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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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폴더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소개된 갤럭시 폴드에 대한 느낌Mobile topics 2019. 2. 22. 13:21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4시(미국 시간으로 20일)에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 2019는 원래 갤럭시 S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이라고 말하고 갤럭시 S10이라고 읽는다)을 발표하는 자리이기는 한데 갤럭시 S10 시리즈의 정보가 너무 많이 사전 유출(이라고 쓰고 마케팅을 위한 고의 노출이라고 읽는다)이 되어서 맥 빠지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녀석의 존재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작년 삼성 개발자 회의(SDC)에서 삼성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리즈들을 소개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시리즈들이었는데 갤럭시 S10에 적용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도 소개되었지만 핵심은 이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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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고 얘기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이유는?Mobile topics 2019. 2. 20. 11:47
LTE보다 더 빠르고 많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5G 올해 모바일 시장의 트랜드는 5G, 그리고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이번 MWC 2019 역시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내용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도 많고 말이다. 물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들이 나오겠지만 모바일 관련 트랜드를 얘기하자면 이 2개가 가장 큰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폴더블 스마트폰이 5G에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우리가 모바일 통신 시장에서 5G를 얘기한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4G/LTE보다 대략 10배정도 더 빠른 속도, 그리고 지연시간 감소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LTE보다 10배가 더 빠르다는 얘기는 같은 시간에 LTE보다 10배 더 많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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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생각하는 미래의 스마트폰의 모습은?Mobile topics 2019. 2. 11. 08:00
꽤 예전에 봤던 그림이기는 한데 컨셉 이미지인데 소니가 만들고자 하는, 소니가 생각하는 미래의 스마트폰에 대해서 올라온 컨셉 이미지가 있었다. 내 경우 작년에 봤던 이미지지만 이 이미지를 게제한 다른 블로그들의 글들을 보면 얼추 2013년에 만들어진 이미지인 듯 싶다. 뭐 솔직히 이게 소니에서 실제로 만든 컨셉 이미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즉, 소스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아래의 이미지를 보고 내가 생각하는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소니가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손목에 감는 플랙서블 방식이다. 최근에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소니는 궁극적으로 폴더블보다는 플랙서블 스마트폰을 생각해둔 듯 싶다. 뭐 2013년이니 지금으로부터 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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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NG THE FUTURE, 삼성에 이어 화웨이도 5G가 지원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는다.Mobile topics 2019. 2. 4. 15:34
CONNECTING THE FUTURE 올해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시작을 넘어 급성장할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MWC 2019 전에 2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볼 수 있을 듯 싶은데 하나는 삼성이 2월 20일에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진 갤럭시 F(가칭)이며 또 하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경쟁상대로 올라선 화웨이가 삼성보다 4일 더 늦은, MWC 2019 개최 하루 전인 2월 24일에 MWC 2019가 개최되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CONNEC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는데 여기서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MWC 2019는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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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업체인 에너자이저가 이번 MWC 2019에서 18,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Mobile topics 2019. 2. 3. 22:50
재미난 뉴스가 하나 떠서 설 전에 하나 투척하려고 한다. 건전지 제조업체로 유명한 에너자이저가 스마트폰과 피쳐폰을 이번 MWC 2019에서 선보인다는 뉴스다. 이 뉴스는 에너자이저 트위터에서 직접 공개했는데 총 26종의 스마트폰 및 피쳐폰을 공개한다는 내용이었다. 참고로 에너자이저는 예전에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출시한 적이 있다(밑에서 언급할 파워맥스 P16K Pro가 2018년 2월에 출시가 되었다). 일단 이번 MWC 2019에서 에너자이저가 선보일 26종의 폰들 중에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있고 배터리 용량이 무려 18,000mAh나 되는 스마트폰도 존재한다. 26종이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은 감은 잡히지 않지만 일부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얼추 예상은 되는 것들이 있다. 공개된 내용을 갖고 한번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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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철수를 의미하는 메시지.. MS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타라"Mobile topics 2019. 1. 23. 18:50
Windows 10 Mobile의 단종 MS는 과연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을 포기할 생각인가? 무슨 얘긴가 하면 MS 서포트 페이지에서 올라온 내용으로 "Windows 10 Mobile 지원 종료 : FAQ"가 떴는데 내용인즉 올해(2019년) 12월 10일을 끝으로 MS는 더 이상의 윈도 10 모바일 OS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MS의 윈도 10 시리즈는 S 버전(Windows 10 S)이 있고 홈 버전(Windows 10 Home)이 있으며 프로 버전(Windows 10 Pro)이 존재한다. 일단 잘 알려진 버전은 이렇게 3개이고 그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버전(Windows 10 Enterprise)과 에듀케이션 버전(Windows 10 Education) 버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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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노치 디자인과 홀 디자인의 전쟁..Mobile topics 2018. 12. 22. 21:01
현재 가장 대중적인(?)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은 어떤 의미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변화하고 있다. 어떤 얘긴가 하면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이다. 작년에 애플이 아이폰X에서 적용한 디스플레이 디자인인데 이른바 M 탈모라 불리는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상단에 카메라 및 각종 센서들을 배치할 수 있게 디스플레이의 일부가 파여져 있는 디자인을 뜻한다. 노치 디자인은 엄밀히 따지면 애플의 아이폰X가 처음 한 것은 아니지만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듯 싶다. 작년에 아이폰X가 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이후 화웨이, 샤오미, LG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기들의 스마트폰에 이 노치 디자인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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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힐링시켜주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관람기.. 첫 번째, 스마트폰의 역사 속 유물들IT History 2018. 12. 14. 11:50
육지(?)에 살면서 제주도를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교 졸업여행으로 처음으로 제주도에 와 본 이후에 가족여행으로, 또 학회 참석으로, 또 회사일로 나름 6~7번정도는 왔던거 같다. 그리고 이 녀석이 제주도에 생긴 이후에는 올 때마다 꼬박꼬박 들러보고 있기도 하다. 다름아닌 넥슨 컴퓨터박물관 이야기다. 이 블로그에도 몇번 포스팅을 했는데 또 한다. 기록차원에서 말이지. 난 역사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한다. 특히 컴퓨터에 대한 부분은 더욱 좋아한다. 요즘 나오고 있는 컴퓨터들이나 스마트폰, 태블릿들을 보면 무척이나 고성능이면서도 화려하고 디자인도 잘 빠져서 이쁘다. 게임도 그렇다. 요즘 나오고 있는 게임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래해질 정도로 화려하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난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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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됬다!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간 로욜의 플랙스파이, 그리고 제대로 접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삼성의 인피니티 플랙스 디스플레이 이야기..Mobile topics 2018. 11. 14. 21:00
지난 주에 재미난 이벤트가 하나 있었다. 어쩌면 스마트폰 시장에 정말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말만 풍성했던 그 루머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해야 할 듯 싶다. 다름아닌 삼성이 삼성 개발자 회의(Samsung Developer Conference, SDC) 2018에서 드디어 소문의 접는 스마트폰(접이식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여주지도 않았다. 단지 화면이 접혔다가 펼쳐지는 모습만 보였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반응이 나왔다. 인피니티 플랙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삼성이 발표한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이름이다. 삼성은 기존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는 디스플레이를 갤럭시 S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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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마트폰 대전은 눈의 전쟁이 될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18. 10. 30. 08:00
최근에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보면 이게 스마트폰인지 아니면 카메라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카메라에 집중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 LG의 V40 ThinQ(이하 V40)나 삼성이 인도에서 발표했던 갤럭시 A9 2018 버전(이하 A9)을 보면 정말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카메라를 만들고 거기에 스마트폰 기능을 더한 것인지 구별이 안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 최근에 출시한 다른 스마트폰들을 봐도 비슷한 생각이 많이 든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면 답은 쉽게 나오는 듯 싶다. 나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의 기능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카메라다. 어디 이동하면서도 뭔가 보이면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 앱을 열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것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