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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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처음으로 구글 제쳤다IT topics 2007. 8. 14. 19:20
미국에서 야후가 고객만족도에서 구글을 처음으로 제쳤다고 한다. 야후, 처음으로 구글 제쳤다 (아이뉴스24) 야후는 미국의 미시건대학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 만족지수(ACSI)에서 79점을 획득해 78점을 획득한 구글을 제쳤다고 발표했다. ACSI 조사는 미국 전역에서 70만명에게 웹사이트 사용 경험 만족 및 자신의 이상적인 경험과의 비교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을 취한다. 야후가 구글에 앞섰던 이유로는 야후 메일의 획기적인 혁신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상을 준 것이라고 한다. 야후는 야후 메일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제한을 없앴다. 구글의 경우 검색 분야에서는 여전히 선두지만 iGoogle이나 구글 맵 등의 서비스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미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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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oard XE를 이용한 블로그IT topics 2007. 8. 14. 16:59
아마 12일부터 시작이었을 것이다. 인터넷 게시판의 신화적 존재인 제로보드가 드디어 오랜 공백을 깨고 Zeroboard 4(zb4)의 다음버전인 Zeroboard XE(zbxe)로 새롭게 태어나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한다고 했다. 나 역시 옛날에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 zb4를 이용해서 게시판을 만들고 나모 웹에디터나 드림위버 등을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꾸몄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가 아마도 2000년도 후반쯤 되었을듯 싶다. 그리고는 한동한 zb4에서 zb5로 잠시 갔다가 zb 개발자가 NHN에 입사하게 되고 NHN이 본격적으로 zbxe의 개발을 밀어줘서 오늘에야 zbxe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단 내가 호스팅 받고있는 닷네임코리아 계정에서 zbxe를 지원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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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보고, 도서관의 진화Books 2007. 8. 14. 15:52
자료는 인터넷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외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동시에 도서관을 함께 활용한다고 한다. 진화하는 해외 도서관들 (ZDNet Korea) Steal this book? Don't bother (CNetNews.com) 최근 미국의 도서관에 보면 예전에는 없었던 서비스들이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의 검색 서비스 및 DB 접근, 기사, 사진 및 eBook, AudioBook(오디오북), 음악, 박물관 관람표 등. 게다가 이 모든 것들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은 정말로 우리를 놀랍게 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이 모든 방대한 자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왜 이리도 사용이 낮은가에 대한 이유로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다고 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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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 논란IT topics 2007. 8. 14. 14:42
구글의 인기 서비스인 위성사진 서비스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로 표현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잘은 모르겠다만 여러 언론을 통해서 현재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글 어스에서 독도를 찾으면 다케시마로 지명이 나온다. 이유는 구글 본사가 독도에 대한 사진을 입수할 때 일본 네티즌을 통해서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제공은 네티즌들이 제공하지만 선별해서 구글 어스에 등록하는 것은 구글 어스 운영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구글의 정책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이 계속 성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도 뿐만이 아니다. 백두산도 중국식 명칭인 칭바이산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국내 지명들이 일본식,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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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PC플랫폼 v프로 "잘나가네"IT topics 2007. 8. 14. 09:02
기업에서 사용하는 PC의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텔이 출시한 기업형 PC 솔루션인 V프로라는 제품이 있다. 기업용 PC플랫폼 v프로 "잘나가네" (아이뉴스24) 간단하게 말해서 이런거다. 회사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PC의 사용을 감시하고 내외부로 이동하고 있는 자료의 흐름을 파악하며 인터넷 등의 외부와의 통신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인텔에서 제공하는 V프로라는 솔루션이다. MS의 시스템메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뛰어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PC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 보안관련 SW(일명 에이전트라 불리는)를 설치하고 작업을 해야한다. 국내의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는 다 이런 보안 에이전트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기업의 내부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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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PC도 범죄에 악용된다?Security 2007. 8. 13. 18:36
최근 해커들이 트로이목마와 같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문제는 사용자는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데 있다. 내 PC도 범죄에 악용된다? (ZDNet Korea) 기사는 미국의 해커인 제임슨 안치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안치타는 미국 해군 시스템에 PC 조작을 위한 트로이목마를 심었고 이 트로이목마는 특정 사이트의 광고를 무수히 클릭을 하게 했으며 트래픽이 올라감에 따라 광고주는 엄청난 돈을 지불했으며 그 돈은 고스란히 안치타에게 넘어갔다는 이야기다. 금액은 대략 4만달러, 여기에 사용된 PC는 무려 40만대 이상. 문제는 PC 사용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건은 바로 봇(Bot)을 이용한 사례다. 좋은 의미로는 에이전트(Agent)라고 부르지만 해커들의 입맛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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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사자 프로젝트명, 「화려한 휴가」IT topics 2007. 8. 13. 15:00
프로젝트 이름부터 의미심장하다. 화려한 휴가. IT업종 종사자들, 특히 SI나 보안관련 업체쪽 종사자들이 주로 공감할 듯 하다. IT종사자 프로젝트명「화려한 휴가」(ZDNet Korea) 많은 경우의 회사 내 전산 담당자들은(대표적으로 서버 관리자들이나 보안관제 담당자들, 혹은 타기업의 솔루션 프로젝트를 담당해서 진행하고 있는 SI업체 담당자들) 휴가나 휴일도 아마 쉬는거 같지는 않을 것이다. 일만 터졌다 싶으면 쉬고있는 중에도 언제든지 회사로 달려가거나 근처의 인터넷이 연결되는 PC를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휴가중에라도 휴대폰의 전원을 늘 켜놓고 있어야 하며 언제 어떻게 전화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나 역시 예전에 SI 업체쪽에서 일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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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 1억 다운로드 달성IT topics 2007. 8. 13. 13:30
국산 미디어 프로그램의 자존심이라 일컫는 그래텍의 곰플레이어(이하 곰플)가 1억건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한다. 곰플레이어, 1억 다운로드 달성 (아이뉴스24) 최근에 곰플은 사용자 재생정보 등을 곰플 서버에 송신한다는 오해(여전히 안풀리고 있는)를 받았고 해명하는 자료까지 냄으로 꽤나 시끄러웠었다. 그래도 광복절을 앞두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꽤 고무적인 일이다. 해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MS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WMP)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윈도가 기본 OS고 WMP도 꽤 괜찮은 성능을 지닌 미디어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서드파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할 이유를 못느끼는 사용자가 꽤 많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이웃나라인 일본 역시 WMP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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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저장장치, 플래시 메모리. 곧 한계에?IT topics 2007. 8. 13. 12:00
차세대 저장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플래시메모리 이야기다. ^^; 플래시 메모리, 물리학적 한계로 위기? (ZDNet Korea) Is flash memory facing a physics crisis? (CNetNews.com 기사 내용은 워낙 기술적인 이야기라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고(--). 정리해보면 차세대 저장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NAND형 플래시 메모리지만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그런게 없으면 물리적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용량도 더 많이 늘어났기에 활용도가 높은 플래시 메모리지만 제작 공정에서의 물리적 한계에 곧 도달할 것이며 다른 대체 방안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기사의 요지다. 예전에 임베디드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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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화 다운로드를 막기위한 영화계와 웹하드 업체와의 싸움?IT topics 2007. 8. 13. 10:15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불법 영화파일의 공유에 대해서 제제를 시작할 모양이다. 영화인협의회 vs P2P-웹하드, '기(氣)싸움' 본격화 (아이뉴스24) P2P및 웹하드 제공 업체쪽에서는 불법 동영상 필터링 기술 도입을 다음달부터 도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기술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그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고 그로 인해서 앞으로 계속 영화계와 기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내용이다. 영화계 입장에서 본다면 솔직히 P2P 및 웹하드 서비스 업체는 불법 영화 제공의 온상이며 영화계를 죽이는 대표적인 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현재 한국의 영화계 침체 중 대부분을 영화를 영화관에서 안보고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서 보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려나. 물론 어느정도 그런 부분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