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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킷] 과자처럼 달콤한 인터파크 전자책 비스킷의 첫 인상
    Review 2010. 4. 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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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인터파크 비스킷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해서 비스킷을 직접 만져본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냥 아예 비스킷을 가져와버렸다. 과연 전자책이라는 것, 전자잉크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를 본격적으로 경험하기 위함이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 비스킷을 쓸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뭐 근처에서 쓰고 있는 사람도 있고 했지만 직접적으로 만져본 것은 처음이기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오지게 만져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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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맥북 위에 비스킷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내가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위에 비스킷을 올려봤다. 검딩이 노트북인지라 하얀 색의 비스킷이 오히려 더 잘 보이는 듯 싶다. 언제봐도 깔끔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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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뒷면의 곡선처리된 마치 아이팟 터치 2세대와 비슷한 굴곡진 모양은 그립감부터 시작하여 좀 더 날렵한 인상을 주기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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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키패드는 예상컨데 NEXT, HOME, MENU, BACK, 화살표키, Enter 이외에는 거의 안쓸 듯 싶지만 저렇게 쿼티자판으로 만들어둔 것은 검색을 이용하기 위함이리라. 저번 간담회 후기때도 썼지만 화살표키와 Enter키가 좀 더 컸으면(화살표키는 바라지도 않지만 Enter키라도 MENU 버튼정도였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비스킷은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화살표 키와 Enter키를 자주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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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전원오프(?) 상태에서는 저렇게 시가 보인다. 누가 보면 전원이 켜져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전자잉크이기 때문에 가능한 화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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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g 가까이 되는 무게는 사람에 따라서 가볍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무겁다고도 할 수 있는 무게지만 내 경우에는 큰 부담은 없었다. 다만 오랫동안 들고 있으면서 읽어야 하는 전자책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본다면 한손으로 오랫동안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손을 좌우로 번갈아가면서 들어야 할 듯 보인다. 그래서인가. 하단의 NEXT 버튼이 좌, 우에 한개씩 2개가 있는 이유가.. 또,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 얇상하게 생긴 것이 깔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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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킷과 같이 제공되는 파우치다. 비스켓을 쏙 집어놓고 다니기 좋은 두툼한 재질로 된 파우치인데 촉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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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집어넣으면 딱 비스킷보다 조금 큰 크기가 된다. 가방 안에 넣고 다녀도 안전할 듯 보인다. 무게는 크게 차이가 안난다.

    간단하게나마 비스킷을 다시 맛본 첫 인상을 적어봤다. 이제 여기에 뭘 넣고 읽으면서 다닐지 고민 좀 해야겠다. 만화책을 넣을까? 비스킷에는 그림파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만화책을 JPG로 만들어서 집어넣어도 괜찮을 듯 싶지만 그것은 좀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가능하다면 내가 갖고 있는 만화책들을 대거 집어넣고 다니면서 볼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뭘 넣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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