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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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다음날 거짓말처럼 서비스를 접어버린 구글의 SNS, Google+IT topics 2019. 4. 3. 21:13
구글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대항마(?)로 만들어진 SNS, 구글+가 만우절(4월 1일) 다음날인 4월 2일에 거짓말처럼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물론 좀 과장되어 말한 것이기는 하다. 이미 작년말에 구글이 구글+ 서비스를 4월 2일에 접겠다고 이미 얘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어찌되었던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하루 전에 구글+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구글+에 접속을 하게 되면 아래의 메시지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어디서 접속하느냐에 따라서 언어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찌되었던 일반 사용자용(개인용) 및 브랜드 계정용 구글+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구글+는 어떤 서비스였나? 국내의 경우 내 주변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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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장사로 돈을 번 페이스북, 데이터 장사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맞는데..IT topics 2018. 3. 25. 14:23
최근 페이스북의 5천만명 사용자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인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간에 좀 시끄러운 듯 싶다. 페이스북 사용에 회의감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고 아예 페이스북을 떠나겠다는 사람도 있다.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 페이스북을 떠나면 갈 수 있는 SNS는 트위터, 아니면 구글 플러스 정도인데 구글 플러스는 거의 죽었다는 판단이고 결국은 트위터로 돌아가겠다는(?) 사람들이 좀 있는 듯 싶다. 어찌되었던 좀 시끄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 디지탈히어로즈 팟캐스트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할껀데 그것에 대한 자료 정리 차원에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물론 방송에서는 조금 다르게 얘기하겠지만 말이지. 어떤 사건인데 이 난리인가? 어떤 사건인가? 좀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페이스북은 미국 대통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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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의 망중립성 원칙 폐지 뉴스가 가져올 인터넷 산업의 변화는?IT topics 2017. 11. 23. 21:04
트럼프 정부의 FCC, 망중립성 원칙을 폐지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이전 오바마 정부가 정립한 인터넷 망중립성 원칙을 폐지하겠다고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망중립성 원칙은 인터넷 망 제공자(ISP, Internet Service Provider)가 이용자를 차별하지 않고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인터넷 회선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ISP가 데이터의 접속량이나 내용에 따라 이용자들의 서비스 속도를 차별하거나 우선권을 주거나 접근을 금지시키는 등의 ISP가 임의로 이용자들의 서비스 제공을 차별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정책이다. 이 망중립성 원칙으로 인해 컨텐츠 서비스 업체들은 ISP의 간섭을 받지 않고 컨텐츠 서비스를 맘껏 제공할 수 있었고 사용자들은 그 서비스를 맘껏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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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유치형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그리고 이제는 둘을 합친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가 대세가 될 듯 싶은데..IT topics 2016. 11. 7. 09:36
쉬는 날에 네이버 뉴스의 IT 세션을 살펴보는데 SK가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떴다. 이미 세계적으로 구글을 비롯한 아마존, MS, IBM, 페이스북 등 수많은 IT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위해, 혹은 수입원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국내 역시 이통사들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들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SK도 그룹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인 듯 싶다.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서버 유치형 데이터센터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세계적으로 수많은 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데이터센터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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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페이스북 뉴스 앱, 페이퍼의 종료를 보면서..Mobile topics 2016. 7. 11. 18:08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 하나가 다름아닌 페이스북 앱이다. 뭐 워낙 자원을 많이 잡아먹고(특히 배터리) 무겁기로 소문난 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페이스북인지라 페이스북 웹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해서 쓰는 것보다는 그래도 앱으로 접속해서 쓰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다양한 앱들을 많이 내놓는 것을 안다. 메신져도 그렇고 페이지, 그룹 앱도 존재한다. 그와 함께 한국 앱스토어에는 없지만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할 수 있었던 페이스북 앱들 중에는 페이퍼라는 앱도 있다. 참고로 페이퍼는 아이폰용 앱이다. 마치 플립보드를 보는 것과 같은 디자인과 UX를 제공하는 앱인데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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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Unpacked 2016] 커진 화면, 향상된 성능.. 가능성을 재정의하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발표회Mobile topics 2016. 2. 23. 18:40
삼성은 그동안 MWC에서 자주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물론 애플처럼 독립적으로 언팩(Unpacked)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가지기는 했지만 많은 경우에 MWC와 IFA에서 언팩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 외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표해왔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삼성은 갤럭시 S6의 차기작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발표했는데 재미난 것은 같은 날 LG가 먼저 발표하고 그 다음에 삼성이 발표했다는 것이다. LG가 발표한 G5 및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고 이번에는 삼성이 MWC 2016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LG의 경우에는 G5의 기능보다는 G5의 컨셉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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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6P] 학주니가 사용하는 넥서스 6P의 사용 방법 스케치..Review 2016. 1. 10. 16:01
최근들어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변경했다. 그동안에는 애플의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쓰면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역시나 화면 크기였다. 아이폰6는 그동안에 나온 아이폰들 중에서 그래도 큰 축에 속하는 4.7인치의 화면을 갖고 있었지만 그 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5인치가 넘는 화면을 갖고 있었던지라 쓰면서 답답했던 부분이 없잖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이폰6+를 사용했더라면 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기는 한데(그래서 다음 스마트폰은 아마도 아이폰의 플러스(+)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던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현실은 4.7인치였으니 그것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라 그렇게 또 쓰고 있었다. 이번에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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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 데이터센터와 어깨를 겨루는 LG CNS의 부산 데이터센터IT topics 2015. 9. 9. 22:37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과 데이터센터의 중요성 요 몇년 사이에 인터넷 비즈니스가 많이 성장했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인터넷을 이용한 웹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웹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들이 다 포함된 통합 경제를 의미한다. 웹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웹 서버와 그 웹 서버를 실제로 구동시키기 위한 하드웨어, OS, 내부 소프트웨어 뿐만이 아니라 데이터들을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보안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까지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에는 이런 모든 구성요소들의 성장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인터넷 비즈니스는 기업의 전산실에 해당 장비들을 세팅하고 전용망이든 초고속 인터넷망이든 연결해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어느정도 규모가 작은 인터넷 비즈니스라면 충분히 기업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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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페이스북Mobile topics 2015. 3. 18. 10:31
아침에 뉴스들을 보는데 재미난 뉴스가 하나 떴다. 다름아닌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친구간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메신저를 통한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는 뉴스다. 송금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가 된 듯 싶고 결제 서비스에 대해서는 테스트 중이라는 것을 뉴스에서 봤다. 이 역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 중에 하나일 것이다. 메신저를 플랫폼 삼아서 그 위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겠다는 얘기인데 이미 국내에는 카카오톡이 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뱅크오브카카오나 카카오페이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의 핀테크 서비스는 왠지 멋있어보이고 국내의 핀테크 서비스는 좀 안스러워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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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의 진화. PC와의 연동은 물론이고 문자메시지와의 통합까지 이뤄냄으로 통합 메시징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데..Mobile topics 2013. 12. 4. 16:30
최근 메신저의 추세는 어떨까? 이전 포스팅에서 국내의 경우 카카오톡이 SMS 시장까지 흡수하면서 거의 천하통일을 하다시피 했다는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거의 국내에서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세계적으로 메신저 시장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스마트폰의 SMS 기능을 흡수하면서 통합 메시징 툴로서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메신저 앱들이 업데이트 되면서 그런 현상이 더욱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SMS만 흡수했을까? PC와, 혹은 웹과의 연동을 통해서 말 그대로 통합 메시징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구글의 메신저 앱인 행아웃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면서 행아웃이 SMS 기능까지 합쳐저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