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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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인수를 위해 칼을 뽑아들다..IT topics 2008. 2. 21. 15:57
MS가 야후 인수를 위해 단단히 결심을 한 모양이다. 적대적 M&A를 고려한 야후 인수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한다. 즉, 적대적 M&A를 위한 준비절차에 들어갔으며 MS 이사회에서 곧 승인이 날 것이라고 한다. MS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야후를 인수하여 인터넷 시장에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일려고 하는 것이다. MS가 야후를 인수하기 위해 위임장 대결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위임장 대결은 일반 주주들에게 권리를 위임받아서 주주총회때 야후 이사진과 표대결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적대적 M&A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야후의 주주총회는 작년에 6월에 열렸다. 올해도 6~7월쯤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MS는 대략 2~3천만달러정도를 M&A 컨설팅 고용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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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IT topics 2008. 2. 20. 17:35
MS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아니면 저가로) 개발 툴을 배포할려고 계획중인듯 싶다. MS의 복안은 어려서부터 MS의 개발툴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커서 MS용 프로그램 개발자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히고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취미로라도 MS의 개발 툴을 이용하여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MS의 응용 프로그램 풀을 확장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리라. 나 역시 회사에서 MS의 윈도용 프로그램 및 WinCE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Visual Studio 6(VS6)를 다루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기에는 좀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들이 VS를 불법복제해서 사용하곤 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단체로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사용하곤 하지만 개인은 그렇게 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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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웃룩을 독립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IT topics 2008. 2. 12. 17:16
많은 사람들이 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하고 있는 아웃룩이 독립 어플리케이션으로 따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에 한해서만이라고 한다. 한국이나 유럽 등의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독립형 아웃룩 프로그램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직접 사던지 아니면 좀 기다려야 할 듯 싶다. 가격은 $149.95라고 한다. MS가 아웃룩을 독립형으로 따로 판매할려고 하는 이유는 많은 사용자들이 메일 클라이언트로 아웃룩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아웃룩이 MS 오피스에 포함되어 배포되기 때문에 아웃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S 오피스를 구입해야 했다. 이 MS 오피스의 가격이 장난이 아닌지라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MS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라는 아웃룩의 마이너 버전을 윈도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해왔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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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서비스등 중에서 어느 것이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8. 2. 5. 11:03
어제 하루는 MS의 야후 인수 소식으로 블로고스피어가 꽤나 뜨겁게 달궈진거 같다. 아마 두 매머드급 기업의 인수합병소식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듯 싶다. 올해 초에 있었던 썬(Sun)의 MySQL 인수나 오라클의 BEA시스템즈 인수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인터넷 시장을 이끌 리더의 자리가 구글에서 M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MS가 야후를 인수하게 된다면 서로가 갖고있었던 웹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어떤 서비스들이 살아남고 어떤 서비스들이 사라지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싶다. MS의 MSN이나 야후는 모두 시장에서 13%, 18%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서비스 업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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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 인수?IT topics 2008. 2. 5. 09:50
인터넷의 공룡인 구글을 잡기 위한 MS의 반격이 시작된 것인가? MS는 야후를 44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에 발표했고 오늘이 4일이니 약 3일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야후 관계자들은 MS의 야후 인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반응하고 있다. 야후는 작년 6월에 테리 세멜을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를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 양에게 맡겼다. 그러나 제리 양의 복귀 이후에도 야후는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후 직원의 20%를 구조조정하겠다고 발표했을 정도다. 테리의 집권기에 헐리우드 등 엔터테인먼트쪽 사업을 하느라 덩치가 커진 야후는 결국 자기의 덩치를 이기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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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국내에서 300만 카피가 팔렸다네..IT topics 2008. 1. 29. 17:31
MS의 윈도 비스타가 국내에서 300만 카피를 팔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비스타가 출시된지 1년만에 예상보다 상당히 많이 팔렸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뉴스에 보면 문제가 되었던 인터넷뱅킹 등 국내 상위 1000개 사이트(랭킹닷컴 기준)중에서 95.5%가 비스타 호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니 국내 인터넷 업체들도 비스타 호환때문에 꽤나 고생한듯 싶고 약간이나마 웹표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전에 윈도 비스타가 왜 국내에서 고전을 하는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호환성이나 다른 부분을 생각하지 말고 순수 OS적인 측면만 봐서는 비스타는 여지껏 나온 윈도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안정되고 우수한 개념을 지닌 OS다. 시스템 부분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막고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에 한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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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왜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나IT topics 2008. 1. 16. 10:50
MS에서 윈도 비스타를 내놓은지 벌써 1년이 되었다. 윈도 XP 이후에 7년만의 새로운 OS고 MS가 야심차게 준비해서 내놓은 제품이기도 하다. 개인 사용자용 윈도 시리즈의 계보(윈도 95에서 98을 거처 ME에 XP, 그리고 비스타)의 가장 마지막을 차지하는 OS이기도 하다. 이렇게 야심차게 MS에서 밀어주고 있는 비스타의 국내 성적은 어떨까? 조선일보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써서 읽게 되었다. MS '윈도 비스타'의 굴욕 (조선일보) 나 역시 윈도 비스타를 설치해서 사용해봤고 많은 사람들이 윈도 비스타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기에 윈도 비스타가 그동안 MS에서 TV 광고를 통해서 들려준 '와우~'라는 탄성 대신에 '후우~'라는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는 것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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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개발한 OS의 변천사IT topics 2007. 6. 22. 13:47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제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다름아닌 OS다. 운영체제가 없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영체제는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동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스케쥴링까지 도맡아서 하는 컴퓨터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각 컴퓨터 제조회사마다 OS가 존재했다. 각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 각 컴퓨터에 맞는 OS를 각기 설치해야만 했다. 원래 OS의 역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조화를 도와주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각 하드웨어마다의 호환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해야한다. 그러나 초창기 OS에는 그러한 역할보다는 전자에 얘기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만을 생각했다. 그러다가 1980년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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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연동」이 대세IT topics 2007. 5. 30. 19:09
요즘 컨버젼스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무엇인가가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컨버젼스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연동」이 대세 (ZDNet korea) ZDNet Korea에서 제공한 이 기사에서는 주로 MS 제품들을 중점으로 다뤘다. MS가 온라인 서비스를 전면으로 개편한 후 각 서비스마다 서로 연동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것이 메일과 메신져 서비스다. 예전에도 Outlook Express를 통해서 핫메일에서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그런데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윈도 라이브 핫메일에 Outlook 2003, 2007를 연동시킬려고 하고 있다(아직 연동은 안된다). 윈도 라이브 핫메일의 용량도 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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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차세대 윈도우 서버 롱혼 공개IT topics 2007. 4. 27. 14:37
MS에서 2003 Server의 다음 버젼인 Longhorn을 선보였다. 물론 Beta Version 3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다운로드 받아서 테스트 해볼 수 있다. MS, 차세대 윈도우 서버 롱혼 공개 (ZDNet Korea) 2003 Server에 비해서 얼마나 더 향상되었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2003 Server R2(가장 최신 버젼)의 신뢰성과 보안성에 일상적인 관리 업무 자동화, 보안 강화, 효율성 개선, 가용성 증가를 특징으로 꼽았다. MS의 조사에 따르면 IT 예산의 70%가 안내데스크, 인프라 모니터링, 업데이트 관리에 투입된다고 한다. 그래서 롱혼은 향상된 이벤트 로깅, 작업 예약, 원격 관리 및 윈도 파워쉘의 강력한 스크립트 작성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IT 업무의 단순화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