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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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으로 불가능한 현 정부 및 여당의 국민을 위한 정책 내놓기Current topics 2009. 2. 28. 15:38
어제(엄밀히 따지면 오늘 새벽) 일을 끝내고(^^) 집으로 택시를 타고 오는 도중에 택시기사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무래도 택시를 운전하다보면 라디오를 통해서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고 여러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시사관련 이슈에 대한 얘기가 자주 오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도대체 미디어법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한나라당이 기습상정을 하고 통과시킬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언론에서는 미디어법이라고 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미디어 악법이라고 말하는 그 문제의 미디어관련 법안들에 대해서 아는 범위에서 설명을 했다. 그런데 나 역시 미디어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인지라 좀 부정적으로 얘기를 했다(그런데 미디어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과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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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노무현 정권때보다 낫다고?Current topics 2008. 11. 27. 17:38
원래 이 블로그에서 정치 이야기는 잘 안쓸려고 하지만 저 기사를 보고는 뚜껑이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현 정부와 여당이 맘에 안드는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당의원들 중에서 저 전녀오크(전여옥의 별명)는 어떻게든 찍어내야 할 듯 싶은데 말이다. 왜 계속 저런 망발을 하는 것인지. 전여옥 '지금 어려워도 노무현 때보다 견딜만 해' (조인스닷컴) 정말 답이 안나온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저런 망발을 하는지. 경제위기를 불러온게 어느 정권인지. 확실히 구별이 가는데 말이다. IMF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경제위기가 지금인데 호황이었던 10년보다 좋은때라고? 미쳤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가보다.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때는 국가체제가 위협을 받았다고 했는데 국가체제가 무얼 의미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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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한번 잘못해서... 이 뭔 고생이랴~~~Current topics 2008. 10. 27. 18:11
이거 작은인장님의 블로그에서 본건데 넘 재밌어요. 뭐 솔직히 인장님 얘기대로 이게 재밌으면 안되는건데.. 왜 이리도 웃기는지.. ㅋㅋㅋ 무념무상의 길로 가는 저 동영상의 두 주인공.. ㅋㅋㅋ 대통령과 정부, 여당, 그리고 교육감까지 잘못 뽑아서 이 쌩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에 너무 적절한 만화인듯 합니다. ps) 제 블로그를 좀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한나라당을 너무 안좋아하고 공 교육감을 싫어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희망을 버린지 오래인 블로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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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피살사건, 과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할 것인가?Current topics 2008. 7. 13. 22:52
이번 금강산 총기 피살사건을 두고 이래저래 말들이 많다. 일단 누구의 잘못이냐에 대한 부분부터 정부측 주장과 북측의 주장이 다르고 북측이 정부의 현장조사에 응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건처리의 상당 부분을 북측에 의존해야 하는 답답한 상황에 처해져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얼마나 확실히 조사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북한이라는 체제가 그닥 외부에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라서 철저히 우리쪽 잘못으로 몰고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 사건을 과연 이명박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어떻게 처리할까?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기존 정부의 북측과의 관계를 싫어했던 보수층을 단결시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을 지지해온 세력의 구심점은 바로 친북좌파를 싫어하는 친미, 친일 극우파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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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이리도 무시하는 정부는 해외토픽감이 아닐까?Current topics 2008. 5. 29. 18:52
정치적이고 뭐고 할거없이 솔직히 역대 정권들 중에서 정권초기에 이렇게 욕먹는 정부는 진짜 처음인듯 싶다. 작년 한나라당 경선때부터 말이 많더니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된 이후에 BBK다 도곡동땅이다 하며 도덕성에 의심을 받았다. 그리고 대선에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대략 500만표정도 내면서 당선이 되었는데 문제는 투표율이 역대 최저(47%)라는거. 결국 국민의 1/4만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인수위때는 별별 희안한 정책(영어몰입교육이니 대운하건설이니)들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의 얼을 빼놓았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한미FTA를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완전 개방을 미국에 선물로 줬다.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잡은 채 말이다. 그리고 오늘 장관고시를 끝으로 광우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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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실용정부, 왜 그리도 욕을 먹을까?Current topics 2008. 5. 6. 16:31
요즘 우리네 이명박 대통령과 실용정부는 말 그대로 동네북이 되어버리고 있다. 인수위 시절부터 이래저래 말들이 많더니 이번에 한미FTA 체결 및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으로 인해 아주 사방팔방에서 두들겨대기 일쑤다.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다. 그래도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인데 이리도 두들겨맞다니. 이건 이전의 노무현 대통령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물론 이렇게 두들겨맞게 된 원인 제공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스스로 제공했다. 인수위 시절부터 말하던 대운하 사업도 그렇고 건간보험을 민영화 한다는 것도 그렇고 한미FTA 체결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역시 모두가 이명박 정부가 해놓은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뒤의 한미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현정부도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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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선정의 기준과 친일꼴통보수들의 문제점Current topics 2008. 4. 29. 17:53
요즘 이래저래 사회가 어수선하다. 티벳사태로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에 꽤나 애좀 먹더니 오늘은 친일인물명단 수록사전 편찬때문에 말들이 많은거 같다. 뉴스를 보니까 꽤나 말들이 많은 듯 싶다. 명단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다 공개가 되고 있으니 따로 여기에는 안적을련다. 그 많은 이름들을 다 열거할려면 블로그를 꽤나 스크롤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이며 구지 친일명단을 여기에 적을 필요도 못느끼기 때문이다. 이번 친일인사명단에는 박정희 전대통령과 함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도 포함되어있다. 의외였다.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도 친일행각을 했단 말인가. 애국가는 현 대한민국의 국가며 나라의 혼이 담긴 노래다. 그런 곡을 친일행각을 한 작곡가가 만들었다는 말이 된다. 그 때문인지 애국가도 바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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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실용정부, 돈되는 일만 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이어서..Current topics 2008. 4. 26. 00:30
솔직히 정치 이야기는 그닥 하고 싶지 않으나 이노무 시국이 워낙 어수선하니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블로그나 이올린, 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그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대부분이 정치관련 포스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노무 대한민국이 골때리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 싶다.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행해진 갖가지 정책들이나 외교에 대한 부분을 평가해보자면 실용정부라는 말 그대로 정부에 돈이 되는 정책들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즉, 돈 되는 정책을 세워서 실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문제는 그 돈 되는 정책의 대상이 극히 일부 재벌와 있는 자들을 위한 것이니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본다. 현재 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정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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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치중된 블로고스피어, 그만큼 정치가 혼란하다는 것이겠지...Current topics 2008. 3. 25. 13:43
요즘들어 정치관련 포스트들이 올블로그나 다른 블로고스피어에 상단에 이슈화되는 일들이 많다.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그만큼 폭이 좁다는 의미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만큼 쓸 꺼리가 많은 것이 정치쪽이라는 생각도 든다. 최근들어 정가의 소식들을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들 말해서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것이다.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이야기는 곧 블로그에 쓸 꺼리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칭찬하는 것 보다 비판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트래픽을 가져온다는 약간은 어거지성의 통계아닌 통계도 있지만 이래저래 어느 대상을 상대로 열심히 비판하는 포스트들이 블로고스피어의 상단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지금 상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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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탓만 하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 과연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나?Current topics 2008. 3. 17. 09:26
원래 주말에는 PC를 잘 사용할 수 없어서 블로깅을 제대로 못하지만 오늘은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하나 쓴다. 쓴다고 해도 그닥 쓸 주제도 없기에 난감할 때가 많지만 말이다. 뉴스데스크를 보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이전 참여정부때 임명했던 공기업 사장들에게 거의 직접적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하는 부분을 봤다. 뭐 취임한지 25일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야당시절때와 같은 생활을 한다나 뭐라나. 국정운영에 협조를 안해준다고 울상이다. 보아하니 그당시에 뽑혔던 기관장들에게는 업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를 했던데 대놓고 나가라고 압박을 주는 형식이 아닌가. 정권이 바뀔때마다 매번 있어왔다는 일이라지만 참여정부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생각해보니 같은 당 출신이니 그럴 수가 있었나 싶기는 하지만) 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