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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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유니버셜 서치 vs 포탈사이트 통합검색IT topics 2008. 1. 31. 17:21
어제 구글코리아에서 개최한 블로거간담회에 다녀왔다. 구글코리아가 이번에 내놓은 유니버셜 서치에 대한 블로거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한 자리인듯 싶었다. 대략 15명정도 참석한거 같은데 내가 어떻게 오피니언 리더로서 참가했는지 지금도 아리송(?)하지만 여하튼간에 나름 재미난 경험을 하고 온듯 싶었다. 구글코리아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구글코리아 R&D 센터에서 만든 구글 유니버셜 서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직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지역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대부분 구글코리아 검색엔진 결과는 유니버셜 서치가 다 적용되어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구글코리아가 말하는 유니버셜 서치는 어떤 것인가? 간단하게 예전에는 웹문서만을 검색해서 보여줬는데 이제는 웹문서 뿐만 아니라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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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인터넷 검색엔진IT topics 2008. 1. 18. 10:46
검색엔진의 결과를 더이상 신뢰하지 않는다. TechCrunch 기사를 쭉 읽다보니 다음의 내용이 있어서 흥미있게 보게 되었다. Search Atheism On The Rise (TechCrunch)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가고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 검색결과에 대해서 신뢰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결과를 신뢰하는 사람들이 겨우 전체의 51%라고 한다. 이는 2006년의 62%에서 감소한 것이다. 특히 구글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검색엔진이지만 신뢰성은 겨우 절반가까이(49%) 된다고 한다. 인터넷은 그동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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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하루에 20000 테라바이트(TB)의 자료를 처리한다고?IT topics 2008. 1. 10. 12:58
구글이 하루에 처리하는 데이터 용량이 얼마인지 아는가? 최근 구글 엔지니어에 의해 쓰여진 백서(white paper)에 의하면 구글은 웹을 인덱싱하고 검색 결과를 처리하고 광고를 처리하고 그 외의 나머지 일들을 하는데 20000 terabytes(TB, 20000 TB = 20 petabytes, 20PB)의 데이터를 하루에 처리한다고 한다. Google Processing 20,000 Terabytes A Day, And Growing (TechCrunch) 이 엄청난 양의 처리능력은 야후나 MS와 같은 경쟁사에 대해 엄청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구글은 매년 10배 이상으로 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왔고 그 처리능력은 현재도 계속 향상되고 있는 진행형이라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구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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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사이트로서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 1위의 의미는IT topics 2007. 12. 3. 16:03
최근 IT 관련 이슈들 중에서 검색시장 점유율에 대한 이야기들이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적이 있었다. 내용인즉 여전히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검색]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Read & Lead) ‘숫자 덩어리’는 이렇게 분석-이해해야 정확하다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 검색시장 점유율 계산 방법 이대로 좋은가? (김윤수의 이상계를 꿈꾸며) 내용을 보면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네이버를 이길만한 검색엔진이 없다는 뜻이다. 다만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을 단순히 검색시장으로 한정하느냐 포탈사이트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는 검색창을 제공한다. 그 이야기인즉 포탈사이트는 검색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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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글릭한 삶을 사는 걸까?IT topics 2007. 12. 3. 15:59
예전에 잠시 IT 엔지니어라면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에 종속적인 인터넷 생활을 하기 보다는 구글이나 야후 등의 해외 사이트를 더 중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지금도 IT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검색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국내 포탈보다는 구글에서 더 많이 찾으며 메일은 한메일이나 네이버 메일보다는 Gmail을 메인으로 사용한다던가,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를 이용한다던가 하는 부분이다. 나 역시 IT 업계에서 엔지니어(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고 거의 일하는 내내 PC 앞에 붙어사는 인생이기에 인터넷과 늘 같이 살고 있다. 그리고 내 경우는 어떤 인터넷 삶을 살고 있는지, 다른 엔지니어들과 마찬가지로 구글릭(Googlic)한 삶을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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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엔진, 100% 활용하기를 따라하기IT topics 2007. 8. 23. 12:21
ZDNet Korea와 아이뉴스24에 동시에 나왔던 구글 검색 100% 활용법에 대해서 나름대로 적용해서 캡쳐를 떠봤다. 구글을 잘 이용하면 어지간해서는 못찾는 자료는 없을듯 보인다. 구글 검색「100% 활용하고 있나?」(ZDNet Korea) '검색제왕' 구글, 100% 활용하기 (아이뉴스 24) 위의 두 내용은 서로 비슷하다(라기 보다는 똑같을 정도다. 아마도 같은 소스를 받아서 기사화한걸테니). 나도 비슷한 포멧으로 따라해봤다. ^^;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심플함을 자랑하는 구글 첫 화면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DHTML로 구현한 밑의 네비게이션 아이콘들은 정말 따오고 싶을 정도다(플래시가 아닌 DHTML로 저정도를 구현했다는 것은 역시나 구글의 기술력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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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이 정보 인프라를 만날 때IT topics 2007. 8. 6. 15:00
현재 이 세계는 정보화 세계다. 언제 어디서건 정보가 있으며 그러한 정보가 넘치고 넘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정보로 뒤덥힌 사회가 지금의 세계다. 이런 정보를 어떻게 우리는 다뤄야 할 것인가? 웹2.0이 정보 인프라를 만날 때 (ZDNet Korea) When Web 2.0 meets information infrastructure (CNetNews.com) ZDNet Korea에서 재미난 칼럼이 올라왔다. CNetNews.com에 올라온 것을 번역한 것이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 원문을 보고 싶으면 위의 링크 아래에 있는 영문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대충 정리해보자. 현재 세상은 정보로 뒤덥혀 있지만 그 중에는 쓸모없는 정보도 있고 쓸만한 정보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정보의 가치가 떨어진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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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나 가능한 애드센스 맞춤 컨텐츠 공급 사이트.IT topics 2007. 7. 13. 18:42
요즘 미국에서는 신생 웹 사이트 하나를 둘러 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돈 주는 블로그 사이트, 문제있다! (ZDNet Korea) Pay-for-blogging site raises questions (CNetNews.com) 바로 Associated Content(이하 AC)라는 웹 사이트가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 웹 사이트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위의 기사에서 소개하는 것에 의하면 사용자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게제하는 정보 포탈이며 다른 포탈 서비스 등에 자기 웹 사이트에 있는 컨텐츠의 사용 라이센스를 공급하는 서비스라고 하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의 컨텐츠를 사서 AC 웹 사이트에 게제하고 다른 포탈 사이트 등에 AC 웹 사이트에 있는 컨텐츠의 사용 라이센스를 공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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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검색만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다.IT topics 2007. 7. 9. 14:16
요 며칠전에 이 블로그에 검색 시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검색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 (2007. 7. 6) 원래는 그 글에 좀 더 수정을 해서 포스팅을 할려다가 내용에 많은 수정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따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검색 엔진의 능력을 얘기해볼려고 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 것은 훨씬 이전의 일이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역시나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그 책에서는 네이버의 탄생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잘 나와있으며 동시에 이해진 사장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상관관계도 잘 나와있었다. 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 (2007. 7. 7) 그 중에서 박석봉이라는 인물이 눈에 띈다. 바로 현 엠파스의 CEO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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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Books 2007. 7. 7. 16:00
요즘 이런저런 책들을 쭉 읽어보고 있는 가운데 재미난 책이 있어서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 전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하면서 읽은 무가지(아마도 매트로로 기억을 하는데)에서 소개된 책인데 눈에 띄어서 사서 읽었다. 이것이 네이버다 윤 선영 지음 어떻게 네이버가 시작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현재 한국 최고의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의 역사와 성장배경,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8년간 취재하고 2년간 썼다고 한다. 내용를 보면 네이버 창립자인 이해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네이버가 삼성SDS 사내벤쳐로 시작하게 되어 네이버컴이라는 이름으로 벤쳐회사로 독립한 이야기와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고속성장을 하게된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