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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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e북 리더용 솔루션으로 전자책 시장을 선도하려는 프리스케일IT topics 2010. 5. 19. 08:15
이번에 글로벌 칩셋 제조업체인 프리스케일에서는 전자책 단말기(e리더) 전용 프로세서를 내놓는다고 한다. i.MX508이라 불리는 e리더용 프로세서가 그 주인공인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나름 하나의 솔루션으로 불릴만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번에 프리스케일을 통해서 나오는 i.MX508 프로세서는 800MHz ARM 코어텍스 A8 CPU와 E Ink 인증을 획득한 통합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를 통합하여 e리더용으로 특수 설계된 최초의 SoC(System-on-Chip, 단일 칩 시스템)이다. 프리스케일은 i.MX508의 장점으로 시스템 비용의 절감과 배터리 사용 연장 및 퍼포먼스 향상으로 빠른 페이지 넘김과 뛰어난 독서 환경을 구현해준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애플의 아이패드의 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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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강렬한 임팩트! 잠깐 동안이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한 후의 느낌은?Mobile topics 2010. 4. 21. 11:50
저번달과 이번달에 블로고스피어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를 뜨겁게 달구었던 디지탈 디바이스가 있으니 애플 타블릿이라 불렸던 아이패드(iPad)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했었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도 했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이나 타 블로그를 통한 정보만으로 아이패드를 평가하는데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 소문의 아이패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잠시나마 만져볼 수 있었다. 많이 만져본 것은 아니지만 짧은 만남을 통해서 받은 아이패드의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매력 포인트는 다름아닌 보여주기 기능!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10인치에 가까운 큰 화면이라 할 것이다. 아이패드를 통해서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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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과자처럼 달콤한 인터파크 전자책 비스킷의 첫 인상Review 2010. 4. 14. 13:14
예전에 인터파크 비스킷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해서 비스킷을 직접 만져본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냥 아예 비스킷을 가져와버렸다. 과연 전자책이라는 것, 전자잉크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를 본격적으로 경험하기 위함이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 비스킷을 쓸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뭐 근처에서 쓰고 있는 사람도 있고 했지만 직접적으로 만져본 것은 처음이기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오지게 만져볼까 싶다. 예전에는 맥북 위에 비스킷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내가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위에 비스킷을 올려봤다. 검딩이 노트북인지라 하얀 색의 비스킷이 오히려 더 잘 보이는 듯 싶다. 언제봐도 깔끔하다는 느낌이다. 역시나 뒷면의 곡선처리된 마치 아이팟 터치 2세대와 비슷한 굴곡진 모양은 그립감부터 시작하여 좀 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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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하는 여유를 주는 달콤한 전자책, 인터파크 비스킷Mobile topics 2010. 4. 2. 08:40
비스킷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를까? 내 경우 '과자'의 영어단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로 인해 연상되는 것이 달콤함과 고소함이다.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커피에 곁들여서 마시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이번에 소개하는 비스킷 역시 어찌보면 이런 달콤함과 여유가 있는 과자같은 아이템이다. 인터파크는 이번에 비스킷이라는 전자책 리더를 내놓았다. 마치 아이팟 터치 2세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전자잉크(e-Ink)를 활용한 UX를 제공하는 비스킷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마존의 킨들을 많이 떠오르게 만든다. 아마도 전자책 리더에 있어서 킨들은 거의 바이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인터파크에서 비스킷 출시기념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여기서 인터파크가 비스킷을 통해서 어떤 사업을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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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임박한 애플의 아이패드, 과연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0. 3. 30. 13:23
이번에 아이패드 가이드 투어 동영상이 나온 이후로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높아진 듯 하다. 애플이 공개한 총 30분 가까이 되는 아이패드 사용 동영상을 보면 정말로 사고 싶은 생각이 물씬 풍기게 한다. 확실히 아이패드 그 자체는 잘 만든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가이드 투어는 총 11개로 대략 아이패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인 듯 보인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관심있는 몇개는 봤다. 제공되는 동영상은 사파리, 메일, 포토, 비디오, 유튜부,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북스,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다. 대부분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이지만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에서 처음 들어가는 서비스고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는 모두 맥의 아이웍스 패키지를 아이패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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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저널을 꿈꾸는 MS의 쿠리어. 전자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인가..Mobile topics 2010. 3. 8. 13:22
MS의 전자책 리더이자 타블릿 PC(라고 불리기는 참 애매한)인 쿠리어(Courier)의 컨셉 동영상이 이번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이미 저번주에 공개되어 블로고스피어에 한번 돌았기는 했는데 정말로 저대로만 나온다면 대박칠 아이템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것으로 타블릿 시장 및 전자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의 경우 타블릿쪽은 그다지 매력은 없으나 전자책 부분으로 넘어가면 그 미려하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꽤 센세이션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패드는 그 자체보다는 아이북스 서비스의 가젯으로서의 의미가 더 깊을 것이라고 얘기한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그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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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오피스 환경을 생각한다. 다시 태어나는 한컴오피스 2010IT topics 2010. 3. 3. 10:55
어제 한글과 컴퓨터(한컴)에서 한컴 오피스 2010 출시기념 블로거 간담회를 한다고 해서 참석을 했다.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한컴, 참 오래된 기업이다. 국내에서 IT 업계로 2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는데 한컴은 이런저런 평지풍파들을 잘 견뎌내고 지금까지 잘 이어오고 있는 듯 보인다. 이번에 한컴에서 출시하는 한컴오피스 2010은 기존에 출시했던 한컴오피스의 버전업 모델로 한컴오피스의 중심인 아래한글(HWP) 2010 과 함께 스프래드 시트인 한셀 2010, 프리젠테이션인 한쇼 2010을 묶은 오피스 슈트다. MS의 대표적인 오피스 슈트인 MS 오피스의 경쟁 제품이자 호환성을 유지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한컴은 출시 전 몇몇 베타테스터들에게 한컴오피스 2010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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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의 존재 이유! 애플의 전자책 서비스, 미래의 먹거리인 iBooks 때문이 아닐까?Mobile topics 2010. 2. 4. 11:50
이번에 애플이 공개한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iPad). 아이패드가 공개되자마자 참 많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언론은 언론대로, 블로그는 블로그대로, 트위터는 트위터대로 서로 성공하네 못하네 하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충성도 높은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애플이 만들어냈으니 뭔가가 있을 것이며 세상을 바꿀(심하게 표현한 분들은 '뒤집어 놓을'이라는 표현도 과감히 사용하는 듯) 애플의 걸작이라고 찬양을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대 이하의 제품이며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성공한 애플이 너무 자신만만했는지 사용자들을 기만한 제품을 내놓았다고 혹평을 한다. 제품의 평가와 그 미래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글을 전개하기 전에 한가지 알려둬야 할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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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거침없는 사업 영역 확장. 과연 득일까? 아니면 독이 될까?Mobile topics 2010. 2. 1. 12:27
애플이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취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 구글의 모토는 엉터리라고 하고 어도비는 게으름쟁이라고 비난하면서 경쟁업체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날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의 모토에 대해서 엉터리라고 말한 것은 아마도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발표 이후에 넥서스 원까지 출시(비록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까지 만들지는 않았지만 구글이라는 브랜드를 직접 내보이며 나온 제품은 얘기 처음이기에)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경쟁자로 성장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보인 듯 보이며 어도비에 대해서 게으름쟁이라고 말한 것은 그동안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 이어 아이패드까지 플래시를 넣지 않은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방어적인 자세라 보여진다. 모바일 플래시에 대한, 그리고 플래시 개발자에 대한 어찌보면 항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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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전화기능을 쏙 뺀 매우 큰 장난감일까...Mobile topics 2010. 1. 29. 09:36
어제는 정말로 애플이 내놓은 애플 타블릿, iPad에 대한 이야기로 블로고스피어와 트위터가 많이 시끄러웠던거 같다. 애플이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게 내놓고 정작 실체를 보여주지 않았던 iPad. iSlate라는 이름으로 내놓을 것이라던 소문과는 달리 iPad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을 때 처음 들었던 느낌은 PC는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모습을 봤을 때 역시나 그랬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iPad에 대한 제품 사양에 대해서는 아마 어제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열심히 쏟아냈다. 구지 내가 다시 반복해서 얘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9.7인치에 SVGA(1024 x 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는 것과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인 1GHz급 CPU인 A4를 탑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