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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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Phone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Mobile topics 2009. 1. 24. 16:49
국내에 드디어 아이폰이 들어오는가. SKT가 아이폰과 구글폰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SKT는 23일에 있었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폰의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는데 아이폰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구글폰에 대해서는 아직 구글과 협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듯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이 얘기인즉 4월 이후 위피 의무탑재가 폐지되는 이후에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SKT가 아이폰에 대해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는 아마도 T*옴니아의 출시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T*옴니아는 100만원대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나름 선전한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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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에 이어 오피스도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데..IT topics 2009. 1. 22. 17:24
작년엔가 MS는 윈도XP에 대해서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윈도 정품 혜택 알림(WGA)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정품이 아닌 경우에는 정품이 아니라고 알리고 배경화면을 시꺼멓게 만들고 또 처음 시작할 때 화면을 좀 어둡게 약 2~3분정도 만드는(물론 다시 밝아진다) 것으로 어떻게든 정품으로 전환하도록 약간의 불편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블로고스피어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에게 꽤나 반발을 산 것으로 알고 있다. 뭐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쭉 밀고 나간 MS였지만 말이다. MS는 이번에 윈도에 이어 오피스에도 이러한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한다. 오피스 정품 혜택 알림(OGA)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가 정품이 아닐 경우에는 정품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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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낸 HTC의 두번째 구글 폰, G2Mobile topics 2009. 1. 22. 15:01
이번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두번째 구글 폰인 G2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기즈모도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향후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 약간은 짐작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기즈모도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으로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기존 G1보다는 얇아지고 키보드는 없어졌다고 한다. 물론 키보드가 없어졌다는 것은 물리적인 키보드(블랙베리 등과 같은 쿼티키패드)가 없어졌다는 얘기고 아이폰처럼 스크린 키보드로 지원할 생각인 듯 싶다. 그렇다면 기즈모도에서 공개된 2장의 G2폰 사진을 보자. 카메라는 320만 화소를 지원하는 듯 싶다(그렇게 보이고 있으니). 크기도 G1보다 약간 더 작아진 듯 싶다. 그런데 디자인은 정말로 못뽑아냈다. 아이폰이 확실히 디자인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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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길이 먼 외산 휴대폰 도입.Mobile topics 2009. 1. 21. 17:52
위피의 의무탑재가 올해 4월부터 폐지됨으로 인해 해외의 유명 브랜드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그리고 이통사들은 이들 해외 유명 휴대폰을 국내에 런칭시켜서 사용자들에게 휴대폰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자신들도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마케팅 효과를 누릴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해외 유명 휴대폰 브랜드들의 휴대폰들을 도입할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4월 이후에 런칭할 휴대폰들도 거의 정해져서 시중에 얘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점점 해외 휴대폰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쏠려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에 미묘한 어긋남이 감지되고 있다. 이통사에서 이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 도입을 취소하거나 줄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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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검색을 원하십니까? 정보를 좀 주세요... by 구글IT topics 2009. 1. 21. 13:06
어떤 검색엔진이든 그 검색결과가 검색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구글 역시 자신들의 검색엔진 점유율을 유지하고 더 늘리기 위해 사용자에 맞는 맞춤 검색결과를 내놓을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군데서 보이고 있다. 구글은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결과를 내놓을 때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와 함께 그 검색어에 대한 광고도 함께 내놓는다. 광고 역시 정보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구글의 철학때문인데 예를 들어서 나팔꽃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한 사람의 경우 나팔꽃에 대한 정보와 함께 나팔꽃을 파는 가계 정보(얘가 광고가 될 것이다)도 함께 내놓은 후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연결하고 있다. 또한 광고에 나오는 가게의 위치는 현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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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날라온 서프라이즈 선물들.. ^^;Blog 2009. 1. 20. 15:55
주말에 회사에 혼자 쓸쓸히 나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택배가 왔는데 집에 안계셔서 경비실에 맡겨놓았다고. 일단 문자 확인 후 뭐 경비실에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놔두고 일을 계속했다. 저녁쯤 되서 전화가 왔다. 택배회사였다. 택배를 전달하러 왔는데 집에 아무도 안계셔서 경비실에 맡기고 문자를 보냈다고. 받았냐고 말이다. 문자는 잘 받았고 집에 가면서 확인할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는 일을 끝내고 집에 오는 도중에 경비실에 들러서 택배를 수령했다. 뭘까? 뭐길레 문자도 오고 확인 연락도 오는 것일까? 요즘 대부분의 택배회사가 서비스 차원에서 문자 및 확인연락을 하고는 있지만 어떤 물건이길레 연락을 하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뜯어봤다. 택배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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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검색, 서치 몽키를 통해서 위키피디아 검색결과를 알흠답게 끌어안다.IT topics 2009. 1. 20. 09:11
야후 검색엔진을 통해서 뭔가를 검색할 때 그 검색어에 대한 내용이 위키피디아에 있다면 야후 검색결과에 재미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야후 검색결과에서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 내용에 대해서 직접링크(Deep Link)와 함께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하는 이미지까지 함께 검색결과에 표시되기 때문이다. 야후의 새로운 검색결과 플랫폼(이라고 해야 옳은지 -.-)인 서치 몽키 플랫폼(Search Monkey Platform)에 의해서 야후의 검색결과에 위키피디아 검색결과가 나올때 좀 더 보기 좋으라고 변화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일단 테크크런치에서 제공했던 이미지와 실제 야후 검색엔진에서 나오는 결과를 비교해보자. 해당 검색결과는 여기를 누르면 나온다. 위는 실제 야후 검색엔진에서 TechCrunch라는 검색어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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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시멘틱 검색엔진, 큐로보...IT topics 2009. 1. 19. 15:46
예전에 이 블로그에서 큐로보라는 신개념의 검색엔진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다. 시멘틱 검색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신개념의 검색엔진은 기존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탈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작업 검색(엄밀히 따지면 몽땅 사람손을 거치는게 아니라 특정 검색어에 대해서는 에디터에 의해 검색결과 화면이 사람들 보기에 편한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보여지는 것을 뜻한다. 검색마저 몽땅 수작업으로 한다면 네이버 검색엔진에 달라붙은 에디터만 수만명이 될텐데 그건 아니니 말이다)이 아닌 전체 검색에 관련된 작업을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구글 검색엔진이 이와 비슷한데 큐로보의 경우 구글과도 좀 다른 좀 더 나은 방식이라고 큐로보 담당자의 얘기가 있었다(^^). 검색엔진이라는 것이 한번 쓰겠다고 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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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웹메일 시스템으로 사용자 충성도 결집시도?IT topics 2009. 1. 19. 10:03
미국의 No.1 SNS인 마이스페이스(전세계적으로 No. SNS은 페이스북이지만 적어도 미국 안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No.1 SNS다)가 웹메일 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밝힌데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듯 싶다. 메일 시스템은 포탈사이트나 다른 여타 사이트들 중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킬러앱이며 한번 정하게 되면 쉽게 변하지 않는 스테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메일 서비스가 퀄리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사살이다. 그리고 메일 서비스가 훌륭하면 그 서비스가 포함된 부모 서비스들(예를 들면 한메일의 경우 다음이, 네이버 메일의 경우 네이버가, Gmail의 경우 구글이 그 대상이 된다)의 트래픽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돈만 무지 잡아먹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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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스카이뷰와 로드뷰, 구글어스와 구글 스트리트뷰가 안부럽구나..IT topics 2009. 1. 19. 10:01
다음이 이번에 지도 서비스를 아주 획기적으로 바꿔서 재런칭했다. 재런칭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이미 지도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새로운 서비스를 더 추가해서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이다. 기존 다음에서 제공했던 지도 서비스는 일반 지도 서비스와 비슷하게 자동차 네비게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그림으로 된 지도 서비스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지도 서비스에 스카이뷰와 로드뷰라는 서비스를 함께 추가해서 런칭했다고 한다. [다음의 새로운 지도서비스로 가기] 스카이뷰는 구글어스나 구글맵스 위성지도 서비스와 같은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다. 구글에서도 제공하고 있고 MS에서도 제공하고 있고 네이버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들 요란뻑적지근하게 런칭했지만 다음은 왠지 조용하게 런칭했다. 잔잔한 마케팅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