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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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찬사를, 지금은 고민을 주는 인터넷 기술이 된 ActiveX와 Java.IT topics 2013. 3. 11. 12:00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지금 웹과 관련된 취약점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한국은 ActiveX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고 미국은 Java(자바)의 문제점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얘기다. ActiveX와 Java는 언뜻 보면 별로 공통점이 있어 보이지 않지만 주로 문제가 되는 환경이 웹이라는 점, 그리고 양쪽 나라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뭐 많이 사용하는 만큼 문제점도 많이 생기며 골치도 많이 아파오는 것은 어느 것이든 간에 다 마찬가지인 듯싶다. 최근 IT 세계에서 핫이슈 중에 하나가 다름 아닌 Java의 취약점을 노리는 해킹 이슈다. Java의 취약점은 매번 나오고 있지만 패치가 이뤄져서 보강이 되기 전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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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에서의 Flash 지원을 중단하는 Adobe. 과연 Flash는 인터넷 시장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1. 11. 14. 10:27
11월 10일 오전에 Flash 개발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드는 뉴스가 Adobe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흘러나왔다. 다름아닌 Adobe가 Mobile Flash Player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Adobe는 공식 블로그에 'Flash to Focus on PC Browsing and Mobile Apps; Adobe to More Aggressively Contribute to HTML5'라는 글을 통해서 Flash는 앞으로 데스크탑용 웹브라우져 및 플레이어와 모바일 앱(Adobe AIR를 이용한)에 집중하며 더 이상의 Mobile Flash Player의 업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버그패치는 지속적으로 이뤄지지만 이번에 릴리즈 될 Flash Player 11.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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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 스케치Security 2011. 9. 29. 14:10
구글은 9월 27일에 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을 진행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대략적인 스케치를 해볼까 한다. 구글은 이번 포럼에서 3가지의 주제로 진행을 했는데 첫번째는 크롬에 대한 이야기다. 왜 크롬을 만들었으며 크롬OS는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구글코리아의 조원규 R&D 총괄사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다음은 크롬OS를 탑재한 삼성 센스5 크롬북에 대한 이야기다. 크롬북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리뷰한 내용도 있으니 그것을 참고해도 좋을 듯 싶고. 마지막으로 오픈웹을 이끌고 있는 고려대의 김기창 교수의 인터넷 개방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 구글은 왜 크롬을 만들었을까? 구글은 모든 서비스가 웹 위에서 동작하는 웹을 믿는 회사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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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150-2010] 웹오피스를 활용해서 문서작업을 해보자Review 2010. 7. 1. 12:04
넷북을 이용해서 문서작업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넷북을 단순히 인터넷 서핑만을 위해서 구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복잡한 문서작업은 무리라고 하더라도 어지간한 문서들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은 대부분의 넷북들이 다 갖고 있다. 이 NT-N150 아디다스 에디션 역시 인터넷 서핑 이외에 문서작업용으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넷북의 가장 큰 활용성(?)은 아마도 어지간한 작업을 인터넷에서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터넷으로 처리하니 시스템에 부하가 덜 들어가고 손쉽게, 또 어디서든지(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라면) 작업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문서작업도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니 오늘은 한번 웹 워드작업을 좀 해볼까 한다. NT-N150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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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10에서 보여준 MS의 미래. 모바일, 웹, 그리고 클라우드...IT topics 2010. 6. 1. 16:57
MS는 6월 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REMIX’10을 개최하면서 MS의 앞으로 나가야 할 길로 모바일, 웹, 클라우드라는 주제를 꼽았다. 그리고 이 주제는 MS 뿐만 아니라 구글이나 애플, 야후 등의 모든 글로벌 서비스 회사가 나가야 할 미래라는 것도 분명히 하는 듯 싶다. MS의 김국현 부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REMIX’10의 키노트 세션은 이러한 미래로 나가야 할 길에 꼭 필요한 요소로 모바일, 웹, 클라우드에 대해서 MS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MS는 윈도 애져로 클라우드 기반의 웹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구성하고 있으며 그 개발의 중심에는 Visual Studio 2010과 실버라이트 4를 두었고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끈 모바일 구성요소로 윈도 폰 7을 그 첨병에 둠으로 데스크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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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에 한방 먹었던 MS의 웹브라우저 기반의 OS, 가젤!Mobile topics 2009. 7. 29. 08:50
이번에 발표한 구글 크롬 OS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많다. 아직까지 실체가 나타나지 않았고 내년쯤 나올 예정이지만 그 동안에 나왔던 OS들에 비해 좀 색다른 것이 사실이기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의 경우 최근 티맥스에서 발표한 티맥스윈도와 비교되어 열심히 티맥스윈도를 까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아직 실체조차 밝혀지지 않은 OS인지라(개념만 밝혀졌다고 보면 된다) 판단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 또 재미난 이야기도 나왔다. 구글 크롬 OS의 발표는 현재 MS가 준비중인 브라우저 커널 기반의 OS 개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물타기용으로 발표한 것이라는 얘기다. 정확한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그저 이런 기반의 OS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만 전했다는 것이 그 이유에서다. 물론 대대적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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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라이브를 이용하여 사진들을 공유, 관리해보자. 윈도 라이브 사진 겔러리IT topics 2009. 2. 20. 00:08
윈도 라이브의 프로그램들 중에서 사진 겔러리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구글의 피카사와 비슷한 사진관리 프로그램인데 사진에 태그도 달 수 있고 사진에 얼굴 인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얼굴이 어디에 있다는 확인정도? ^^)도 할 수 있는 꽤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피카사와 마찬가지로 사진 겔러리 역시 웹과 연동할 수 있는데 바로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사진 서비스와 연동해서 웹을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번 사진 겔러리를 통해서 윈도 라이브 서비스에 사진을 올려서 웹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해보자. 사진 겔러리를 실행하고 웹에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들을 선택한다. 게시하기 메뉴에서 온라인 엘범을 선택하면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사진에 게시할 수 있게 된다. 게시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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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속내는? 웹브라우저의 플랫폼화로 온/오프라인을 다 먹을려는게...IT topics 2009. 2. 6. 08:08
구글은 검색엔진 서비스 회사다. 검색엔진 점유율로만 따져서 전세계 7~8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검색엔진 분야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존재다. 그리고 구글은 그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검색광고 서비스를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다른 서비스들을 만들어서 같이 서비스를 한다. Gmail, 구글독스, 구글 캘린더, 구글앱스, 구글맵스, 구글어스 등의 다양한 구글웨어들은 구글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나온 기술력과 돈으로 만들어서(혹은 인수해서) 제공되는 서비스들이다. 그리고 그 모든 서비스들은 일단 웹서비스들이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런 구글이 작년에 웹브라우저를 런칭했다. 크롬이라 불리는 구글판 웹브라우저다. 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하던 웹킷이라는 랜더링 엔진과 V8이라는 자체적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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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웹버전의 출현과 그 의미는?Cloud service 2008. 10. 31. 15:27
이번에 PDC2008에서 윈도 7와 함께 공개된 것이 MS 오피스 차기버전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드디어 MS 오피스가 웹버전으로 나온다고 한다. 예전에 윈도 라이브 워크스페이스라는 MS 오피스와 웹으로 저장공간만 동기화 시키는 흔히들 MS에서 말한 S+S(Software + Service) 개념을 도입한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구글 문서도구(구글 오피스)와 같은 아예 MS 오피스 웹버전의 등장을 뜻하게 되었다. 뭐 일단 MS에서 공개한 스크린 샷을 한번 보도록 하자. 이제는 구글 오피스나 한컴 씽크프리와 같이 웹에서 문서 편집도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 윈도 라이브 워크스페이스는 보여주기만 가능했고 편집은 설치된 데스크탑용 MS 오피스를 이용했는데 이제는 설치형 MS 오피스가 없어도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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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웹의 한계를 깨뜨리는 SNSMobile topics 2008. 8. 18. 19:13
아이뉴스24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SNS가 모바일과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SNS을 인맥쌓기 서비스로 표현을 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플레이톡과 같은 미니블로그(혹은 한줄블로그)가 모바일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한 글을 내 나름대로 다시 써볼까 한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트위터에 대해서 쓰기는 했지만 나 자신은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자세히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트위터는 빼도록 하겠다. 내가 사용해본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써볼까 한다. 한국형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인적으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이하 미니홈피)를 한국형 SNS라고 보고싶다. 한국형 블로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