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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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를 앞세운 프리스케일의 i.MX6 시리즈 블로거 라운드 테이블 스케치Mobile topics 2011. 7. 27. 12:06
프리스케일이라고 아는가? 이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셨던 독자였다면 한 2번정도 프리스케일에 대해서 소개한 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프리스케일은 스냅드레곤의 퀄컴이나 테그라의 엔디비아처럼 ARM 코어 계열의 칩셋을 제작하는 업체다. 보통 모바일용 칩셋으로 스냅드레곤 시리즈나 테그라 시리즈,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의 엑시노스나 애플의 A4와 같은 칩셋을 많이 얘기하곤 하는데 프리스케일 역시 자동차 분야와 전자책 분야, 그리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꽤 잘 알려진 칩셋 벤더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국내에는 잘 홍보가 안되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말이지. 이번에 프리스케일이 자사의 새로운 칩셋을 내놓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최근 블로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서 블로거들을 모아두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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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와 iPad의 만남. iPad를 전자책으로 잘 활용해본다면?Mobile topics 2011. 7. 15. 12:21
요즘 iPad를 갖고 뭘 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전에 잠깐 언급했듯 거의 충동구매식으로 산 놈이기는 하지만 이왕에 샀으니 잘 써먹자라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쓸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지금 한참 태블릿 열풍이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사고나면 이걸 어디에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 현재 태블릿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물론 잘 쓰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잘 쓰지만 나 같은 사람은 정말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PC 앞에 앉아서 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듯 싶다. 여하튼간에 iPad를 뭔가 잘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활용하면 잘 활용했다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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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킨들을 보면서...Mobile topics 2011. 6. 29. 08:29
이번에 잠깐 킨들을 볼 기회가 있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지인이 갖고 있던 킨들인데 잽싸게 빼앗아서 사진 몇장 찰칵찰칵 찍고(뭐 이런 짓 잘 한다 ^^) 돌려주기는 했지만. 일단 잠시 써봤을 때의 느낌은 정말 읽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왜 미국에서 킨들이 전자책 열풍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오늘의 주인공인 킨들 되시겠다. ^^; 내가 본 제품은 킨들 모델넘버 D00901이다. 저 제품이 따로 나와있는 듯 싶다. 무선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6인치의 600 x 800 해상도를 지닌 제품이다. 무게는 247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무엇보다도 흰색이 뭔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듯 싶다. 액정도 깔끔하고 시원스러운데다가 키패드 부분도 뭔가 있어보인다. 저런 느낌은 말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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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리더스 허브로 어디서든지 손쉽게 책을 읽어보자구..Review 2011. 1. 6. 09:59
갤럭시 탭이 7인치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다름아닌 전자책이었다. 아이패드가 아이북스(iBooks) 서비스로 전자책 시장을 나름 넘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동성 측면에서 아이패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어지는 갤럭시 탭이 전자책을 염두해두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니 말이다. 역시나 갤럭시 탭 안에는 아이북스처럼 전자책을 사고 읽을 수 있는 리더스 허브라는 괜찮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었다. 오늘은 이 녀석을 좀 살펴보도록 하자. 리더스 허브는 여러 종류의 책을 편하게 관리하고 읽게 만들어주는 어플이다. 뭐라고 딱히 이것이다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서도. 도서(책), 신문, 전문지식(주로 리포트 관련), 잡지, 만화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놓고 편하게 책을 고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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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친구들을 알려주는 아이패드 어플, OceanFriends. 하지만 그 용도는?Mobile topics 2011. 1. 4. 08:30
요즘들어 딸 수아에게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많은 놀이를 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그 큰 화면 덕분에 전자책으로의 활용도가 높은데 애들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꽤 재밌을 듯 싶어서 말이다. 오늘은 OceanFriends라는 어린이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수아랑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OceanFriends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수아 영어로 구성된 동화 어플리케이션이다. 나레이션도 다 영어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인지라 한글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기본적으로 배경그림은 2차원 그림으로, 주인공인 아기 고래는 3차원으로 표시했다. 또한 내용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게임, 혹은 기능들이 포함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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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만남, 하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준 거대한 7인치 스마트 패드, 갤럭시 탭!Review 2010. 11. 17. 11:50
회사에 갤럭시 탭이 등장했다. 뭐 내가 산 것은 아니고 내 앞에 계신 실장님께서 사신 것인데 냅따 빌려서 잠깐 사용해봤다.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동안 사용한 느낌을 같이 공유해볼까 한다. 누구얘기로 7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탭의 등장이다. ^^; 위의 화면은 갤럭시 탭의 첫화면인데 마치 갤럭시 S의 그것을 보는 듯 싶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3G 모듈을 탑재한 모델로 태블릿 계열이면서 전화가 되는 아이패드와 비교가 되는 디바이스다(물론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애플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감히 어디 아이패드에 비교를?' 하면서 발끈할 수 있지만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도 비슷하게 물어보고 인지하는 듯 싶어서 그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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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갤럭시 탭, 과연 애플의 아이패드에 어떤 차별점을 둘 것인가?Mobile topics 2010. 8. 26. 20:25
애플의 아이패드의 대항마라는 소문만 잔뜩 나있던 삼성의 안드로이드 타블릿인 갤럭시 탭(Galaxy Tab). 솔직히 왜 아이패드의 대항마라고 하는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컨셉 등이 서로 비슷한 것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간에 그런 갤럭시 탭에 대해서 드디어 삼성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듯 싶다. 20초짜리 티져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삼성의 갤럭시 탭 사이트에서 공유하고 있는 갤럭시 탭의 티져 영상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가 어찌보면 자주 충돌할 듯 보이는 것은 둘다 포터블 타블릿 컨셉이라는 것이고 터치 입력을 주로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갤럭시 탭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되어있고 아이패드는 애플의 iOS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이 다르며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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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출퇴근 시간에 전자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먹어주는 것은 어떨까?Review 2010. 8. 3. 08:08
요즘들어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무거운 종이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 보다 가벼운 전자책으로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넣고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전자책은 주로 출퇴근시간에 많이 애용하는데 출퇴근때 소요되는 시간을 그냥 길에 버리기 아까워서 책으로 나름대로 마음의 양식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뜬금없이 전자책 이야기인가 할텐데... 갤럭시S에도 이런 전자책 기능이 있으며 평소에 바뻐서 책을 제대로 못읽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쏠쏠한 마음의 양식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해봤다. 갤럭시S에 프리로드(Preloaded, 미리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된 어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설치파일을 미리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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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소비하는 데는 최고인 아이패드, 하지만 정보생산에는 아쉬운 아이패드..Mobile topics 2010. 8. 3. 01:34
올해 초에 애플에서 나온 타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아이패드. 처음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는 과연 이것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 것이 사실이다. 전자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한 것은 맞는데 과연 그 이상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고. 적어도 5월에서 6월까지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참 아이패드가 잘 나가고 있을(물론 지금도 잘 팔리고 있지만) 그 때에 말이다. 어중간한 포지션이 아이패드의 약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패드는 그 나름대로의 자리를 제대로 굳힌 듯 싶다. 단순히 아이팟 터치를 좌우로 길게 늘려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10인치의 큰 화면과 XGA(1024 x 768)라는 해상도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이 아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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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까지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킨들. 아마존의 야심의 끝은?Mobile topics 2010. 5. 27. 11:50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이 안드로이드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킨들은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로 아마존에서 파는 전자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전자책 단말기다. 이미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맹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 나오는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의 점유율도 최고에 가깝다. 아마존은 단말기로서의 킨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킨들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폰용으로 나왔으며 아이패드용으로도 커스터마이징되어 배포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 올해 여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킨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에서의 킨들 앱을 통해서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을 더 키울 생각인 듯 싶다. 문제는 킨들 앱의 문제점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