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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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에서 클라우드,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에버노트까지.. 플랫폼이 점점 작아지고 세분화 되어지고 있다.IT topics 2013. 2. 5. 08:00
플랫폼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오는가? 보통 플랫폼은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강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IT 세계에서의 플랫폼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이다. 어떤 무엇인가를 저장하고 실행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플랫폼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많은 의미의 변화와 분리가 진행되어왔다. 초창기 플랫폼은 운영체제를 뜻했다. 초창기 MS가 IBM에 납품한 DOS나 CP/M, UNIX 등을 플랫폼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Windows와 Mac OS, Linux 등을 플랫폼이라고 불렀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이런 운영체제가 플랫폼의 개념으로 통했다. 하지만 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시기인 2000년대 중반에서는 인터넷을 플랫폼이라고 불렀다. 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웹서비스가 실행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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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향한 페이스북의 자신만만한 검색 시장 도전작. 그래프 검색(Graph Search)를 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소셜 검색을 꿈꾸어보다..IT topics 2013. 1. 16. 14:22
오늘 새벽에 페이스북이 공개한 것은 역시나 검색 솔루션이었다. 며칠 전부터 각 언론사에 초대장을 뿌렸는데 자세한 내용없이 우리가 만든 것을 와서 보라는 식으로 연기만 피웠고 자세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언론들이나 블로거들, 전문가들은 이런 것이 나올 것이라고 루머만 양산되었던 상황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얼추 예상되었던 내용이었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처럼 되었다는 말도 돈다. 혹시나 싶어서 봤던 페이스북 스마트폰은 역시나 나오지 않았고 말이다. 일단 페이스북도 검색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구글과 경쟁할 것이고 그동안 제휴관계였던 MS의 빙을 팀킬할 것이라는 얘기도 돈다. 겉에서 보면 얼추 맞는 이야기인 듯 싶다. 큰 틀에서 보면 페이스북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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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에 뭔가를 발표한다는 페이스북. 과연 뭘 보여줄까? 소문 속의 페이스북 스마트폰일까, 아니면 검색 엔진이나 새로운 수익 모델일까?IT topics 2013. 1. 15. 16:01
최근 각 언론사에게 페이스북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말이다. 참으로 심플하다. '와서 우리가 만든 것을 보라'고 한다. 도대체 페이스북은 뭘 만들어서 발표하려고 저렇게 거창(?)하게 초대장을 각 언론사들에게 보냈을까? 여러 전문가들과 블로거들이 미국시간으로 1월 15일(한국 시간으로는 1월 16일)에 발표될 페이스북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다양하게 예측하고 전망한 내용들이 막 올라오고 있다. 드디어 공개되는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는 얘기는 수없이 나왔다. HTC와 손잡고 만든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루머로 돌아다니고 있었고 말이지. 페이스북 입장에서도 모바일로서의 최적화 및 사용성 등을 고려해서, 또한 서비스보다는 단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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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me] 세상의 모든 것을 태그하기를 원하는 태그기반 SNS, FANmeReview 2012. 12. 9. 15:43
최근 IT업계의 화두라고 하면 화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다름아닌 SNS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트위터가 처음으로 SNS라는 이름으로는 성공을 거두고 있고 그것을 페이스북이 이어가고 있다. 또 다양한 SNS 서비스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 역시 국내 SNS 시장에 나름대로 도전장을 신나게 던진 새로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바로 KT가 만든 FANme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의 주인공인 FANme를 소개한다. 내 경우에는 아이폰이 없어서 아래와 같이 아이패드로 이 서비스를 실행했다. 참고로 곧 아이패드용으로 나온다고 하며 안드로이드용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뭐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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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2] 학주니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2의 사용법Review 2012. 11. 28. 15:25
그동안 갤럭시 노트 2에 대한 다양한 사용법에 대해서 이 블로그에서 다뤄봤다. S펜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했고 S노트 및 페이퍼아트 등 다양한 갤럭시 노트 2의 앱들을 활용해서 재밌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블로그의 쥔장인 학주니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2의 활용법은 어떨까? 오늘은 그것을 간단히 언급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이폰도 맘에 들고 윈도 폰도 맘에 들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많은 편의성을 느끼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바탕화면의 위젯 기능이 무척이나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갤럭시 노트 2는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이 크기 때문에 터치 키패드에 오타를 입력할 확률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어지간히 손가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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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iOS6. 과연 뭐가 달라진 것일까?Mobile topics 2012. 6. 13. 14:25
현지시간으로 6월 11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 2시에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애플 개발자회의(WWDC) 2012의 키노트 시간. 모든 IT인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바로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단상에 오르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각 제품의 담당자들이 나와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PT를 진행했다. 물론 과거 스티브 잡스의 화려한 PT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애플의 PT는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고 색다른 맛이 있는 듯 싶다. 이미 언론에서 다 공개되었고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려진대로 이번 WWDC 2012에서 애플이 공개한 것은 차세대 iOS인 iOS6과 차세대 데스크탑 OS인 마운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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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나름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사용자의 습관과 의지에 따라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방향성은 결정되는데..Mobile topics 2012. 6. 4. 08:41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나름대로의 사용 패턴이 정형화되고, 또 그렇게 되다 보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과 개수도 얼추 정해지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닥치는 대로 막 설치한 뒤에 사용하다가 점점 내가 원하는, 흥미를 갖는 어플리케이션들만 스마트폰에 남기고 나머지는 다 지우는 작업을 반복하는 듯 싶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는 정말 내가 사용하려는 방향의 어플리케이션들만 스마트폰에 남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스마트폰은 PC와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순한 전화 통화와 문자 주고받기 기능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웹 서핑만으로 끝날 녀석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것저것 설치해서 사용하다보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그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내 스마트폰이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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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그리고 오페라를 인수해서 웹브라우저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페이스북의 욕심.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은지?IT topics 2012. 6. 1. 09:50
페이스북이 뭔가를 계속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 시장의 확대다. 저번에는 페이스북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웹브라우저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한다. 최근 페이스북이 웹브라우저 업체인 오페라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오페라를 인수해서 오페라 웹브라우저로 웹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루머에 불과하지만 최근 IPO(기업공개)를 통해서 얻어진 현금으로 굵직한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 때문에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얘기로 들린다. 오페라는 웹브라우저 회사다. 데스크탑 웹브라우저도 만들지만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오페라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웹표준을 가장 잘 지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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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의한 페이스북만의 스마트폰이 나온다면?Mobile topics 2012. 5. 2. 12:00
페이스북의 수익모델이 점점 선명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최근 2개의 페이스북 관련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하나는 페이스북 자체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소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사용자 마일리지 서비스업체인 태그타일을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인수 후 태그타일까지 인수함으로 서비스면에서 뭔가 수익모델을 창출하려고 하는 듯 싶다. 오늘은 페이스북 자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살펴보자. 페이스북이 HTC와 함께 페이스북 자체 브랜드로 된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HTC는 예전에 페이스북에 특화된 스마트폰인 차차와 살사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그 제품들은 HTC 브랜드로 페이스북 서비스에 특화된 스마트폰이었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국내에도 몇몇 IT 얼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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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에 통 크게 인수한 페이스북의 선택.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얻을려고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인수했을까?Mobile topics 2012. 4. 10. 13:00
오늘 아침(4월 10일)에 들은 재미난 뉴스가 하나 있다. 다름아닌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마크 주크버그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 드러났다). 뭐 인수 방식은 별로 신경쓸 것은 없을 듯 싶고 어찌되었던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에 인수한 페이스북의 결정에 꽤나 놀랬던 것이 사실이다. 역시 통이 크다고나 할까. 인스타그램은 잘 알다시피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SNS 솔루션이다. 그냥 단순히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인스타그램이 이렇게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름아닌 카메라 필터 기능이다. 초창기 아이폰용 인스타그램이 나오면서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본 카메라 기능의 취약한 점을 잘 매꿔줌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폰4가 나오면서 HDR 기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