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짧은 만남, 강렬한 임팩트! 잠깐 동안이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한 후의 느낌은?Mobile topics 2010. 4. 21. 11:50
저번달과 이번달에 블로고스피어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를 뜨겁게 달구었던 디지탈 디바이스가 있으니 애플 타블릿이라 불렸던 아이패드(iPad)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했었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도 했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이나 타 블로그를 통한 정보만으로 아이패드를 평가하는데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 소문의 아이패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잠시나마 만져볼 수 있었다. 많이 만져본 것은 아니지만 짧은 만남을 통해서 받은 아이패드의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매력 포인트는 다름아닌 보여주기 기능!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10인치에 가까운 큰 화면이라 할 것이다. 아이패드를 통해서 이런저런..
-
삼성 제품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Mobile topics 2010. 4. 19. 13:48
트위터에 재미난 링크가 하나 올라왔다. 클리앙 게시판의 글인데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삼성의 겔럭시 S를 단독으로 입수해서 그 장점 등을 쓴 기사를 올린 것이었다. 원문은 매일경제신문의 기사로 기사 제목이 "삼성 `갤럭시폰` 단독입수해 써보니 '아이폰 긴장되겠네'"였다. 아마도 겔럭시 S를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제목이었으리라. 그런데 이 글이 트위터에 올라간 이후 그 글에 대한 반응이 대충 다음과 같다. '꼴깝떠네..' '퍽이나..' '웃기네..' 'T*옴니아2에 이어 또 한번 언론플레이냐?' 뭐 대충 봐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이 다 부정적이며 트위터 사용자들의 성격이나 내가 팔로잉한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래도 얼추 삼성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
구글의 애드몹 인수에 제동을 건 FTC. 애플의 아이애드에 기회가?Mobile topics 2010. 4. 13. 11:50
구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 확장을 위해 인수하려는 애드몹 인수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듯 싶다. 뉴스를 보니 미국의 FTC(연방무역위원회)가 구글의 애드몹 인수에 대해서 제동을 걸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구글의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을 우려해서라고 한다. 현재 구글은 미국에서 온라인 광고 시장의 대부분을 잡아드신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이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는 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 뿐만 아니라 문맥 광고 시장까지 싹 다 잡수시고 있으며 구글이 인수한 더블클릭의 배너광고 역시 온라인 배너 광고 시장에서 1등을 잡수시고 계시다(^^). 그 뿐만 아니라 동영상 광고 시장에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구글은 이번에 인수하려는 애드몹을 이용해서 모바일 인앱광고 ..
-
이번에도 변화한다. 아이폰 OS 4에서 드러난 애플의 야심..Mobile topics 2010. 4. 12. 11:45
저번 주에 발표된 아이폰 OS 4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할까 한다. 이미 수많은 블로그에서 다뤘던 내용이기에 뒷북이나 다름없기는 하지만 나중에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키노트 동영상도 봤고 여러 블로그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본 뒤에 나름 느낀 부분을 잠깐 적을까 싶다. 그저 내 기록으로서의 포스팅이라고 보면 될 듯 싶으니 참고하시길.. ^^; 이번 아이폰 OS 4의 7가지 큰 카테고리가 있었다. 멀티태스킹 지원, 어플리케이션 폴더 지원, 통합 메일 지원, 아이북스 지원, 엔터프라이즈 기능 강화, 게임센터, 그리고 아이애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이런 것들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한 부분은 대부분 다 들어있다. 멀티테스킹부터 폴더 지원 등 말이다. 위의 7가지 카테고리들 중에..
-
왜 구글 크롬은 플래시를 받아들였을까?Mobile topics 2010. 4. 8. 15:56
좀 지난 뉴스를 소스로 한 포스팅이지만 좀 생각할 것이 있어서 잠깐 써본다. 어도비와 구글이 구글 크롬에 플래시 플레이어를 포함하기로 했다는 뉴스다. 저번달 말에 나온 뉴스이기는 하지만 향후 구글과 애플이 어떤 식으로 싸움(?)을 전개해 나갈 것인지를 조금은 가늠할 수 있기에 조금 적어볼까 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은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이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서 수차례 언급했던 바 별로 할 이야기는 없는 듯 싶다. 왜 플래시를 탑재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몇번 얘기했기에 더 얘기를 안할련다. 내가 봤을 때 구글은 플래시를 품에 안으면서도 HTML5를 같이 진행하는 전략을 취할려고 하는 듯 싶다. 애플과 구글이 HTML5 지원을 적극적으..
-
플래시를 거부한 애플, 에어는 허용하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0. 4. 8. 13:26
어도비 에어 블로그에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 올라와서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어도비의 에어 개발팀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이후에 몇가지 테스트를 한 듯 싶다. 어도비 직원들도 아이패드를 마치 마법의 단말기(magic device로 표현한 것을 봐서는 ^^)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일단 이들이 아이패드로 테스트한 것은 앱스토어에 올라가있는 어도비 에어 어플리케이션이다. 일단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플래시 플레이어를 거부한 것은 익히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어도비 에어 어플리케이션은 등록이 된건가? 앱스토어에 생각보다 많은 에어 어플리케이션들이 올라와있다는 얘기도 한다. 뭐 일단 앱스토어에 있는 에어 어플리케이션들 중 HD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아이패드의 가장 ..
-
드디어 공개되는 아이폰 OS 4.0! 과연 어떤 모습일까?Mobile topics 2010. 4. 7. 13:12
애플이 아이폰 OS 4.0의 일부를 공개한다고 한다. 전체 공개는 아닌 듯 싶고 아이폰 OS 4.0의 일부를 공개함으로 올해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 4세대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여놓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OS 4.0을 다 공개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은데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때는 MS가 MIX'10에서 윈도 폰 7 시리즈를 공개함으로 윈도 폰 7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 것 처럼 미리 아이폰 OS 4.0을 공개함으로 기대감을 높힐려고 하는 전략이지만 100%를 다 공개하지는 않고 일부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MS도 MIX'10에서 윈도 폰 7 시리즈를 100% 다 공개한 것은 아니다.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뭐 어찌되었던 미국 시간으로 8일 오전..
-
[제너두 칼럼] 애플, 밉상 구글로 인해 검색엔진 딜레마에 빠지다..IT topics 2010. 4. 6. 08:46
애플이 검색엔진 시장에 진출할까? 애플은 예전에는 Apple II PC로, 최근에는 아이폰을 통해서 IT 시장에서 이슈를 계속 생산해왔으며 신기술에 대한 열망, 갈망을 IT 시장에 던져줬다. 특히 미래의 먹거리라 불리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애플의 입지는 참으로 대단할 정도다. 앱스토어를 통해서 컨텐츠 유통시장의 구조를 바꿨다. 아이폰은 지금도 계속 모바일 시장의 선두를 향해 질주 중이다. 이런 애플도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닐테니 그 중에 하나가 다름아닌 검색엔진일 것이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에는 구글 검색이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되어 있다. 물론 야후 검색이나 MS의 Bing으로도 바꿀 수 있지만 일단 기본 검색엔진은 구글이다. 그동안 애플은 구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기본..
-
출시가 임박한 애플의 아이패드, 과연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0. 3. 30. 13:23
이번에 아이패드 가이드 투어 동영상이 나온 이후로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높아진 듯 하다. 애플이 공개한 총 30분 가까이 되는 아이패드 사용 동영상을 보면 정말로 사고 싶은 생각이 물씬 풍기게 한다. 확실히 아이패드 그 자체는 잘 만든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가이드 투어는 총 11개로 대략 아이패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인 듯 보인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관심있는 몇개는 봤다. 제공되는 동영상은 사파리, 메일, 포토, 비디오, 유튜부,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북스,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다. 대부분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이지만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에서 처음 들어가는 서비스고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는 모두 맥의 아이웍스 패키지를 아이패드용..
-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넷북 시장을 죽일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0. 3. 26. 11:50
애플의 아이패드 발매로 인해 IT 시장에서 일어날 영향은 어떻게 될까? 아이뉴스24에서 "태블릿 시장 커지고 넷북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재미난 시나리오가 나왔다. 아이패드로 인해 태블릿 시장은 커지며 그로 인해 넷북 시장은 죽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정리해봤다.1. 4월 3일에 나올 아이패드는 아이폰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며 올해 4~500만대 정도 팔릴 것이다.2. 5월부터는 중국산 아이패드 짝퉁들이 등장하겠지만 마찬가지로 큰 이슈없이 사그러들 것이다.3. 크리스마스 시즌에 애플은 카메라를 탑재하고 메모리를 증설한 아이패드를 내놓는다.4. 내년 초부터 MS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에서 태블릿를 출시한다. 이 시기가 되면 애플은 아이패드에 적극적인 투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