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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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의 이명박 후보 BBK 관련 인터뷰 동영상 UCCCurrent topics 2007. 12. 12. 19:40
한나라당이 요즘 돌고있는 동영상 UCC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좀 받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와 인터넷을 통해서 돌고있는 몇가지 영상에 대해서 중앙선관위를 통해서 인터넷 UCC 업체게 삭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해당 UCC 및 기사에 대해서 강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모양이다. 문제가 되고있는 동영상 UCC는 대통합민주신당의 박영선 의원이 예전 MBC 기자였을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후보와 BBK에 대한 인터뷰를 했던 내용으로 박영선 의원이 직접 해당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BBK 김경준의 어머니 동영상이다. 한나라 UCC 박영선 동영상 수사의뢰 논란 (아이뉴스24) UCC 업체들, 선거법 피하기 '백태' (아이뉴스24) 하지만 이미 널리퍼진 동영상 UCC에 대해서 더이상 막을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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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007년 대선, 후보 선택 도우미 결과는?Current topics 2007. 12. 11. 10:38
작은인장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한번 해봤다. 과연 내 정치성향과 비슷한 대선 후보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25개의 질문에 찬성과 반대로 답을 선택하게 되면 5명의 후보에 대해서 자기와 비슷한 정치성향의 후보를 보여준다. 내 경우에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45%,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40%가 나왔다. 나름 지지하고 있었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20%밖에 안된 것을 보면 확실히 한나라당과 나하고는 안맞는거 같다. 물론 저것이 당의 의지가 들어있는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진보쪽으로 치우치지도 않고 완전 보수로 치우치지도 않는 그러한 정치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위의 결과에서도 알듯 이명박과 권영길은 20%, 이회창은 30%로 진보, 보수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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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시종이 되어버린 검찰Current topics 2007. 12. 5. 13:27
온 정치권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검찰의 BBK 수사발표에서 역시나 검찰은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BBK와 이명박과는 연관이 없다는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그 예상이 이명박 후보가 BBK와 관련이 없다는 부분이 아니라 검찰이 현재 지지율 1위인 이명박 후보에 불리한 결과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차기 정권 주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가 이명박 후보이기 때문에 애써 눈 밖에 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검찰 수뇌부의 생각인듯 싶다. 오늘 발표된 BBK 수사발표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BBK와 이명박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들 중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는 나는 잘 모른다.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나 블로고스피어에서 블로거들이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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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중앙차로제도로 인한 편의와 불편, 입장의 차이Current topics 2007. 12. 4. 21:41
솔직히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이었을때 했던 일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당연 청개천 복원사업과 버스중앙전용차로 도입 및 버스노선 및 금액 체계화일 것이다. 사람들에 따라서 입장이 틀리기 때문에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청개천 복원의 경우 서울의 도심온도를 약 3도정도 낮춘 효과가 있었고 서울을 관광의 명소로 다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데는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부작용으로 청개천 근처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 당한 억울한 사연들이나 복원한 청개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버스중앙전용차로 도입 및 버스노선체계 정리, 버스와 지하철의 요금 연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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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과 이명박에게 먹혀버린 정치권, 대통령 선거Current topics 2007. 12. 4. 19:51
어느덧 선거가 보름정도 남은거 같다. 19일이 선거일이고 오늘이 4일이니 15일이 남은셈이다. 각 포탈사이트마다 'D-15'라는 말머리를 붙이면서 선거관련 뉴스유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이번 선거는 다른 선거때와 달리 이래저래 이슈들이 많은 선거인지라 더 이슈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듯 하다. 처음에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에 13명이 등록했다고 한다. 역대 최고란다. 13명. 정당순으로 순번을 배정하고 나머지 무소속은 가나다순으로 정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동영이 1번, 이명박이 2번이고 문국현이 6번, 이회창이 맨 마지막 번호인 12번을 달았다(그런데 이상하다. 13명인데 번호는 12번이 끝이다. 아마 중간에 누군가 포기했나보다). 보통 1~3번에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뒷번호들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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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고스피어의 이슈에 대한 정리Current topics 2007. 12. 3. 16:06
요즘 블로고스피어를 따끈따끈하게 달구고 있는 몇가지 이슈들이 있다. 오늘 이슈들에 한해서 한번 가볍게 정리하는 기분으로 체크해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들은 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니 읽고 난 후에 맘에 안들더라도 여기 학주니란 인간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길 바란다(-.-). 올블로그에서 보니까 처음으로 보이는게 키워드가 총학생회다. 42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었다는 소식때문에 블로고스피어가 많이 뜨거웠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 가운데 42개 대학들이 모두 지방에 있는 대학이라는 이유 때문에 똥통대학들이 한몫 잡기 위해 했다느니 하는 좀 어이없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리스트에 있는 몇몇 대학에서는 총학생회 관련자들이 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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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의 대선 출마와 그 의미?Current topics 2007. 12. 3. 13:44
곧 있을 대통령 선거에 앞서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이회창. 그가 대선 3수를 선언한 것이다. 현재 대선 3수를 한 후보는 민노당의 권영길 후보뿐.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경선에만 3수지 직접 대선에 나온 것은 1번 뿐이라고 기억한다(맞는지 모르겠다). 현재 대선 후보로는 민주신당의 정동영, 한나라당의 이명박, 민주당의 이인제, 민노당의 권영길, 그리고 문국현 정도다. 몇명 더 있기는 한데 거의 거론되지 않는 상황이다. 즉, 5명이서 겨루는 대결장이었는데 거기에 이회창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한다. 그러면 6명이다. 향후 대선에 큰 변수가 될 인물이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다음으로 지지도가 높은 인물이 바로 이회창이다. 단순한 변수가 아니다. 대선을 완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파워를 지닌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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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경제인 출신이어야 한다. 이명박, 문국현 후보에 대한 단상.Current topics 2007. 12. 3. 13:27
대선이 얼마남지 않았다. 12월말에 대선인 것으로 아는데 그럼 대략 2달정도 남은셈인가. 각 정당마다 대선후보를 국민경선이라는 좀 골때리는 방법(참여율이 그렇게 낮은데 무슨 국민경선?)으로 선출하여 대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좀 일찍 시작한 한나라당부터 민노당, 민주당, 신당 순으로 대선후보를 선출했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창조한국당이라는 신당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대선준비를 하고 있는거 같다. 그 외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선후보들도 꽤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선구도를 보면 1강 4약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강세고 신당의 정동영 후보,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 민노당의 권영길 후보, 그리고 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4약으로 분류된다. 나머지 후보들은 거의 이름도 거론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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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회복, 그것은 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가능할 것이다Current topics 2007. 12. 3. 11:38
공교육이 붕괴된지는 꽤 오래된거 같다. 어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말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런 정책들 이전부터 우리나라 공교육은 거의 망하다시피 붕괴된 상황이라고 본다. 교회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가끔 학교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학교 다닐때와는 너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과 비록 18~9년정도 차이가 나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교육목적이나 방향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같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또 같은 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즉,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내 고등학교 후배들인 셈이다. 글고 사립고등학교인지라 선생들도 대부분 그대로 계신다) 학교의 분위기나 수업 방식들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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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흥한자는 말로 망한다.Current topics 2007. 9. 8. 14:58
옛날 속담중에서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사람을 많이 죽여서 이득을 본 사람들은 그에 대한 원한에 사로잡힌 다른 사람들로 인해서 죽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또 이런 이야기고 가능할 것이다. 말로 흥한자는 말로 망한다. 어느 누구라도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입일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독하고 나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입조심을 해야 롱런하며 살 수 있는듯 싶다. 정치인이던 연예인이던 말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말덕분에 뜨는 경우도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어담을 수 없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신중을 기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