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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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Personal story 2012. 3. 9. 08:48
오랫만에 사진을 좀 올려볼까 한다. 그냥 가볍게 찍은 사진이니까. 이 블로그가 IT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라고 해도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그냥 맘을 푸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 워크샵에 다녀왔던 회사 직원이 선물로 준 것인데 사이즈가 딱 소주잔 정도다. 저기에 소주를 따라 마시던 양주를 따라 마시던 나름 분위기는 나올 듯 싶다. 재미난 것은 워크샵은 필리핀의 보라카이로 다녀왔는데 왜 바르셀로나가 적혀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말이다(^^). 가끔은 저 컵을 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모양이 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에 나도 늘 한결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IT 세계에 들어온지 10년이 훌쩍 넘어버린 세월은 지나오면서 참 이것저것 많이도 해봤고 상황에 따라서 많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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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패스, 저스팟, 푸딩.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플랫폼으로 잘 이용하고 있는 사진 공유 서비스들...Mobile topics 2012. 2. 27. 08:30
인스타그램, 패스(Path), 저스팟, 푸딩.투... 위에서 열거한 서비스들은 최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많이 보여지는 서비스들이다. 그렇다고 저것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플러그인 서비스(종속 서비스)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자체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능을 갖추고 있는 엄연한 독립 서비스들이다. 위에서 열겨한 서비스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름아닌 사진 공유 서비스라는 점이다. 이미 야후의 플리커나 구글의 피카사와 같은 사진 공유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왜 저것들이 각광을 받고 있을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플리커나 피카사의 경우 아카이빙(저장, 보관)의 성격이 강한데 비해 위에서 열거한 저 서비스들은 공유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좀 더 멋지게 편집해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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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위치를 공유하는 SNS인 Path와 Juspot. 장단점과 함께 Juspot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Mobile topics 2012. 2. 8. 08:30
요즘 아이폰4를 메인 스마트폰으로 바꾼 다음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앱이 있으니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Facebook, Twitter와 같은 SNS에 Path, Juspot과 같은 앱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추가가 되었다. 확실히 아이폰이 이런 재미난 어플리케이션들이 많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에 사용성적인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도 해보고 말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들어 자주 사용하는 소셜 기반 서비스인 Path와 Juspot을 좀 살펴보면 재미난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Path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포스퀘어와 텀블러까지 연동이 가능하다. Path에 사진을 올리면 그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텀블러에 같이 기록이 되고 위치까지 넣으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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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oplug]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포고플러그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잘 이용해본다면?Review 2012. 1. 19. 23:58
예전에 포고플러그라는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석권했다고 알려진 서비스며 국내에 한국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포고플러그 모바일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관련해서 가벼운 사용기 정도를 올린 적이 있다. 그때 쓰면서 아쉬웠던 점이 맥에서는 전용 업/다운로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웹을 이용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최근 회사 노트북에서 포고플러그를 연결해서 사용하면서 로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참고로 아직까지 맥에서는 그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듯 싶다. 맥 지원이 아쉽다 맥에서도 외부 장치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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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가 보여주는 더 많은 정보의 바다에 빠져본다면?Review 2011. 12. 26. 08:30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기존의 태블릿폰 계열임을 거절하고 새로운 노트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바로 그 녀석. 갤럭시 노트! 일단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폰과는 달리 펜입력과 터치입력이라는 두가지 입력방식을 갖고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했다는 것이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녀석이다. 그리고 이 녀석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5.3형이라는 큰 디스플레이에 HD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해서 큰 화면에 걸맞는 1280 x 800의 해상도로 어색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바로 이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 패널이 보여주는 효과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일단 갤럭시 노트의 대기화면을 살펴보면 멋진 펜 그림이 보인다. 단순한 태블릿폰이 아닌 펜을 품은 노트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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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철이 지났지만 하늘공원 억세풀축제를 둘러보면서..Personal story 2011. 11. 24. 14:21
요즘들어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하기사 11월도 이제 막바지니 어련하시겠냐마는. 그래도 추운 것은 딱 질색이다. 그래서 그냥 겨울을 좀 잊어보고자 예전에 하늘공원 억세풀축제때 갔었을 때 찍은 사진들을 대방출해보련다. 근 한달정도 지난 듯 싶은데 아직까지 정리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정리가 끝났고 언제쯤이나 공개하려나 하다가 이제야 공개한다. 멋진 억세풀을 보면서 차디찬 겨울을 좀 잊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사진이 좀 많다. 스크롤 주의를 ^^; 꽤 많은 사진을 방출했다. 그냥 쭉쭉 훓어보면서 눈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좀 철지난 억세풀축제 사진이지만 그래도 저걸 보면서 갈색 들녘을 좀 뛰고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이지. 마지막으로 사진 감상하시느라 수고하셨다는 얘기를 덛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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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밤 중의 광화문의 모습Personal story 2011. 11. 13. 09:00
오랫만에 사진을 한장 올려보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지금과 같은 IT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찍은 사진을 나눠보고자 하는 목적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지금과 같은 IT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로 방향이 정해져버린 듯 싶다. 그렇다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진공유 블로그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가끔 옛날처럼 취미삼아 찍은 사진들을 한두장씩 올려보려고 생각중이다. 원래 그럴 목적으로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기는 했지만 거기에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 여기에는 그래도 NEX-C3로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려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 위의 사진은 며칠 전에 일 때문에 경복궁역 근처에 갔다가 집에 갈 때 광화문을 거쳐서 오게 되었는데 광화문의 야경이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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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내게 처음으로 사진을 가르쳤던 카메라. Nikon F401sMobile topics 2011. 10. 2. 08:30
예전부터 사진찍기를 좋아했고 이 블로그 역시 처음에는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블로그였던 만큼 내 삶에서 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소중한 카테고리임은 분명하다. 지금은 최근에 구입한 소니의 NEX-C3가 메인 카메라였고 그 전에는 캐논의 EOS 350D가 내 메인 카메라였지만 DSLR을 쓰기 이전에는 나 역시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었다. 이른바 SLR이라 불리는 필름 카메라. 내 경우에는 처음 사진을 찍게 만들어 준 바로 그 녀석이 바로 니콘의 F401s라는 녀석이다. 집안 구석에 처박혀서 먼지만 쌓여있기에 보기가 안쓰러워 먼지를 떨어주고 난 뒤에 새로 산 DSLR로 이 SLR을 좀 찍어봤다. 신형이 구형을 모델삼아 찍은 것이다. 보기에도 묵직해 보인다. 밑에서 보여주겠지만 NEX-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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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이맥을 점령한 크롱과 프리미엄 아울렛 이야기.Personal story 2011. 9. 3. 19:14
오늘은 따로 뭐 쓸 얘기도 없고 해서 가벼운 짤방들을 좀 올려놓을까 한다. 짤방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재미로 찍어본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들은 최근에 구입한 소니의 NEX-C3로 찍어본 것이다. 이래저래 카메라 성능 테스트도 할겸 찍어봤다 ^^;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이라고 해봤자 이제는 이 녀석 하나 뿐인지라) 아이맥의 사진. 그런데 아이맥 위에 뭔가가 놓여져있다. 뭐가 앉아있기는 한데 저게 뭘까? 눈 좋은 분들이라면 얼추 알 수는 있겠지민서도. 여하튼 내 자식과 같은 아이맥 위에 앉아있는 녀석은 바로... 크롱이었다. 크롬이 아니다. 크롱이다. 크롱이 뭐냐고 한다면 이른바 뽀통령이라 불리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에 나오는 꼬마 공룡이다.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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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미러리스 카메라. Sony NEX-C3Mobile topics 2011. 8. 31. 13:10
최근 아이맥을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좀 내다 팔았는데(평소에는 거의 안판다. 리뷰로 들어온 제품들은 대부분 가족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덕분에 울 가족들은 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다 -.-) 그 중에 하나가 7년 가까이 사용해왔던 카메라다. 그동안은 캐논 EOS 350D(내수로 Kiss D라는 마크가 찍혀있다)를 사용해왔는데 2005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다가 아이맥으로 인해 희생을 해야만 했다. 어찌되었던 아이맥은 구입했고 하지만 블로거 활동을 하려면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에 탑재된 카메라도 폰카 수준에서는 최고지만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기는 좀 그렇고 서브 카메라로 사용했던 삼성의 IT100(똑딱이)도 가볍게 사용하기는 좋으나 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