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
이제는 구글 캘린더 일정 알리미를 휴대폰 문자로 받자..IT topics 2008. 8. 8. 11:48
구글 블로그에서 재미난 소식을 하나 전해왔다.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이 구글 캘린더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회사 일정과 개인 일정을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여 관리한다. 물론 회사 일정은 또 따로 아웃룩을 이용하여 회사 전체 일정과 같이 관리하곤 하지만 아웃룩의 경우 집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회사 일정 중 내 일정만 따로 구글 캘린더로 관리하곤 한다. 그런데 일정관리하는 것이 등록해두고 알람기능이 없으면 무용지물인게 매번 웹사이트, 혹은 아웃룩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든간에 시간이 되면 일정을 알려주는 기능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보통은 팝업창과 메일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아웃룩을 늘 띄워두고 있으면 일정표에 지정된 시간에 팝업창을 띄워준다. 구글 캘린..
-
아직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MS의 새로운 OS 프로젝트 '미도리'Cloud service 2008. 8. 7. 14:48
요즘 MS의 새로운 OS 아키텍쳐인 코드명 '미도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보여지고 있다. 일단 알려진바로는 MS의 내부 프로젝트 중 하나며 기존 윈도에서 제공했던 형태과는 다른 형태의 OS라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싱귤레리티(Singularity)'와 관련이 있다는 것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향한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있고는 나머지는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져 있다. 뭐 솔직히 싱귤레리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드웨어(HW)에 의존적이지 않는 OS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하는 얘기만 인터넷을 통해서 본 기억이 전부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용 OS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밌게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정확한 정보들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그저 추측이고 상상일 뿐이다. 요즘..
-
구글 코리아,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내놓았는데..IT topics 2008. 8. 6. 18:58
구글 코리아가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구글 비디오를 내놓았다. 이 동영상 검색 서비스의 특징은 구글 YouTube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음 TV팟, 판도라TV, 엠군, MNcast, 태그스토리 등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구글에서 만든 서비스라 구글 YouTube와 구글 비디오만 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위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동영상들은 비공개 빼고는 다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으니 같이 검색할 수 있게 한 듯 싶다. 재미난 것은 다른 구글 검색엔진과는 달리 초기화면이 꼭 YouTube처럼 생겼다는 것과 최근 인기 검색어와 인기 동영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구글 코리아가 자신들의 철학인 최대한 가볍고 간단한 UI를 버리고 한국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도록 구성한거 같다..
-
MS, 구글은 무섭고 애플은 짜증나고....IT topics 2008. 8. 5. 16:55
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MS는 지금 구글과 애플, 오픈소스가 겁난다는 얘기다. ZDNet Korea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 정리해봤다. 구글, 무서워... 먼저 MS는 구글의 기세가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에서 완전히 구글에게 발려버린 MS는 최근 야후를 인수할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아직 MS는 야후 인수에 미련을 못버린듯 하고 조만간 다른 방법으로 재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다. MS가 야후를 인수한다면 적어도 검색엔진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과 어느정도 상대할 만 하다고 한다. 하기사 예전 자료기는 하지만 MS와 야후의 점유율을 산술적으로 합하면 대략 30%정도로 구글의 절반정도(혹은 그 이하)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규..
-
구글, 대학가를 공략하다!IT topics 2008. 8. 4. 13:33
국내에서는 구글에 대한 소식들이 좀 미비하지만 여전히 구글은 해외에서 No.1 검색엔진 서비스자 토탈솔루션 서비스 업체다. 미국에서 들려오는 몇가지 구글에 대한 소식들을 좀 정리해봤다. 구글앱스, 대학가 강타! 현재 대학가에는 구글앱스 열풍이 분다고 한다. 구글앱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Gmail, Gtalk, 구글 오피스 등의 서비스들을 모아놓은 기업형 토탈패키지 웹솔루션이다. 독립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파워풀한 서버를 사용하여 인트라넷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구글앱스를 대학가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앱스를 도입한 대학들은 메일서버를 Gmail로 전환하고 학교 내 메신져를 Gtalk를 사용하는 등 구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글앱스는 서비스 대상에 서버를..
-
구글 검색엔진, 개인 최적화로 차별성을 두기 시작하다..IT topics 2008. 7. 31. 13:45
구글 검색엔진에 약간의 최적화 작업이 들어간 듯 보인다. 구글 검색결과에 그 검색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되어 보이는 지역 최적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즉,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하면 현재 검색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지리에 관련된 정보나 기타 지역에 관계된 정보들이 현재 위치와 관련이 있는 결과로 나오도록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다. 내가 '소갈비'라는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소갈비에 대한 유래나 기타 정보들이 쭉쭉 나오겠지만 그 소갈비를 파는 가게 홈페이지는 현재 검색자의 주변을 중심으로 보여준다는 얘기다. 물론 이 기능은 사용자가 맘대로 설정하고 지울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구글은 어떻게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 CNet에 따르면 구글에 접속할 때 그 IP..
-
SKT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이 구글처럼 되어진다..Mobile topics 2008. 7. 30. 23:12
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이 구글과 같은 주소검색창만 나오도록 방통위에서 의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예전에는 S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들어가면 네이트 화면이 나오고 이래저래 화려한(무선인터넷치고는) 화면이 보였는데 다음달부터 나올 SKT 단말기들은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은 구글과 같은 쌈팍한 스타일을 맛볼 수 있을 듯 싶다. 솔직히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려면 초기 검색창 밑에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링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물론 그 링크들이 유용할때도 많았지만 좀 난잡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링크들을 다 없애고 깔끔한 검색창만 보인다면 속도면에서도 꽤 괜찮을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SKT가 하나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인것이지만 ..
-
악성코드 유포 매체로 악용되고 있는 구글과 네이버...IT topics 2008. 7. 30. 16:34
포탈사이트 및 검색엔진이 악성코드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는 얘기는 여러해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해커들이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만들어 포탈사이트나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사용자들이 검색어를 통해서 자기들의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즐겨사용하고 있는 해킹방식이다. 아무리 포탈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이런 악성코드를 퍼트리는 웹사이트, 블로그를 차단할려고 해도 워낙 방대한 양에 다양한 스타일로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퇴치(?)가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Email을 통해서 퍼트리는 악성코드 배포 스타일과는 다른 이런 검색어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 시도에서 현재 포탈사이트와 검색엔진은 거의 꼼짝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런 악성코드 배포에 이용되는 것은 바로 포탈서비스..
-
과연 구글은 한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IT topics 2008. 7. 29. 18:54
ZDNet Korea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한국의 꽉 막힌 인터넷 환경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내용이다. 조금씩은 성장하고는 있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닌 것이 구글코리아의 현재 문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No.1 검색엔진이라는 명성에 금이가는 성적표를 한국에서 거두고 있는 구글의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 폐쇄적이라는데 그 원인이 있다. 일단 구글은 최근 페이지뷰에서 1월의 3억 6천만건에서 5월에 4억 4천만건으로 대략 22%정도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대략 25%정도 성장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런 성장에는 촛불집회에 대한 포탈사이트의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나 구글측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나름 현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기존의 웹검..
-
새로운 형식의 검색엔진 쿨,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다..IT topics 2008. 7. 29. 09:30
구글에 대항하는 새로운 검색엔진이 나와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전직 구글러들이 만든 검색엔진인 쿨(Cuil)이 그 주인공이다. 구글처럼 회사명과 검색엔진 이름이 서로 같은 이 쌈팍한 검색엔진은 구글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글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내놓는다고 한다. 일단 쿨의 창업자들은 대부분 검색엔진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들로 모였다고 한다. 앤나 패터슨, 러셀 파워는 구글의 검색서버인 테라구글 개발자로 참여했으며, 톰 코스텔로는 IBM의 검색엔진인 웹파운틴을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via 조선일보). 즉, 이전에 구글 검색엔진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다른 검색엔진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실력을 살려서 구글을 이길 수 있는 검색엔진을 만든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