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
아마존의 킨들 DX, 국내에서도 왠지 먹힐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09. 12. 28. 07:53
며칠 전 지하철에서 킨들 DX로 책을 보고 있는 장면 (얼굴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 며칠 전에 지하철로 퇴근하는 도중에 재미난 것을 봤다. 아마존의 킨들 DX를 들고 전자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보게 된 것이다. 뒤에 서서 킨들이 과연 어떤 것인가 찬찬히 살펴봤다. 킨들 DX. 9.7인치의 대형화면을 자랑하는 전자책 디바이스. 아마존에서 만들어서 적어도 미국에서는 상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 역할을 하는 디바이스. 아직은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국내에 들어와도 꽤 인기가 있을거 같다고 평가받는 것이 킨들 DX다. 그리고 잠깐이나마 봤던 킨들 DX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내 환경에 잘 적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높..
-
4.3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HTC 레오(Leo)Mobile topics 2009. 10. 10. 08:50
최근 윈도 모바일 진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다름아닌 HTC의 레오(Leo)가 그 주인공이다. 여러 윈도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큰 사이즈인 4.3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 모바일의 가장 최신 버전인 윈도 모바일 6.5를 적용한 윈도 폰이기 때문이다. 물론 HTC의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본격적인 첫 번째 윈도 폰은 퓨어(Pure)에게로 돌아갔지만 레오가 이렇게 주목을 끄는 이유는 과연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이며 HTC의 자랑인 HTC의 커스텀 UX 솔루션인 터치플로3D 2.5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퓨어나 이후에 나올, 혹은 터치 다이아몬드..
-
전자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부른다. MS의 북클릿, 쿠리어(Courier)Mobile topics 2009. 9. 28. 11:50
MS의 타블렛PC가 공개되었다. 쿠리어(Courier)라는 이름의 이 타블렛PC는 7인치의 LCD 터치 스크린 2개를 연결해놓은 모양을 지닌 타블렛 PC다. MS는 쿠리어에 대해서 타블렛 PC가 아닌 북클릿(Booklet)이라고 했다. 이름에서 보여지듯 전자책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MS 전자책 리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S마저 전자책 시장에 나서기 시작했다. 쿠리어를 보면서 이것이 출시되기 시작하게 되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 다름아닌 아마존의 킨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현재 전자책 리더 시장에서 맹주 자리를 지키고있는 킨들이지만 흑백에 전자책 리더라는 개념만이 적용된 킨들보다는 타블렛 PC 개념에 더 가까운 MS의 쿠리어가 훨씬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애플에서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알려..
-
HTC, MS와 함께 중국의 전자책 시장에 뛰어든다?Mobile topics 2009. 8. 24. 11:50
전자책 시장이 점점 커지려고 한다. 여러 eBook 리더들이 많이 나왔는데 여기에 HTC도 발을 붙일려고 하기 때문이다. HTC는 최근 MS와 CHT(Chunghwa Telecom, 대만의 이통사)와 함께 eBook 리더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그리고 재밌는 거은 HTC가 만들려는 eBook 리더는 스마트폰이 아닌 순수한 eBook 리더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중국어 전자책을 대상으로 하는 eBook 리더를 만들려고 하는 듯 싶다. CHT를 통해서 먼저 시작하려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 HTC 역시 대만회사고 중국계(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이기 때문에 먼저 중국시장을 뚫고 나중에는 전세계적으로 확장시키려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발표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추..
-
구글 도서검색을 둘러싼 아마존과 MS, 야후의 딴지. 과연 승자는?IT topics 2009. 8. 21. 18:3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서 아마존과 MS, 야후가 반대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반대하여 소송을 건 비영리 단체연합에 가입하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 반대를 천명(?)했다. 현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최근 저작권업체 및 출판업체와 협상을 타결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현재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디지탈 아케이브를 중심으로 모인 아마존, MS, 야후의 삼각편대의 공격까지 받게 되어서 제대로 도서검색 서비스가 진행될지 미지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아마존과 MS, 야후는 왜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딴지를 걸까? 아마존은 현재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넓..
-
점점 고조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 과연 국내에는?Books 2009. 8. 13. 11:55
최근들어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 싶다. 아마존의 킨들이 인기를 끌면서 높아진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은 소니의 포켓 에디션(자매품 터치 에디션 ^^)의 출시를 이끌어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SNE-50K라는 독자적인 eBook 리더를 출시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폰 역시 eBook 리더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eBook 리더 기능으로 eBook 리더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전세계적으로 eBook 리더 출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Book 리더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책도 같이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는 전자책이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서점이나 Yes24 등의 책 관련 대형서점이나 서비스 사이트..
-
깔끔한 eBook 리더, 아마존의 킨들2.Mobile topics 2009. 2. 7. 13:51
아마존에서 파는 eBook 리더기 Kindle(킨들)이 있다. 제품이 얼마나 많이 팔려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꽤 많이 팔렸다고 하더라) 이런 어찌보면 기능에 한계가 있는(성능의 한계는 아니고) 제품이 얼마나 팔릴까, 얼마나 사용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eBook 리더 기능은 솔직히 어지간한 휴대폰에 다 있는 기능이기 때문이다(작게는 100kb 미만의 .txt로만 된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는 기능부터 PDF에 워드 문서까지 읽을 수 있는 기능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처음에 킨들이 나올 때 좀 부정적으로 봤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아마존에서 킨들2가 나온단다. 정식 출시는 2월 24일이고 가격은 $359라고 하는데 좀 비싸다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공개된 사진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