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NT-N150-2010] 웹오피스를 활용해서 문서작업을 해보자
    Review 2010. 7. 1. 12:04
    반응형
    넷북을 이용해서 문서작업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넷북을 단순히 인터넷 서핑만을 위해서 구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복잡한 문서작업은 무리라고 하더라도 어지간한 문서들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은 대부분의 넷북들이 다 갖고 있다. 이 NT-N150 아디다스 에디션 역시 인터넷 서핑 이외에 문서작업용으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넷북의 가장 큰 활용성(?)은 아마도 어지간한 작업을 인터넷에서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터넷으로 처리하니 시스템에 부하가 덜 들어가고 손쉽게, 또 어디서든지(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라면) 작업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문서작업도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니 오늘은 한번 웹 워드작업을 좀 해볼까 한다.

    NT-N150 아디다스 에디션(이하 N150)에서 작업한 웹 문서작업 어플리케이션은 구글독스와 이번에 MS에서 베타테스트 중인 웹앱다.

    구글독스

    구글이 내놓은 웹오피스인 구글독스에는 워드 뿐만 아니라 스프래드시트와 파워포인트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웹오피스 환경을 제공해준다. 빠른 속도가 장점이고 MS 오피스 문서들과도 어느정도(100% 호환은 아니다) 호환도 된다. 미국의 경우 빠른 속도로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을 중심으로 메인 오피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N150에서 내 구글계정에 연결되어있는 구글독스를 실행시켜봤다.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3.5.3이며 넷북의 작은 화면사이즈로 인해 최대한 크기를 좀 키워본 상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니터를 좀 살펴봤더니 잘 나온다. 구글독스의 특징은 문서가 인터넷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넷북으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문서를 만들고 입력을 해봤다. 처리되는 속도가 빠르다. 달리 구글이 아니다. N150에서도 아주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어지간한 문서작업은 여기서 다 할 수 있을 듯 싶다. 구글독스의 경우 예전에는 MS 오피스를 많이 따라했었지만 최근에는 독자적인 UI와 방식을 도입해서 다른 방향으로 웹 오피스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서를 읽어와봤다. 아무래도 MS 워드에 100% 호환이 안되는지라 레이아웃 등이 좀 깨진다. 어쩔 수 없다. 감수해야 할 부분이니.. -.-; 하지만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고 수정하는 것도 잘 된다. 인터넷 연결상태만 괜찮다면 메인 문서작업 도구를 구글독스로 해도 괜찮을 듯 싶다. N150과의 상성(이라고 해봐야 웹브라우저잖아 -.-)도 잘 맞는 듯 싶고..

    MS 웹앱

    MS가 이번에 MS 오피스 2010을 내놓으면서 웹 오피스 버전도 같이 내놓았는데 그게 MS 웹앱(WebApp)다. MS 오피스를 그대로 웹에 집어넣은듯한 느낌의 웹앱는 현재 베타테스트중에 있는데 내 경우에는 베타테스터로 등록되어있어서 사용해볼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독스가 구글서비스(지메일이나 구글캘린더)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면 MS의 웹앱스는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중 하나라는 얘기다. 위의 화면에 Office라고 보이는데 그게 웹앱스다. 구글독스가 인터넷의 구글계정에 문서를 저장한다면 MS의 웹앱스는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스카이 드라이브에 문서를 저장한다. 25GB나 되는 엄청난 공간이 다 문서저장공간이 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서를 하나 읽어와봤다.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다. 일단 모양 자체가 마치 MS 워드를 보는 듯 싶다. 웹앱스의 특징은 뷰어모드와 편집모드가 나뉘어있다는 것인데 뷰어모드는 마치 워드 뷰어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위의 모습이 뷰어모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집을 해봤다. MS 워드에서 직접 편집할 수도 있지만 브라우저에서 편집을 선택하면 위의 화면처럼 마치 MS 워드의 웹버전처럼 편집할 수 있다. 리본 스타일의 메뉴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MS 오피스의 그것과 닮았다. 편집도 생각보다 괜찮게 잘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있다. 웹앱의 편집 성능은 구글독스에 비해 좀 느리다는 것이다. 퍼포먼스를 위해 UI를 단순화했던 구글독스에 비해 최대한 MS 오피스처럼 보이기 위해 리본 스타일까지 집어넣은 MS 웹앱가 디자인은 괜찮을지 몰라도 속도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는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도 든다. 참고로 데스크탑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을 보이니 단순히 NT-N150이어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구글독스와 MS 웹앱, 2개를 살펴봤다. 넷북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웹 문서도구의 활용은 NT-N150의 활용폭을 더 넓혀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ps) MS의 Skydrive에서 지원해주는 용량은 25GB다. 실수로 50GB로 썼다가 수정..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