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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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스마트폰과 작아지는 태블릿PC, 그리고 축소되어가고 있는 태블릿PC 시장Mobile topics 2015. 2. 4. 09:27
그동안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스마트폰이 주도하고 태블릿PC가 뒤따라오는 방식으로 시장이 커져왔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스마트 디바이스의 카테고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까지 확장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주축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시장의 동향은 2015년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점점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크기 대략 2년전부터라고 생각이 든다.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2개의 축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크기가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4인치급이었고 일부 프리미엄 모델들, 그리고 패블릿폰이라 불리는 몇몇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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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폭발적인 성장과 미래의 한계가 분명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샤오미 이야기Mobile topics 2015. 1. 23. 09:32
며칠 전 지인들과 가볍게 저녁식사(가볍게? ^^)를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좀 있었다. 다들 보안업계에 있는 사람들이고 회사의 운영 이야기와 기업과 국가간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야기가 모바일 시장쪽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온 이야기가 모바일 시장에서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샤오미의 이야기다. 애플과 삼성의 양강구도에 갑자기 끼어들어서 시장을 휘젓고 있는 샤오미의 이야기를 나름 재미나게 나눴다. 참고로 밑에서 서술할 내용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봐온 모습과 다양한 언론에서 얻은 지식 등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기준으로 헀기 때문에 출처가 좀 불분명하니 그냥 가능성 높은 소설 정도로 봐주면 좋을 듯 싶다. 모바일 시장에서,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선전이 뜨겁다. 앞서 얘기헀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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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스마트워치형 IoT 제품들. 필요없는 이유와 필요한 이유를 정리해보면..Mobile topics 2014. 10. 6. 08:00
2007년에 애플의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항상 포스트 스마트폰의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가장 큰 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태블릿PC였습니다.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 탭, 노트 10.1 시리즈들이 나오고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미국에서 제대로 히트치면서 태블릿PC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태블릿PC에서 3G, LTE 등의 이동통신이 지원되면서 스마트폰의 다음은 태블릿PC가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동향을 보면 태블릿PC는 포스트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포스트 PC의 개념이 더 강한 듯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보다는 PC 시장을 잠식하면서 스마트폰과 양립하는 상황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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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새로운 모바일 트랜드를 만나다. Xperia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4. 9. 29. 13:22
지난 주(9월 23일)에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던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에서 소니는 이번에 IFA 2014에서 공개했던 새로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인 Xperia Z3, Z3C, Z3 Tablet Compact를 발표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계열인 스마트워치 3와 스마트밴드 톡(Talk)을 함께 발표했는데 어떤 녀석인지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아래의 동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자. ^^; Sony Xperia Z3 이번에 발표한 Xperia Z3다. 올해 초에 발표되었던 Xperia Z2의 후속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5.2인치의 적당한(이제는 5.2인치도 큰 화면이 아닌 적당환 화면이라 불리는 시대가 되었다 -.-) 크기를 지닌 소니의 프래그쉽 스마트폰이다. 이 녀석의 스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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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대표주자로서의 스마트워치의 가치Mobile topics 2014. 9. 15. 09:39
이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 2014에서는 수많은 전자업계와 자동차 업계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는데 특히나 관심이 갔던 부분은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일본의 소니 등 전자업체들이 내놓는 신제품 발표회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혹은 만물인터넷이라 불린다)에 관심을 많이 두게 되고 그 중에서 스마트워치를 IoT의 선두주자이자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태블릿PC가 아닌 스마트워치 한때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 태블릿PC를 꼽은 적이 있었다. 분명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어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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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된 아이폰6와 애플워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되는 제품들인데..Mobile topics 2014. 9. 10. 13:34
미국 시간으로는 9월 9일,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에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다. 뭐 예상했던 것처럼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였고 아이폰5S의 후속기존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그리고 아이워치라고 예상되었던 애플워치와 애플페이가 발표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들이 나왔고 나온 내용 역시 그 예상안에 있던 것들이라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교차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영상을 보지는 못했고 10일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확인하고 뉴스에 올라온 기사와 많은 블로거, 페이스북 지인들이 올려준 소식을 바탕으로 가볍게 정리해볼까 한다. 자세한 것은 애플이 공개한 영상을 보고 좀 더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말이지. 참고로 사진은 The Verge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다가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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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4와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 S와 삼성 기어 VR을 만나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 2014에서 선보인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의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4. 9. 6. 23:5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4에서 삼성은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진행했다. 올해 초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MWC 2014에서 진행했던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에피소드 1에서는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 시리즈(갤럭시 기어 후속작)들이 발표되었는데 에피소드 2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갤럭시 노트 4를 중심으로 갤럭시 노트 에지와 삼성 기어 S(에피소드 1에서 발표했던 삼성 기어는 삼성 기어 2와 삼성 기어 2 네오, 삼성 기어 핏이었다), 삼성 기어 VR이 발표되었다. 에피소드 1처럼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했는데 생중계를 직접 보고 싶으면 이 전의 포스팅에 있는 영상을 보면 될 듯 싶고, 이 포스팅은 에피소드 2의 실시간 영상을 캡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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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4에서, 미국 뉴욕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질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 실시간 중계Mobile topics 2014. 9. 3. 15:59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가 곧 펼쳐진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게 되는 IFA 2014에서,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게 될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갤럭시 노트 4의 등장이 그 주인공이다. 독일 현지 시간으로 9월 3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이 블로그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아래의 동영상은 저녁 10시부터 독일 현지에서 진행되는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것이다. --- 언팩 영상이 닫혔다. 일단 열린 영상을 좀 더 찾아본 다음에 다시 링크를 걸 에정이다 --- 과연 어떤 녀석이 나와서 즐겁게 해줄 것인지 언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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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적은 보이는 애플의 iOS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적인 AOSP가 아닐지..Mobile topics 2014. 9. 1. 11:40
현재 전세계 모바일 플랫폼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릴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엄밀히 따지자면 양대산맥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안드로이드와 iOS의 비중은 7:2, iOS의 비중을 더 높게 잡아도 6:3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나머지 1은 윈도 폰과 나머지 떨거지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보면 되지요. 1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한 0.6 ~ 0.7정도? 정수에 딱 떨어지게 표현하기 위해서 1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높습니다만 어찌되었던 모바일 플랫폼에 있어서 iOS의 영향력이 안드로이드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서 양대산맥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다른 예로 국내의 포털서비스의 양대산맥으로 네이버와 다음을 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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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우 런처를 보면서 런처 앱의 의미와 개발사들의 전략, 사용자들의 바램을 생각해보다..Mobile topics 2014. 8. 18. 18:48
며칠 전에 페이스북의 지인이 올린 포스트에서 구글 나우 런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호라~'하는 생각이 찾아봤더니 나온지는 좀 된 듯 싶었다. 어찌되었던 구글 나우가 메인이 되는 런처인지라, 또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런처인지라 관심이 가서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동안 설치해서 써본 다양한 런처들(고런처, 런처프로, 도돌런처, 페이스북 홈 등)과 완벽하게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안드로이드에서 가볍게 돌아가는 것이 역시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이 만든 것이라 나름 최적화는 잘 시켜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런처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년하고도 3개월 전쯤에 페이스북 홈이라는 페이스북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런처 프로그램이 페이스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