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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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대표주자로서의 스마트워치의 가치Mobile topics 2014. 9. 15. 09:39
이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 2014에서는 수많은 전자업계와 자동차 업계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는데 특히나 관심이 갔던 부분은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일본의 소니 등 전자업체들이 내놓는 신제품 발표회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혹은 만물인터넷이라 불린다)에 관심을 많이 두게 되고 그 중에서 스마트워치를 IoT의 선두주자이자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태블릿PC가 아닌 스마트워치 한때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 태블릿PC를 꼽은 적이 있었다. 분명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어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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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된 아이폰6와 애플워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되는 제품들인데..Mobile topics 2014. 9. 10. 13:34
미국 시간으로는 9월 9일,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에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다. 뭐 예상했던 것처럼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였고 아이폰5S의 후속기존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그리고 아이워치라고 예상되었던 애플워치와 애플페이가 발표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들이 나왔고 나온 내용 역시 그 예상안에 있던 것들이라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교차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영상을 보지는 못했고 10일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확인하고 뉴스에 올라온 기사와 많은 블로거, 페이스북 지인들이 올려준 소식을 바탕으로 가볍게 정리해볼까 한다. 자세한 것은 애플이 공개한 영상을 보고 좀 더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말이지. 참고로 사진은 The Verge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다가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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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4와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 S와 삼성 기어 VR을 만나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 2014에서 선보인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의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4. 9. 6. 23:5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4에서 삼성은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진행했다. 올해 초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MWC 2014에서 진행했던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에피소드 1에서는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 시리즈(갤럭시 기어 후속작)들이 발표되었는데 에피소드 2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갤럭시 노트 4를 중심으로 갤럭시 노트 에지와 삼성 기어 S(에피소드 1에서 발표했던 삼성 기어는 삼성 기어 2와 삼성 기어 2 네오, 삼성 기어 핏이었다), 삼성 기어 VR이 발표되었다. 에피소드 1처럼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했는데 생중계를 직접 보고 싶으면 이 전의 포스팅에 있는 영상을 보면 될 듯 싶고, 이 포스팅은 에피소드 2의 실시간 영상을 캡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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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4에서, 미국 뉴욕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질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 실시간 중계Mobile topics 2014. 9. 3. 15:59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가 곧 펼쳐진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게 되는 IFA 2014에서,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게 될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갤럭시 노트 4의 등장이 그 주인공이다. 독일 현지 시간으로 9월 3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이 블로그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아래의 동영상은 저녁 10시부터 독일 현지에서 진행되는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것이다. --- 언팩 영상이 닫혔다. 일단 열린 영상을 좀 더 찾아본 다음에 다시 링크를 걸 에정이다 --- 과연 어떤 녀석이 나와서 즐겁게 해줄 것인지 언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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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적은 보이는 애플의 iOS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적인 AOSP가 아닐지..Mobile topics 2014. 9. 1. 11:40
현재 전세계 모바일 플랫폼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릴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엄밀히 따지자면 양대산맥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안드로이드와 iOS의 비중은 7:2, iOS의 비중을 더 높게 잡아도 6:3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나머지 1은 윈도 폰과 나머지 떨거지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보면 되지요. 1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한 0.6 ~ 0.7정도? 정수에 딱 떨어지게 표현하기 위해서 1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높습니다만 어찌되었던 모바일 플랫폼에 있어서 iOS의 영향력이 안드로이드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서 양대산맥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다른 예로 국내의 포털서비스의 양대산맥으로 네이버와 다음을 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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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우 런처를 보면서 런처 앱의 의미와 개발사들의 전략, 사용자들의 바램을 생각해보다..Mobile topics 2014. 8. 18. 18:48
며칠 전에 페이스북의 지인이 올린 포스트에서 구글 나우 런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호라~'하는 생각이 찾아봤더니 나온지는 좀 된 듯 싶었다. 어찌되었던 구글 나우가 메인이 되는 런처인지라, 또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런처인지라 관심이 가서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동안 설치해서 써본 다양한 런처들(고런처, 런처프로, 도돌런처, 페이스북 홈 등)과 완벽하게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안드로이드에서 가볍게 돌아가는 것이 역시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이 만든 것이라 나름 최적화는 잘 시켜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런처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년하고도 3개월 전쯤에 페이스북 홈이라는 페이스북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런처 프로그램이 페이스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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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성공이 가져온 구글의 고민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강력한 적수는 iOS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자체에 있지 않을까?Mobile topics 2014. 7. 14. 15:47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2개의 거대 플랫폼이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그리고 애플의 iOS가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MS의 윈도 폰이나 인텔과 삼성이 주도하는 타이젠, 그리고 웹OS 중에서 그나마 앞서나가고 있다는 파이어폭스 OS 등도 존재하지만 안드로이드와 iOS라는 대기업급 플랫폼 앞에서는 중소기업 수준도 못미치는 구멍가게 수준의 플랫폼 규모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물론 윈도 폰의 MS 진영은 이러한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겠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보는 자료에는 그렇게 나와있는것을... 재미난 것은 애플의 iOS 플랫폼은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의 애플 모바일 단말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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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 굿초이스] 2년은 길다. 1년만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 손에! 스펀지 플랜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4. 6. 11. 05:00
지난번 포스팅에서 Olleh KT의 굿초이스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적었고 그 대표적인 부분이 스펀지 플랜이라는 부분도 언급했었다. 오늘은 그 스펀지 플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KT가 이번에 내놓은 스펀지 플랜은 2가지 중요 포인트를 갖고 있는데 하나는 기존의 24개월 약정이라는 제약사항에서 벗어난 12개월 약정이 적용되는 기기변경 정책이며 또 하나는 가장 저렴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는 점이다. 간단히 먼저 정리하자면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나온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를 KT에서만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통 3사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은 10GB 기본 데이터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2년이 아닌 1년만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꿔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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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 굿초이스] KT의 야심찬 대국민 선언! "좋은 선택을 하라! 굿초이스" 캠페인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4. 6. 10. 01:20
이번에 Olleh KT에서 굿초이스(Good Choice)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과연 KT가 추구하고자 하는 굿초이스는 어떤 녀석인지 살짝 살펴볼까 한다. "좋은 선택을 하라! 굿초이스" KT가 굿초이스 캠페인을 펼치면서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제시한다는 얘기다. 어떤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지 살펴보자.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휴대폰 교체의 불편함을 흡수하겠다는 스펀지 플랜이다. 보통 2년 약정으로 이통사 계약을 하곤 하는데 스펀지 플랜의 요점은 2년이 아닌 1년, 12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것이다. KT의 완전무한 79요금제로 12개월동안 사용한 후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다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것인데 새로운 스마트폰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한국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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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14를 통해서 IoT에 좀 더 다가가는 iOS8를 공개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4. 6. 2. 06:57
미국시간으로는 오늘(2일), 한국시간으로는 내일(3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애플의 개발자행사인 WWDC 14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행사가 늘 그렇듯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깜짝쇼가 벌어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아이폰5S의 후속버전이라고 불리는 아이폰6가 공개될 것인지도 기대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WWDC가 아닌 따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해왔다. 전통적으로 WWDC에서는 iOS, OS X와 같은 OS 계열을 소개한다던지 모바일이 아닌 PC 계열의 맥 제품(맥북에어나 맥 프로와 같은)을 소개한다던지 하는 모바일 단말기가 아닌 그 계열의 제품을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