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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14에서 선보인 OS X Yosemite. 더욱 막강해진 맥이 온다..IT topics 2014. 6. 11. 05:02
이번 WWDC 14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보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듯 싶다. 일반인 입장에서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개발자 입장에서 맥을 이용한 다양한 개발방식, 개발 툴, 그리고 모바일 보다는 맥 본연의 OS X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줬다고 극찬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뭐 입장이라는 것이 다 다를테니까 말이다. 내 경우에는 후자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다. 솔직히 아이폰6가 나오기를 바랬지만 그게 안나왔더라도 이번 WWDC에서 선보인 새로운 OS X 버전인 요세미티(Yosemite)에 대한 내용만 봐도 무척이나 알찬 WWDC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WWDC에 대한 내용은 광파리님께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아래의 URL들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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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의 2011년 계획, 그리고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WP7!Mobile topics 2011. 2. 15. 09:10
오늘 새벽(이라고 하지만 자정.. 12시 -.-)에 MWC 2011에서 MS의 스티브 발머가 키노트를 진행했다. 난 아쉽게도 그 시간을 넘겨서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Live로 볼 수는 없었지만 유튜브에 있는 키노트 녹화 영상과 각종 라이브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직접 라이브 영상으로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MS의 키노트를 파악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며 나름대로 MS의 이번 윈도 폰 7에 대한 키노트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한다. 발머 아저씨가 진행한 이번 키노트는 윈도 폰 7(이하 WP7)에 대한 자신감이 잔뜩 비춰진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MWC가 모바일 관련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MS의 모바일 플랫폼인 WP7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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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X10] 엑스페리아 X10의 핵심. 레이첼 UI의 타임스케이프, 미디어스케이프!Review 2010. 6. 16. 09:22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유심히 보는 포인트가 하나 있으니 다름아닌 UI다. 스마트폰도 어차피 휴대폰이고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UI가 편리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아마도 대부분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듯 싶다). 그래서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나름대로의 UI 솔루션을 내세우며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HTC의 HTC Sense UI다. 윈도 폰, 안드로이드 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쏙 골라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 UI 솔루션으로 안드로이드 폰인 HTC Hero, HTC 드로이드 인크레더블 및 HTC HD2의 돌풍의 힘이기도 하다. 삼성은 햅틱 시리즈부터 쭉 이어온 터치위즈 UI(TouchWiz, 국내에서는 햅틱 UI)를 꾸준히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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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아예 품에 안아 먹어버릴 생각인 애플?Mobile topics 2010. 5. 26. 11:50
아이폰에 페이스북이 들어간다? 매셔블은 애플이 공개한 특허들 가운데 단말기 기반에서 페이스북을 지원하려는 부분이 보였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폰 OS에 페이스북 기능이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특허출원이 되어있으니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듯 보인다.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SNS와 연계된 기능을 장점으로 꼽고 마케팅을 해왔다. SNS 컨넥터, SNS 메니져 기능이 추가된 안드로이드 폰이나 심지어는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런 기능(최근 MS를 통해서 출시된 KIN 시리즈들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을 추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어플리케이션 기반에서의 지원이지 애플처럼 OS 기반에서의 지원은 아니었다. 물론 각 기능과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들의 연계는 잘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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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LG 단말기를 통해서 본 윈도 폰 7의 모습. 나쁘지 않구먼!Mobile topics 2010. 5. 24. 08:48
이번 MWC 2010에서 주목을 끌었고 MIX'10을 통해서 기대를 높혔던 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폰 77(Windows Phone 7, 이하 WP7)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불리는 LG 단말기의 사진이 입수되었다. 인가짓을 통해서 공개된 이 모델은 Pocket-lint이 입수한 모델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WP7S가 탑재되어 있고 슬라이드 형태의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모델이다. 간략한 특징이라면 페이스북에 연동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WP7의 주소록에 페이스북이 연동되어 있는데 주소록에 수정이 있으면 그 내용이 페이스북에도 전달되어 수정이 된다던지 하는 부분이 잘 되어있다. 또한 빙맵도 잘 적용이 되었는데 주소록에 있는 주소를 터치한다던지 하면 빙맵에 연결되어 빙맵이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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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바다'에 목을 매는 이유는 바다 폰, 바다 TV의 2 스크린 전략 때문?Mobile topics 2010. 3. 25. 10:57
* 이 글은 '플랫폼 전쟁의 승자가 모바일 시장을 잡는다! 삼성이 '바다'에 목을 매는 이유...'의 다음 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이 전의 글을 먼저 읽어본 다음에 이 글을 읽어야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현재 구글이든 MS든 애플이든 3 스크린 전략을 많이 얘기한다. 3 스크린은 휴대폰, TV, PC의 3가지 화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컨텐츠를 TV에서도 볼 수 있고 그것을 또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TV에서 보던 방송을 PC에서도 볼 수 있고 휴대폰에서도 동일하게 연동해서 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같은 플랫폼이어야 한다. 같은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서로간의 데이터 연동이 자유롭도록 프로토콜 등은 통일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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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o의 레드플라이, 드디어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하다..Mobile topics 2009. 11. 6. 08:30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어왔다. 스마트폰 터미널로 잘 알려진 Celio의 레드플라이(REDFLY)에서 본격적으로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Celio의 레드플라이는 스마트폰과 서로 연동하여 더 큰 화면에 물리적 키보드를 연결한 일종의 터미널로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단말기다. OS도 없고 CPU도 없으며 HDD와 같은 저장장치도 없는 스마트폰을 마치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터미널이다. 그동안 레드플라이는 윈도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블랙베리 시리즈들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레드플라이로 블랙베리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블랙베리 시리즈는 블랙베리 볼드 9000, 커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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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트위터 지원. 국내 트위터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인가...IT topics 2009. 10. 13. 09:04
최근 재미난 소식을 하나 들었다. SKT가 SMS로 트위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SMS로 문자를 보내면 그 문자를 트위터에 트위팅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마치 미투데이에서 미투SMS와 같은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 트위터를 모바일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이팟 터치 + 애그 조합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써서 트위팅을 하던지 아니면 LGT의 오즈 서비스를 이용해서 트위팅을 하던지 해야만 했다. 아니면 SKT, KT가 제공하는 데이터 통신을 써야만 했는데 워낙 비싸서 엄두조차 안났다. 또 스마트폰이어야만 그것도 그나마 혜택이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일반 휴대폰(피쳐폰) 할꺼 없이 이제는 SMS로 트위터에 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SMS뿐만 아니라 MMS로도 트위팅할 수 있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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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텀블러. DISQUS 연동으로 댓글 시스템을 구축하자.Blog 2009. 8. 4. 11:50
요즘 텀블러(tumblr)라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트위터라는 SNS가 인기를 끌면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서비스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게 그 세를 확장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텀블러다. 초창기의 텀블러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 텀블러를 쓴 이유는 단순했다. 트위터가 140자의 글자제한이 있는 단문서비스(해외의 SMS 규격에 맞추기 위해 140자로 제한했다고 한다)이기 때문에 가끔 그 이상의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여러 개로 나눠서 쓰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미투데이는 150자의 제한이 있지만 태그로 무려 300자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본문 + 태그로 무려 450자라 쓸 수 있어서 나름 커버할 수 있었지만 트위터는 딱 140자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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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대한 서비스로 묶이고 있는 웹2.0 서비스들?IT topics 2008. 5. 10. 23:15
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을 하나 봤다. 최근에 미국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야후와 이베이, 트위터와 데이터들을 DataPortability라는 이름으로 공유를 시작했고 페이스북 역시 Facebook Connect(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마이스페이스와 Digg등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되는 데이터들은 주로 사용자 데이터와 그와 연결된 인맥 리스트들이다. 이에 구글도 동참을 했다. 구글은 SNS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Friend Connect(프랜드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시간으로 12일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서비스들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