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
빛의 기둥Personal story 2007. 8. 21. 15:38
일산 호수공원에 가면 이래저래 볼꺼리들이 많다. 오후 늦게쯤 가면 호수위에 비친 멋진 노을도 볼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놀 수도 있다. 또 주변에 식당가들도 있기 때문에 식사하는 부분도 큰 무리는 없다(다만 좀 비싸다. 이런 곳은 왜 비싼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옛날에 호수공원에 밤에 찾아간 적이 있다. 집에서 차를 끌고 가면 대략 3~40분정도면 호수공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 수 있다. 요즘은 힘들지만 말이다. 여하튼간에 호수공원 입구쪽에 빛의 기둥같은 모형물이 있는데 꽤 볼만해서 한번 찍어봤다.
-
성공적인 블로깅을 위한 5가지 팁Blog 2007. 8. 21. 13:27
ZDNet Korea에 성공하는 커뮤니티의 법칙에 대해서 나온 글이 있다. 작고 강한 기업을 위한 마케팅 제언 (VI) - 커뮤니티 마케팅 (ZDNet Korea) 기사에서 언급된 것은 커뮤니티에 불과하지만 저 성공하는 커뮤니티의 법칙은 개인 홈페이지, 미니홈피, 그리고 블로그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커뮤니티의 법칙을 5가지로 분류했다. 1. 보편적 주제로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2. 기업의 간섭을 배제하라. 3.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는 필수! 4. 핵심 검색어와의 연관성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이중 이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직접 만드는 것보다 제휴가 더 쉬울 수 있다. 나는 저 법칙을 블로그에 한번 적용해볼까 한다. 1. 보편적 주제로 많은..
-
도메인 투기와의 전쟁 선포IT topics 2007. 8. 21. 11:00
전 세계적으로 도메인 투기에 대한 피해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다국적 기업들이 도메인남용 대응 연합(CADNA)를 결정하고 도메인 투기에 전면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도메인 투기와의 전쟁 선포 (ZDNet Korea) Perspective: Waging war against cybersquatting (CNetNews.com) 도메인 투기꾼들은 유명 브랜드와 비슷한 이름의 도메인을 사서 악용하거나 비슷한 이름의 도메인을 사서 악용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또 브렌드에 해당하는 도메인을 미리 선점해서 해당 브렌드 기업에 비싼 가격에 되파는 방법으로도 부당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이다. 네이버의 경우 원래 도메인은 naver.com이다. 그리고 네이버는 naver.ne..
-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컴백이 논란이라고?Current topics 2007. 8. 20. 19:00
스포츠신문이 아무리 찌라시 신문이라고 해도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기사를 봤는데 그저 잘못된 비유와 잘못된 예시를 제시함으로 사람들의 시선만을 끌기 위함을 다음의 기사에서 여실하게 보게 된다. 물의 연예인의 컴백 논란 (스포츠서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으로 옛날 O양 비디오 사건의 주인공인 오현경을 꼽았다. 사생활 비디오 파문을 일으킨 죄인이란다. 오현경은 저 사건때문에 무려 10년이나 연예계를 떠나있었다. 비슷한 경우로는 가수 백지영이 있지만 백지영은 이미 복귀해서 잘 가수활동을 하고 있으니. 그런데 문제는 물의를 일으켰다는 부분이다. O양 비디오로 인해 연예인의 난잡한 성생활 부분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분명 저 부분은 개인 사생활이다. 본인 스스로가 비디오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그 썩을놈의..
-
북마크 서비스, 마가린에서 델리셔스로 이동~IT topics 2007. 8. 20. 18:00
요즘들어 종종 마가린 서비스가 자주 죽는다. 소셜 북마크 공유 서비스인 마가린은 외국의 소셜 북마크 공유 서비스인 델리셔스의 한글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서로 연계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한글 서비스고 인터페이스도 이뻐서 델리셔스보다 국내 서비스인 마가린을 이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서비스가 죽어서 불편했는데 오늘 또 서비스 접속이 안된다. 서버에 불안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옛날에 DNSEver라는 네임서버 서비스가 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마가린에서 이제는 델리셔스로 옮겨가야 할 듯 싶다. 국내 서비스라는 이유로 이용했는데, 그리고 북마크릿도 제공해서 간편하게 이용했지만 서비스 불안은 아무래도 서비스의 질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인 델리셔스로 옮겨타야 할 듯 싶다. 올블..
-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 이명박 당선Current topics 2007. 8. 20. 16:42
경선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명박 후보가 81084표로 78632표를 얻은 박근혜 후보를 2452표차로 누르고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얼추 예상한 일이고 발표 전부터 각 언론에서 이명박 우위를 점치는 기사들이 나왔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2452표 차이라는 것은 박근혜 역시 무시못할 상대였음을 나타내는 증거이리라. 당연히 경선결과에 승복해야 하겠지만 박근혜 진영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사뭇 기대된다. 경선에 불복한 예전의 많은 정치인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음을 기억한다면 이번에는 이명박을 밀어주고 다음 기회를 노리던지 해야 할 것이다. 경선 불복으로 실패한 정치인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이인제가 아니던가. 그의 행보로 인해 스스로도 실패했지만 당 역시 실패했음을 알아야 할 ..
-
내 글을 불펌한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 상단에? 뻔뻔한 네이버!IT topics 2007. 8. 20. 14:52
요즘 하도 네이버, 네이버 하길레 나도 한번 네이버로 내 글들을 찾아봤다. 검색창에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와 스타 블로그 네이버라는 키워드를 입력해봤다. 그리고는 나온 결과들을 보는데 정말 어이없는 장면 하나 발견했다. 일단 블로그 마케팅이란 키워드로 찾았을 때 내 블로그는 페이지 10을 넘기더라도 나오지 않았다. 내 블로그는 엄연히 네이버에 등록되어있는 상태인데도 말이다. 어이없는 부분은 스타 블로그 네이버라는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였다. 처음에 보이는 글은 누가 내 블로그에서 글을 펌해서 올린 네이버 블로그다. 내용을 살펴보니 글자 하나 바뀌지도 않고 그대로 배껴버렸다. 난 내 블로그가 그다지 인기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내 글을 펌해서 멀쩡히 올려놓은 것을 보니 좀 어이가 없었다..
-
현재 블로고스피어는 웹서비스들이 차지중..IT topics 2007. 8. 20. 12:25
올블로그에 접속해보니 현재 블로고스피어의 이슈들이 정말 IT로 집중되어있음을 보게 되었다. IT라고 할 것도 없는게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 구글... 모두 웹서비스에 집중되어있음을 보게 되었다. 평소에 사람들이 블로고스피어의 주제편중이 심각하다고 말하지만 이렇게 눈으로보니 좀 심각하게 보이기는 하다(-.-).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경우 네이버의 펌글 걸러주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대거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축출당한 것이 이슈화된 것이고 다음은 왜 이슈화되는지 모르겠다. 구글 역시 네이버, 티스토리와 연계해서 이슈화가 되고있는거 같은데.. 여하튼 최근 네이버로 인해서 블로고스피어가 저렇게 시끄럽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 대해서는 추후에 한번 더 논해보고자 한다. 여하튼 가뜩이..
-
대통령 선거보다 더했던 한나라당 후보 경선Current topics 2007. 8. 20. 10:36
어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투표가 있었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어제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투표가 어제였다고 하고 오늘 4시에 발표된다고 한다. 누가 되었던간에 경선 결과의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텐데 우리네들 정치사를 보면 꼭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번 한나라당 경선 과정을 쭉 언론 등을 통해서 지켜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나라당은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에 반드시 이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다. 예전에도 비슷한 성격의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여하튼간에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워낙 여당이 개판을 쳐놔서 말이지. 이번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2강의 체제로 갔다. 이명박과 박근혜. 두 사람의 싸움이었으며 원희룡과 같은 사람들..
-
다시 예전 스타일의 블로그로 돌아오면서Blog 2007. 8. 19. 03:17
2개로 운영하던 블로그를 1개로 운영할까 고민하고 있다는 글을 어제 저녁에 올렸는데 몇시간 생각해보고는 바로 1개로 합치기로 결정해버렸습니다(하루정도는 생각해봐야하는데 너무 간단하게 끝내는게 아닌가 싶지만).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의 경우 어떤 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그 이외의 이야기는 단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많습니다. 그런 블로그 운영이 보기 좋았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달전에 나눴습니다. IT 전문 블로그와 그 이외의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로 말입니다. 그리고는 한달간 한번 운영해봤습니다. 과연 나한테 이러한 스타일이 맞을까 테스트를 할 겸 말입니다. 그리고는 근 한달만에 다시 합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합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