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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다반사. 아이맥을 점령한 크롱과 프리미엄 아울렛 이야기.
    Personal story 2011. 9. 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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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따로 뭐 쓸 얘기도 없고 해서 가벼운 짤방들을 좀 올려놓을까 한다. 짤방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재미로 찍어본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들은 최근에 구입한 소니의 NEX-C3로 찍어본 것이다. 이래저래 카메라 성능 테스트도 할겸 찍어봤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이라고 해봤자 이제는 이 녀석 하나 뿐인지라) 아이맥의 사진. 그런데 아이맥 위에 뭔가가 놓여져있다. 뭐가 앉아있기는 한데 저게 뭘까? 눈 좋은 분들이라면 얼추 알 수는 있겠지민서도. 여하튼 내 자식과 같은 아이맥 위에 앉아있는 녀석은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롱이었다. 크롬이 아니다. 크롱이다. 크롱이 뭐냐고 한다면 이른바 뽀통령이라 불리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에 나오는 꼬마 공룡이다. 뽀로로에 나오는 케릭터들(뽀로로, 에디, 루피, 포비, 크롱, 패티, 해리, 통통이 등) 중에서 인기순위 2, 3위(1위는 뽀로로라고 알고 있다)를 달리는 녀석이다. 딸 장난감 중 하나인데 딸이 어느새 내 아이맥 위에 올려놨다. 저렇게 올려놓으니 꽤 재밌어보여서 한번 찍어봤다.

    자. 아이맥을 점령해버린 크롱을 놔두고 가족들과 같이 나들이 나왔는데 파주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다. 여주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규모는 더 큰 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 중 왼쪽에 있는 사진은 아울렛 안에 레고 매장이 있어서 가봤는데 떡하니 저 녀석이 있어서 찍은 것이다. 레고로 만든 스타워즈에 나오는 클론 트로퍼인데 레고 제작 전문가 1인이 320시간을 들려 8000개의 레고 블럭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실물 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간에 사람의 키 정도가 되었다)의 모형을 저렇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20시간이면 대략 14일정도다. 뭐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해야할 듯 하니 못해도 한달은 걸렸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른쪽는 프리미엄 아울렛 안에 있던 시계탑인데 모양이 이뻐서 찍어봤다. 이 시계탑은 아무래도 프리미엄 아울렛 내부의 랜드마크를 담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안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분수도 있고 했지만서도 말이지. 일단 명품 아울렛이라는 이름답게 나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찍어봤다.

    오늘은 뭐 그다지 할 말은 별로 없고 해서 NEX-C3로 찍은 사진을 그냥 한번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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