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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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00] 어린이날 놀러 나가는 수아의 모습들...Review 2009. 5. 6. 12:34
어제는 어린이날이었다. 3살 어린아이 부모가 되다 보니 어린이날이라는 빨간 날(!)도 휴일이 아닌 게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IT100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어린이날에 이 기능을 십분 잘 발휘해서 몇 가지를 좀 찍어봤다. 찍어본 결과를 봐서는 어지간한 디지탈 캠코더보다 더 잘나오는 듯 싶다. 이 동영상들은 집 근처에 있는 고척근린공원으로 가는 수아(내 딸)의 모습과 거기서 뛰어 노는 모습을 IT100의 HD급 동영상 촬영기능으로 잡은 것 들이다. 역시나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 카메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의 뛰노는 모습을 찍어주는 일 뿐인지. 원.. –.-; 위의 동영상은 할머니 손을 붙잡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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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에 있는 Surface, 그 마법의 PC와 같은 놈의 실체는?IT topics 2009. 5. 6. 09:54
한국 마이크로소프트(포스코빌딩 서관 5층)에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재미난 물건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MS의 차세대 테이블PC인 Surface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몇 번 소개를 했던 이 PC는 YouTube에 있는 여러 컨셉 동영상 등을 통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어찌 보면 마법의 PC처럼 보이는 그런 환상을 갖게 만든다. 아직 정식 시판은 되지 않은 상태지만 여러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 몇 군에 배포(?)되어 있는 상태기도 하다. 이 Surface가 한국MS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가서 그 소문 속의 Surface를 직접 보게 되었다. 내 경우에는 작년에 중국에서 있었던 PECC2008에서 한번 직접 보기는 했으나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다뤄본 적은 처음인지라 약간의 흥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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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를 스마트폰 같지않게 만들어주는 UI, 터치플로3DReview 2009. 5. 4. 11:22
지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얼마 전에 꿈에 그리던, 그리고 드디어 획득한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인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다. 국내에는 소니에릭슨의 엑스피리어 X1과 같이 SKT에서 출시한 모델인데 엑스피리어는 CF도 나오고 이래저래 잘 팔리고 있는데 비해 터치 다이아몬드는 그렇게 많이 안팔리는거 같다. 아마도 HTC가 워낙 국내 마케팅을 못해서 그럴려니 하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MWC 2009에는 터치 다이아몬드 2가 나왔지만 국내에는 이제 터치 다이아몬드가 들어왔으니 참 많이 늦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래도 이게 어디냐 하는 생각도 같이 든다. 여하튼 간에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이 팔린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터치 다이아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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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라이브 포토 서비스를 이용해서 선물도 받아보면 어떨까?IT topics 2009. 5. 1. 16:09
이번에 MS의 윈도 라이브 블로그에서 재미난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소개해본다. 예전에는 스카이드라이브에 대한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에는 윈도 라이브 포토 이벤트다.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중에서 라이브 포토 서비스가 있는데 그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준다고 한다(^^). 참고로 윈도 라이브 포토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도 한번 소개했던 적이 있다.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스카이드라이브를 이용해서 사진들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무래도 플리커와 많이 비교가 되겠지만 플리커의 경우 유료회원들은 무제한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지만 무료회원의 경우에는 한달에 100MB 이상의 사진을 올릴 수 없고 앨범도 3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포토스크림에서 보여지는 사진의 수도 200개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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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스타일의 구글 안드로이드 폰 인터페이스라...Mobile topics 2009. 5. 1. 10:50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에 아이폰 UI가 올라가면 어떤 느낌이 날까? HTC에서 만든 구글 폰 G1의 개발자 버전인 G1 Dev에 아이폰 UI를 올려서 시연하는 동영상이 나와서 소개할까 한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윈도 폰에 아이폰 UI를 올린 것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G1 Dev에 올린 안드로이드용 아이폰 UI는 윈도 모바일용보다 더 아이폰스럽다(^^). 뭐 내부적으로 연결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일단 대기화면부터 시작 부분, 메뉴의 좌우로의 부드러운 스크롤 등 아이폰과 정말 흡사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터치 키패드 마저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모양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본적으로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UI도 쓸만하지만 아이폰의 UI를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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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어플을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Wakoopa의 사용자 패턴 리포트IT topics 2009. 4. 30. 13:40
태크크런치에서 재미난 뉴스가 떠서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Wakoopa라는 사이트에서 재미난 통계자료를 발표했는데 Wakoopa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SNS 사용률이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조사해서 발표한 것이다. 이 리포트는 데스크탑 소프트웨어와 게임, 웹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분류해서 보여주며 75000명 이상의 Wakoopa 사용자 들을 대상으로 PC에서 트래킹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동작하는 상태에서(즉, 수집 Agent가 설치된 PC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다. 이 자료에 총 5억 25백만 시간 이상의 수집 로그와 20만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들의 자료들이 수집되어 정리되었다고 한다. 이 리포트에서 몇 가지 트랜드를 살펴보면 SNS는 주로 저녁 9~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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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이폰의 대항마로 자체적인 윈도 폰(Zune 폰)을 만들까?Mobile topics 2009. 4. 30. 08:50
MS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함께 아이폰에 대항하는 윈도 폰을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여기서 말하는 윈도 폰은 윈도 모바일 6.5 이상의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통칭하는 것이 아닌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 듯 MS가 만드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다. 즉, MS가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 얘기는 MS의 PMP인 Zune을 개량해서 폰 기능을 넣은 Zune 폰을 만든다는 소문과 같은 맥락에 있다. 어찌되었던 위의 루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뉴스로 MS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내년 초 터치 스크린 휴대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나왔다. MS 입장에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 모바일을 확실하게 푸시 해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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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다이아몬드]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터치 다이아몬드. 박스를 열어보자~Review 2009. 4. 29. 17:27
개인적으로 HTC의 제품들을 좋아한다. 직접 다뤄본 제품은 별로 없지만 일단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느낌이 안 나기 때문에 쓰기에 편하다는 느낌을 준다. HTC는 그동안 OEM을 주로 해오던 회사인데 OEM을 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뒤에 독자적으로 Touch 브랜드를 내세워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SKT를 통해서 Touch Dual이라는 제품이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Touch Diamond를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최초의 구글 폰인 G1을 만들었고 MWC 2009를 통해서 Touch Diamond 2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런칭하면서 점점 그 입지를 높혀가고 있는 중이다.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애플의 아이폰을 구입하지 못하면 그 대신 꼭 구입하고 싶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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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번째 구글 폰, I7500. 6월에 유럽에 출시. 국내는?Mobile topics 2009. 4. 29. 10:09
드디어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구글 폰을 출시한다. I7500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구글 폰은 6월에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한다. OHA(Open Handset Alliance)에 삼성전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구글 폰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이 되었고 올해 초에 삼성전자의 구글 폰 사진이 일부 유출(?)되어서 조만간 나오겠다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하드웨어 스팩부터 보자. 3.2인치(320 x 480)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탑재한 디스플레이부터 시작하여 7.2MBps의 HSDPA와 5.76MBps의 HSUPA에 WiFi까지 지원해서 무선통신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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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쇼파에서 편하게 사용해보자. 벨킨의 CushDeskMobile topics 2009. 4. 29. 09:27
노트북을 외부나 여하튼 어디에 놓고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자기의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아주 따끈따끈해지고 나중에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나 발열이 심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델 기종이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없앤 일부 넷북의 경우 1~2시간만 쓰다 보면 어깨결림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달궈오는 고통으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번에 벨킨에서 재미난 아이템을 하나 선보였는데 쇼파나 의자, 아니면 어디에 앉아서 하던지(벽에 기대어서) 여하튼 간에 어디에 두고 쓸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노트북용 임시 책상(?)을 선보인 것이다. CushDesk(커시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