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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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로 인해 개발하기 더 쉬워진 모바일 프로그램Mobile topics 2008. 2. 13. 13:32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구글폰의 프로토타입이 스페인의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첫선을 보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한 첫번째 제품이다. 구글폰 프로토타입은 ARM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ARM 칩셋에 포팅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하고 있고 첫 화면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초기화면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전해진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MWC에서 선보인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기 때문에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안하겠다. 다만 UI가 애플의 iPhone에 비해서 미려하지 못한 부분과 프로토타입이라서 그런지 폰의 디자인이 역시나 iPhone에 비해서 멋없다라는 정도가 아쉬울 뿐이다. 하기사 애플과 디자인과 UI를 견준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비교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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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MS의 인수제의 거부IT topics 2008. 2. 11. 09:49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야후가 MS의 인수제의를 거부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MS가 야후를 인수할까 생각했었는데 야후의 선택은 MS가 아닌 구글이었나보다. 물론 구글이 야후를 인수한다던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야후의 CEO인 제리 양에게 MS의 인수에 대항하여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화를 했었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구글은 야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로서 구글에 맞서서 웹 어플리케이션 부분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하려는 MS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야후의 MS 인수제의 거부의 이유는 바로 MS가 야후의 주가약세를 빌미로 삼아서 사실상 회사를 강탈해갈려고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웰 스트리트 저널이 전했다. 야후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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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서비스등 중에서 어느 것이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8. 2. 5. 11:03
어제 하루는 MS의 야후 인수 소식으로 블로고스피어가 꽤나 뜨겁게 달궈진거 같다. 아마 두 매머드급 기업의 인수합병소식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듯 싶다. 올해 초에 있었던 썬(Sun)의 MySQL 인수나 오라클의 BEA시스템즈 인수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인터넷 시장을 이끌 리더의 자리가 구글에서 M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MS가 야후를 인수하게 된다면 서로가 갖고있었던 웹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어떤 서비스들이 살아남고 어떤 서비스들이 사라지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싶다. MS의 MSN이나 야후는 모두 시장에서 13%, 18%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서비스 업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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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 인수?IT topics 2008. 2. 5. 09:50
인터넷의 공룡인 구글을 잡기 위한 MS의 반격이 시작된 것인가? MS는 야후를 44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에 발표했고 오늘이 4일이니 약 3일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야후 관계자들은 MS의 야후 인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반응하고 있다. 야후는 작년 6월에 테리 세멜을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를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 양에게 맡겼다. 그러나 제리 양의 복귀 이후에도 야후는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후 직원의 20%를 구조조정하겠다고 발표했을 정도다. 테리의 집권기에 헐리우드 등 엔터테인먼트쪽 사업을 하느라 덩치가 커진 야후는 결국 자기의 덩치를 이기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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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광고가 드디어 새창에서..IT topics 2008. 2. 1. 18:56
드디어 애드센스에서 새창뜨기를 지원하는가보다. 아직 테스트를 안해봤지만 내 RSS 리더를 통해서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에 뜬 소식이다. 새창뜨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부 지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광고가 새창에서 열릴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지역에서는 애드센스 광고가 새창에서 열릴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새창 뜨기 기능을 통해 방문자들이 의도치 않게 여러분의 사이트를 떠나는 일을 방지하고, 보다 일관성 있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기능과 함께,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와 광고 단위를 최적화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애드센스 도움말 센터의 최적화 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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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까?Mobile topics 2008. 2. 1. 14:44
CNetNews.com에 재미난 루머가 하나 떴다. 델과 구글에 대한 이야기다. 루머의 내용은 델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폰을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 루머는 마케팅위크지에서 2월에 바로셀로나에서 있을 모바일월드에 델이 구글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함으로서 나온 이야기다. 일단 루머의 당사자인 구글과 델은 이 루머는 뻥이라는 반응이다. 구글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부인했고 델은 마케팅위크의 억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은 충분한듯 싶다. 최근 델은 모토롤라에서 Ron Garriques를 데리고 왔으며 구글과 협의를 맺어 구글 툴바를 델의 PC와 노트북에 탑재하도록 했다. 애널리스트인 Roger Kay는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에 대한 모든 작업을 끝냈고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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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북, 스텐포드 졸업생을 두고 열나게 싸움 중....IT topics 2008. 1. 31. 18:01
구글과 페이스북 사이에 현재 이번에 졸업하는 스텐포드 대학의 졸업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꽤나 노력을 하고 있는 듯 싶다. TechCrunch에 올라온 글을 보면 미국에 있는 학생들이 참으로 부럽게 느껴지기만 한다(물론 스텐포드 대학에 한해서지만). 작년의 경우 고급수준의 졸업생(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졸업생인듯)들의 평균 연봉은 $70000이라고 한다. 솔직히 7만달러면 한화로 환산한다면 얼추 $1에 940원 잡고 6580만원이라는 돈이 나온다. 한국의 대기업의 초입연봉이 대략 3500만원정도라고 한다면 꽤 차이가 나는 것이다. 물론 회사의 성격에 따라서 차이가 분명히 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올해는 페이스북은 $92000을 제시한다고 하고, 구글은 한 수 더 떠서 $95000을 제시한다고 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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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유니버셜 서치 vs 포탈사이트 통합검색IT topics 2008. 1. 31. 17:21
어제 구글코리아에서 개최한 블로거간담회에 다녀왔다. 구글코리아가 이번에 내놓은 유니버셜 서치에 대한 블로거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한 자리인듯 싶었다. 대략 15명정도 참석한거 같은데 내가 어떻게 오피니언 리더로서 참가했는지 지금도 아리송(?)하지만 여하튼간에 나름 재미난 경험을 하고 온듯 싶었다. 구글코리아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구글코리아 R&D 센터에서 만든 구글 유니버셜 서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직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지역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대부분 구글코리아 검색엔진 결과는 유니버셜 서치가 다 적용되어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구글코리아가 말하는 유니버셜 서치는 어떤 것인가? 간단하게 예전에는 웹문서만을 검색해서 보여줬는데 이제는 웹문서 뿐만 아니라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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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 서비스에 OpenID 적용IT topics 2008. 1. 21. 16:03
야후에 이어 구글도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야후의 경우 전면적으로 OpenID를 지원하는데 비해 구글은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구글 블로거에서 먼저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Google Offers OpenID Logins Via Blogger (TechCrunch) TechCrunch에서는 지난주 야후가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에 2500만 야후 사용자가 OpenID를 이용하여 야후에 로그인을 할 수 있었으나 구글은 100만에서 500만정도의 구글 블로거 사용자들이 OpenID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구글 블로거는 스팸 블로거로 유명할 정도로 각종 쓰레기 블로그로 가득차있는 상태다. 구글에서조차 구글 블로거를 포기했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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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직원의 20%를 해고하기로..IT topics 2008. 1. 21. 14:08
야후의 사정이 어렵기는 어려운가보다. 야후가 다이어트를 시작한듯 싶다. Yahoo To Cut 20% Of Its Workforce? (TechCrunch) TechCrunch에 따르면 야후는 12000여명의 야후 직원 중에서 20%를 해고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는 야후의 전 CEO인 테리 세멜이 지난 6월에 야후를 떠난 이후에 최대 해고사태가 될 듯 싶다. 구글보다 더 많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후 주식은 12주동안 내내 저조했다. 트래픽을 기업 자산 가치로 바꾸는데는 실패한 셈이다. 최근 구글의 상승세와 더불어 야후의 트래픽 역시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지만 야후의 자산가치는 구글에 비해서 턱없이 떨어졌으며 주식역시 점점 가치가 낮아져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