내 출시가 안된 제품들이고 최신 제품들 중에서도 국내 출시가 미정인 제품들이 다수였다는 점이다. 참고로 밑에 쭉 소개하겠지만 이날 선보였던 모바일 제품들 중에서 스마트폰 제품 중에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단 2개의 모델 뿐이었다. 그것도 화웨이 브랜드로 나온 제품은 하나 뿐. 화웨이의 국내 모바일 전략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