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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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마이너 시스템 업데이트. 헛물 켠 진져브래드의 꿈. -.-;Mobile topics 2011. 1. 24. 08:30
어제 아침에 내 넥서스 원을 살펴보니 위와 같은 메시지가 떠 있었다. 응? 뭐지? 시스템 업데이트? 보통 안드로이드 버전이 바뀔 때 나오는 메시지인데? 오호~ 그렇지않아도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로 넥서스 원의 업데이트가 조만간 일어난다고 하더니 그건가보다. 아싸~ 나도 이제 진져브래드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을 갖고 냅따 '지금 설치'를 눌렀다. 시스템 업데이트 설치를 위해 재부팅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저 그림을 볼 때마다 왠지 즐거워지는 마음은 뭔지.. ^^; 뭔가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련지.. ^^; 그런데 생각보다 좀 빠른 업데이트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안드로이드 메이져 업데이트의 경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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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가 작성한 모바일 OS 플랫폼 동향 예측 보고서Mobile topics 2011. 1. 21. 09:46
며칠 전에 모바일 OS 플랫폼 시장동향 조사를 회사에서 내 나름대로 작성한 적이 있다. 이 자료는 회사에서 만드는 문서에 적절히 편집이 된 상태로 인용이 되었는데 나름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고(내가 만들어서 그런가? ㅋㅋ) 그냥 나혼자 보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에 공개해본다. 가트너의 작년(2010년) 8월에 발표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현재와는 조금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모바일 OS 플랫폼은 2000년 MS의 Pocket PC를 시작으로 2005년에 RIM(Research In Motion)의 BlackBerry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함. 2007년 Apple의 iPhone이 출시됨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이 전개되었으며 2007년 하반기에 Googl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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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 잠깐 간을 봤다능..IT topics 2011. 1. 20. 08:30
며칠 전부터 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이 확대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뭐 올해 중반(6~7월쯤)에나 적용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내 페이스북 계정에도 페이스북 메시징 시스템이 적용이 되는 듯 싶다. 아이폰의 페이스북 어플에 알람이 떠서 알게 되었다능.. 헉.. 참으로 무섭게 뜬다.. -.-; 난 처음에 '저게 뭐꼬?'라고 생각했다능.. -.-; 일단 내 페이스북 메시징 주소는 'poem23@facebook.com'이다. 자기 페이스북 ID에 @facebook.com이 붙은 듯 싶다. 뭐 일단 알기 편해서 좋다. -.-; 그리고 저 ID로 외부에서 메일을 보내게 되면.. 위와 같이 쪽지창에 알람이 뜬다. 페이스북의 메시징은 쪽지와 통합이 되었다.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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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성장에 웃는 애플, 그런데 그 뒤에서 같이 웃는 구글의 무서움!Mobile topics 2011. 1. 13. 11:50
구글과 애플. 전에는 검색엔진과 아이팟이라는 대표 아이템으로 인해 그렇게 부딛칠 일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애플이 iOS를 탑재한 아이폰이 주력 사업이 되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형성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애플의 이사회에 소속되어있던 에릭 슈미츠도 이사회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노무 IT 세계에서는 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군도 없이 언제든지 아군이 적군으로, 적군이 아군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라는 생각이 든다(적군이 아군으로 변한 케이스가 바로 애플과 MS의 관계가 아닐지. 아이폰 검색엔진에 Bing을 탑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는 생각이 든다). 뭐 여하튼간에 밖에서 볼 때 애플과 구글은 여러가지로 많이 부딛치는 라이벌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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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출퇴근 시간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들Review 2011. 1. 11. 09:09
갤럭시 탭을 쓰면서 나름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아무래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가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이 나와있고 갤럭시 탭 역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타블릿인지라 갤럭시 S나 넥서스 원 등에서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여러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갤럭시 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몇개 소개하려고 한다. 내 경우에는 이 녀석들을 제일 많이 사용했다. ^^; 모든 SNS를 다 통합하려는 녀석, 트윗덱(Tweetdeck) PC용으로도 있고 아이폰 용으로도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안드로이드용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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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두 번째 레퍼런스 폰, 넥서스 S의 느낌은?Mobile topics 2011. 1. 7. 11:50
이번에 삼성전자를 통해서 나온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원의 후속모델, 넥서스 S를 잠시 만져 볼 기회가 있었다. 넥서스 원을 갖고 있는 터라 과연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궁금했고 구글의 가장 최신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칫솔님이 갖고 있던 넥서스 S를 잠시 빌려서 이것저것 만져봤다. 먼저 넥서스 S를 처음 만져봤을 때의 느낌은 '이건 갤럭시 S의 넥서스 원 버전이다'라는 느낌이었다. 이전에 쓴 포스트에도 비슷한 얘기를 적었지만 넥서스 S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하드웨어 제작을 맡아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갤럭시 S의 모습을 거의 가져왔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뒷부분의 그 마치 짱구머리(뒷통수 나온)부분도 같다. 갤럭시 S에서 그닥 맘에 안들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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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리더스 허브로 어디서든지 손쉽게 책을 읽어보자구..Review 2011. 1. 6. 09:59
갤럭시 탭이 7인치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다름아닌 전자책이었다. 아이패드가 아이북스(iBooks) 서비스로 전자책 시장을 나름 넘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동성 측면에서 아이패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어지는 갤럭시 탭이 전자책을 염두해두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니 말이다. 역시나 갤럭시 탭 안에는 아이북스처럼 전자책을 사고 읽을 수 있는 리더스 허브라는 괜찮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었다. 오늘은 이 녀석을 좀 살펴보도록 하자. 리더스 허브는 여러 종류의 책을 편하게 관리하고 읽게 만들어주는 어플이다. 뭐라고 딱히 이것이다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서도. 도서(책), 신문, 전문지식(주로 리포트 관련), 잡지, 만화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놓고 편하게 책을 고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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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인 '익사이팅한 모바일과 IT 이야기' 소개IT topics 2011. 1. 5. 11:55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따로 이것에 대해서 언급을 안하니 그닥 팬이 늘어나는거 같지가 않아서 소개하는 포스트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이런 -.-). 뭐 이 블로그의 하단에 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위젯이 달려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볼 때 '저건 뭔가?'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블로거 학주니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라고 생각하면 될 듯 보인다. '익사이팅한 모바일과 IT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이 블로그의 글들이 올라가고 그 다음으로 여러 블로그나 사이트들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정보들을 올리는 일종의 개인 메타블로그 사이트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요즘은 회사 일이 좀 바빠서 인터넷 검색 등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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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X10 mini pro] 학생들을 위한 최강의 메시징 머신이라 불러다오!Review 2011. 1. 5. 08:18
일전에 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이면서도 스마트폰답지 않은 음악과 같은 멀티미디어에 기능을 더 중요하게 했던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선보인 적이 있다. 출시 이후 꾸준히 학생들을 중심으로 판매도 잘 되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빵빵한 음악재생 기능과 깜찍한 디자인이 스마트폰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잘 먹힌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X10 미니를 보면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이 바로 입력 부분인데 그 작디 작은 크기의 터치스크린에 터치 키패드가 보여지면 정말로 답답하기 그지없던 화면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부분을 해결해주는 녀석이 이번에 등장하게 되었으니 X10 미니의 후속모델인 X10 미니 프로가 그 주인공이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의 모습이다. 겉모습은 X10 미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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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친구들을 알려주는 아이패드 어플, OceanFriends. 하지만 그 용도는?Mobile topics 2011. 1. 4. 08:30
요즘들어 딸 수아에게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많은 놀이를 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그 큰 화면 덕분에 전자책으로의 활용도가 높은데 애들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꽤 재밌을 듯 싶어서 말이다. 오늘은 OceanFriends라는 어린이용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수아랑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OceanFriends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수아 영어로 구성된 동화 어플리케이션이다. 나레이션도 다 영어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인지라 한글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기본적으로 배경그림은 2차원 그림으로, 주인공인 아기 고래는 3차원으로 표시했다. 또한 내용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게임, 혹은 기능들이 포함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