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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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다시 한번 야후 검색엔진 인수를 시도..IT topics 2008. 12. 1. 10:26
MS가 다시한번 야후의 검색엔진 인수에 뛰어든다고 한다. 영국의 The Times에 따르면 야후의 검색사업을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새 야후 CEO로 조나단 밀러 전 AOL CEO와 로스 레빈스 전 폭스인터렉티브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까지 덛붙였다. 전에도 MS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에 어느정도 대응할려면 야후의 인수는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스티브 발머 MS CEO가 야후 인수는 없다고 못박아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이 뉴스를 보고는 MS도 야후도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MS쪽에서는 이 협상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는 ZDNet Korea 뉴스도 함께 있지만서도 아마 물밑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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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쫒아갈려면 야후 인수는 필수적인데...IT topics 2008. 11. 27. 09:56
MS가 과연 야후를 인수할 것인가? 야후 전체는 아니어도 검색엔진 파트는 인수할 것인가? 야후의 CEO인 제리양이 사임한 다음 MS의 야후 인수 이슈가 다시 붉어져나왔다. 하지만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야후 인수는 없다고 딱 못박아뒀기에 진짜로 MS가 야후 인수를 그만뒀나 하는 의구심을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MS는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따라잡아야 할 입장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야후 인수, 적어도 야후의 검색엔진만큼은 인수해야 할 상황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에 야후는 전월 대비(9월) 7%의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상승을 가져왔다고 comScore에서 전했다고 한다. 10월에 126억건의 검색쿼리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월대비 7% 증가한 것이라 한다. 그 중에서 야후는 26억건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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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검색엔진과 스마트폰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Mobile topics 2008. 10. 13. 17:26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시작으로 이제는 거품경제가 다 꺼지기까지는 못해도 5년간은 장기불황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미국 경제는 지금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상태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얘기처럼 국내 상황도 미국 못지않게 만만치가 않다. 주변의 회사들이 하나둘씩 퍽퍽 쓰러지고 있고 증시는 요동치고 있으며 환율도 급등,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어려운 때에는 역시나 현금을 많이 쥐고 있는 회사가 힘이 있는 법이다. 여기 그런 현금을 많이 쥐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려고 하는 회사가 하나 있으니 다들 잘 아는 IT의 거물, MS다. 야후 검색엔진을 다시 인수해? 최근 주식이 무지 폭락하고 있는 야후와 RIM이 인수매물로 올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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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AOL을 인수하려는가?IT topics 2008. 10. 7. 11:50
한동안 MS의 인수설로 인해 곤혹을 치루고 있었던 야후가 이제는 AOL을 인수할려고 하는걸까? 테크크런치 등의 외신들은 야후가 AOL의 컨텐츠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타임워너와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인수대상은 AOL의 인터넷 컨텐츠 사업이며 전화접속 사업은 해당이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달 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온 상태다. 현재 구글과 MS의 검색엔진 전쟁에서 한발 뒤쳐진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야후는(실제는 구글다음에 검색엔진 점유율 2위는 MS가 아닌 야후다) AOL의 컨텐츠들을 인수한 다음 포탈서비스로서 다시한번 검색시장 전쟁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는거 같다. 아니면 국내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와 같이 포탈사이트로서 더 입지를 굳힐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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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국산 DBMS인 큐브리드 업고 자체 솔루션 성능향상에 나서다..IT topics 2008. 10. 2. 10:33
뭐 간단한 단상정도 되는 정보라겠지만 국산 DBMS 개발업체인 큐브리드를 NHN이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NHN의 계열사인 서치솔루션이 큐브리드 지분 100%을 인수함으로 큐브리드는 NHN의 계열사로 편입된 것이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NHN이 큐브리드와 협력하여 네이버 및 인터넷 서비스용 DBMS를 개발한다고 했고 그 이후에는 계속 개발자를 모집하더니 NHN인 자체 DBMS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냥 가져와버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NHN이 커스터마이징하기 귀찮고 AS도 짜증나는 외산 DBMS인 MySQL 대신에 국산 DBMS인 큐브리드를 가져감으로 MySQL이 있었던 자리를 대체시킬려고 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자기네들 자체 솔루션이니 NHN 서비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AS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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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디그(Digg)까지 접수할려고 하나...IT topics 2008. 7. 23. 11:10
TechCrunch에서 재미난 뉴스를 봤다. 구글과 Digg가 수주동안 협상을 했는데 큰 틀에서 어느정도 합의를 봤다는 내용이다. 일단 TechCrunch를 통해서 알려진 사실은 Digg를 구글뉴스 아래 포함시킨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부분은 거의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거래 가격은 대략 2억달러 안에서 형성이 될 것이라 한다. 구글과 Digg는 일단 큰 틀 안에서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졌고 최종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마 세부적인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적어도 수주동안은 더 협상이 이뤄져야 할 듯 보인다. 그리고 구글과 Digg의 협상 이전에 이 협상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던 MS는 이 협상이 물거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내용도 재밌는 대목 중 하나다. MS는 현재 Digg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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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구글과 검색광고 계약이 의미하는 것은?IT topics 2008. 6. 13. 09:43
야후와 구글이 검색광고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야후의 구글의 계약 체결로 더이상 MS와의 인수합병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된 듯 싶다. 아무리 칼 아이칸이 야후의 주총에서 제리 양을 몰아내고 MS와 합병 논의를 다시 할려고 해도 분위기가 거의 구글쪽으로 옮겨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 30분에 야후와 구글은 검색광고에 대한 독점권을 갖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권을 갖지 않는 조건이라는게 좀 애매하지만(영문으로 Non-Exclusive인게 비베타적인, 반독점권이라는 뜻인지라) 야후의 검색광고를 전적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맡긴다는 것은 아닐듯 싶다. 야후의 자회사인 검색광고 서비스 오버추어가 그동안 야후 검색광고를 담당해왔는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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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야후 인수, 칼 아이칸의 등장으로 3라운드 돌입!IT topics 2008. 5. 19. 10:40
MS와 야후의 인수전이 MS의 포기선언으로 끝난것처럼 보였는데 최근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칼 아이칸이라는 기업사냥꾼이 야후의 주식을 사들이고 야후 이사진을 교체해서 MS와의 인수논의를 다시 이끌어내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로서 MS와 야후의 인수전은 3라운드로 돌입하게 되었다고 본다. MS는 야후를 44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나섰으나 야후 이사진에서 맹렬히(언론에 따르면 아주 격렬히) 반대를 해서 결국 포기선언에 이르게 만들었다. 야후의 공식입장은 MS가 야후를 너무 저평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야후는 MS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다시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속내는 CEO인 제리 양이 어떻게든 조금 더 받아먹기 위해 배짱튕기기로 일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야후의 상황이 독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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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대신 페이스북을 인수할까?IT topics 2008. 5. 8. 10:48
야후 인수를 포기한 MS가 그 대안으로 미국의 인기 SNS인 페이스북을 지목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온라인 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시장의 절대강자인 구글을 염두해두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체 서비스 강화보다는 역시나 지위를 굳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게 MS의 생각인듯 싶다. 야후의 인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시도했지만 야후가 명확히 거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결국 그 대안으로 페이스북을 선택한 듯 싶다(MS가 야후를 적대적 M&A로 먹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MS의 선택은 그냥 포기였다). 예전에 MS는 페이스북의 지분 1.6%를 2억 2천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것을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가치는 150억 달러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MS 관계자가 페이스북의 인수를 위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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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 협상은 끝났고 이제는 M&A뿐?IT topics 2008. 4. 28. 15:06
MS가 야후에 제시한 우호적 인수 협상 시한이 지났다. 26일(현지시간)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조용하게 지나갔다고 한다. 이제 MS는 적대적 M&A를 시도할려고 할 것이라고 미국의 각종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과연 MS는 야후를 적대적 M&A로 먹을려고 할 것인가. MS는 먹을려고 하고 있고 야후는 어떻게든 방어할려고 하고 있다. 아니, 방어보다는 MS가 제시한 금액에서 어떻게든 더 끌어올릴려고 하고 있다. 한푼이라도 더 받고 팔겠다는 얘기다. 많은 전문가들이 야후가 MS에 먹힐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야후의 CEO인 제리 양은 최대한 많이 끌어내서 수익을 취할려고 할 것이라 한다. 하기사 나라도 그렇게 하겠다. 그런데 MS에게는 씨알도 안먹힌다는 것이다. MS가 야후에 제시한 금액은 총 4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