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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그리고 오페라를 인수해서 웹브라우저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페이스북의 욕심.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은지?IT topics 2012. 6. 1. 09:50
페이스북이 뭔가를 계속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 시장의 확대다. 저번에는 페이스북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웹브라우저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한다. 최근 페이스북이 웹브라우저 업체인 오페라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오페라를 인수해서 오페라 웹브라우저로 웹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루머에 불과하지만 최근 IPO(기업공개)를 통해서 얻어진 현금으로 굵직한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 때문에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얘기로 들린다. 오페라는 웹브라우저 회사다. 데스크탑 웹브라우저도 만들지만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오페라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웹표준을 가장 잘 지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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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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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과연 마케팅의 축소와 부서 슬림화만으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텐데..IT topics 2012. 1. 16. 07:55
잘나가던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감원이 되는 부서(혹은 팀)는 어디일까? 회사의 성격, 주력 제품 등 상황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보통 IT 기업이든 제약회사든 기술이 있는 기업이라면 영업, 혹은 마케팅 팀이 감원 대상이 되곤 한다. 그것도 영업보다는 주로 마케팅 팀(회사 규모에 따라 같이 하는 경우도 다반사지만)이나 부서가 감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업의 경우 회사에 일꺼리를 주곤 하지만 마케팅, 혹은 PR 담당의 경우 회사에 직접적인 이득을 가져온다고 보는 경영진들이 많지 않기 떄문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최근 뉴스에서 MS가 마케팅의 감원, 슬림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아하니 MS가 애플과 구글에 밀려서 마케팅의 감소 및 모든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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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모바일의 만남.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고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하는데..Cloud service 2012. 1. 3. 08:30
요즘들어 IT 세계에서의 화두는 모바일, 그리고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둘 다 따로따로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둘이 서로 연합, 연동했을 때의 의미도 깊다. 즉, 모바일이나 클라우드나 각기 갖고 있는 의미도 좋지만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은 이제는 필수요소가 아니냐 할 정도로 깊숙한 관계까지 왔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 클라우드 쪽에 관심이 많고 잠깐이나마 클라우드 솔루션을 다루는 일도 해봤기 때문에 모바일, 클라우드 모두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내 경우에는 클라우드에서는 스토리지 가상화와 그것을 연동해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으며 데스크탑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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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그런데 빌 게이츠라도 현재의 MS를 영광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IT topics 2011. 12. 14. 08:30
요즘들어 IT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등 모바일로 인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확실히 이제는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IT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재미난 얘기를 하나 들었다. MS의 전 회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 MS는 스티브 발머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발머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관리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다. 주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주주들이 결코 좋아할리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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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Cloud service 2011. 11. 28. 08:35
요즘들어 많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모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융합, 혹은 연계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이 점점 많아지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융합, 연계로 서비스의 퀄리티나 사용자 경험 등이 풍부해지고 있는 요즘에 들어 IT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제 대세가 되어버린 모바일 시장의 융합, 연계는 이제는 어찌보면 당연시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배경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자리잡게 되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스마트폰용,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들은 작게, 혹은 크게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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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죽음. 나를 이 세계로 이끌었던 한 영웅의 죽음이 왜 이리도 아쉬울까..IT topics 2011. 10. 6. 16:52
오늘 아침에 정말로 전 세계 IT 산업을 뒤흔들만한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다. 애플의 창업주이자 전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부고가 뜬 것이다. 아침에 이동중에 들은 소식이라 도대체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살펴봤는데 스티브 잡스가 진짜로 죽었다고 언론을 비롯해서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들까지 난리가 났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에서 물러나고 팀 쿡이 그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그래도 이사회 회장으로 애플을 어느정도 컨트롤할 줄 알았는데 어제 새벽에 아이폰4S를 발표할 때 잡스가 안보인다 싶어서 정말로 팀 쿡 체제로 가느냐 했는데 이런 상황이 연출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결국 6월에 발표했던 iOS5와 iCloud 발표가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 되어버린 셈이다. 정말로 전세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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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쿼드코어 시대가 온다는데..Mobile topics 2011. 9. 23. 10:20
이제는 모바일 디바이스도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싶은데 벌써 쿼드코어다. 데스크탑 시장의 경우 쿼드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에야 쿼드코어가 시장에 풀렸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듀얼코어로 된 CPU를 탑재한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쪽에 쿼드코어가 풀리게 되면 어쩌면 데스크탑보다 모바일이 훨씬 더 좋은 CPU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AP 일단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엔비디아와 프리스케일이 10월부터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를 생산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블로그 간담회를 할 때 대략적으로 쿼드코어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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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버려질 운명이었던 넷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다. 윈도 8을 설치한 후 개과천선한 삼성 넷북 센스 N150Review 2011. 9. 21. 11:27
최근에 MS는 윈도 8을 공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고 좋다. 많은 사람들이 MS가 OS의 패러다임에 다시 한번 획을 긋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윈도 8은 모바일 컨셉이 가미된 데스크탑 OS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윈도 폰 7에서 사용된 메트로 UI가 윈도 8의 메인 UI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쓴 윈도 8 관련 포스팅을 살펴보면 될 것이고. 오늘은 윈도 8을 직접 설치해보고 살펴본 내용을 써볼까 한다. 집에 어찌보면 남아도는 PC가 한대 있었는데 한동안 와이프가 잘 사용하다가 델 미니9을 수리해줘서(전에는 델 미니9을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근 5개월 가까이 이 녀석을 써왔다) 낼름 작고 귀여운(?) 미니9으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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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HTTP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컨텐츠 재생이 가능하게 되었는데..Mobile topics 2011. 9. 20. 13:05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애플 제품에서 드디어 어도비 플래시를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 모바일 제품에서는 플래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없게 제한을 걸어뒀다. 구글의 유튜브 역시 플래시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재생하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별도의 전용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재생하도록 되어있을 정도다. 애플이 플래시 컨텐츠를 iOS에서 허용하지 않는 표면적인 이유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너무 무겁기 때문에 iOS의 컨셉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 플래시 플레이어가 시스템 자원을 너무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iOS를 구동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며 또한 HTML5가 표준으로 되는 때에 플래시같이 구형(자기들 얘기로는) RIA 플랫폼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