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book
-
구석에 버려질 운명이었던 넷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다. 윈도 8을 설치한 후 개과천선한 삼성 넷북 센스 N150Review 2011. 9. 21. 11:27
최근에 MS는 윈도 8을 공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고 좋다. 많은 사람들이 MS가 OS의 패러다임에 다시 한번 획을 긋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윈도 8은 모바일 컨셉이 가미된 데스크탑 OS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윈도 폰 7에서 사용된 메트로 UI가 윈도 8의 메인 UI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쓴 윈도 8 관련 포스팅을 살펴보면 될 것이고. 오늘은 윈도 8을 직접 설치해보고 살펴본 내용을 써볼까 한다. 집에 어찌보면 남아도는 PC가 한대 있었는데 한동안 와이프가 잘 사용하다가 델 미니9을 수리해줘서(전에는 델 미니9을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근 5개월 가까이 이 녀석을 써왔다) 낼름 작고 귀여운(?) 미니9으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
[삼성 크롬북] 크롬 OS가 탑재된 크롬 노트북,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의 디자인Review 2011. 8. 12. 12:38
구글 크롬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 정답! 구글 크롬은 구글에서 만든 웹브라우저다. 현재 대부분의 OS를 다 지원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다음으로 세번째로 많이 쓰이는 웹브라우저다. 왜 갑자기 구글 크롬 이야기냐고?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크롬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웹브라우저의 구글 크롬을 발표한 이후에 이 크롬을 이용한 웹OS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바로 크롬 OS가 그 주인공이다. 누구 이야기로 구글의 세계정복 프로젝트 중에 하나라고 불리는 구글 크롬 OS는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웹OS다. 작년에 발표가 되었고 올해까지 Cr-45와 아서스 제품에 이어 삼성이 크롬북이라는 이름으로 ..
-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넷북 시장을 죽일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0. 3. 26. 11:50
애플의 아이패드 발매로 인해 IT 시장에서 일어날 영향은 어떻게 될까? 아이뉴스24에서 "태블릿 시장 커지고 넷북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재미난 시나리오가 나왔다. 아이패드로 인해 태블릿 시장은 커지며 그로 인해 넷북 시장은 죽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정리해봤다.1. 4월 3일에 나올 아이패드는 아이폰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며 올해 4~500만대 정도 팔릴 것이다.2. 5월부터는 중국산 아이패드 짝퉁들이 등장하겠지만 마찬가지로 큰 이슈없이 사그러들 것이다.3. 크리스마스 시즌에 애플은 카메라를 탑재하고 메모리를 증설한 아이패드를 내놓는다.4. 내년 초부터 MS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에서 태블릿를 출시한다. 이 시기가 되면 애플은 아이패드에 적극적인 투자를 ..
-
[아이디어패드 S10-2] 델 미니9과의 한판 승부.. 그 결과는?Review 2009. 10. 6. 06:58
이번에 레노버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넷북인 아이디어 패드 S10-2(이하 S10-2)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S10-2를 한번 써보게 되었다. 싱크패드로 유명한 레노버가 싱크패드와는 또 다른 좀더 타겟팅된 시장을 위해 내놓은 넷북이 아이디어 패드 시리즈다. 이미 S10이 나왔고 S10-2는 그 다음 모델이다.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어떤 제품인가에 대해서 포스트한 적이 있다. 사양 등의 부분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레노버의 프리미엄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2. 드디어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는데.. (2009. 8. 18) 나는 개인적으로 델에서 나온 넷북인 델 미니9(이하 미니9)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외관만을 먼저 비교해봤다. 미니9(왼쪽)과 S10-2(오른쪽)을 나란..
-
스마트폰 시장의 거인, 노키아. 넷북 시장에 뛰어든다?Mobile topics 2009. 8. 21. 21:00
일전에 노키아와 인텔이 손을 잡고 2010년쯤에는 넷북을 내놓을 것이라고 얘기한 기억이 있다. 그게 드디어 시작을 했는지 CNet은 이코노믹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하여 노키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넷북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한다. ZDNet Korea는 아래와 같이 노키아에서 넷북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인도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PC와 휴대폰의 간극이 점차 좁혀지고 있으며, 기능들 또한 합쳐지고 있다"면서 "향후 PC와 휴대폰의 컨버전스를 통해 많은 기회들이 생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넷북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뜻을 다시 한번 내비친 셈이다. 노키아의 넷북 진출은 이미 인텔과 손을 잡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온..
-
Acer, 안드로이드와 윈도XP가 동시에 지원되는 넷북을 출시한다는데...Mobile topics 2009. 7. 14. 08:30
넷북의 신선한 혁명일까? Acer는 올해 8월에 재미난 넷북을 하나 선보인다고 한다. 다름아닌 안드로이드와 윈도 XP가 함께 탑재되어있는 듀얼부팅이 가능한 넷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미 Acer는 3분기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넷북을 내놓겠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윈도 XP와 안드로이드가 듀얼로 부팅되는 넷북은 그 전초작업이 되지 않겠느냐 라는 관측이다. 이 소식은 디지타임즈가 중국어판 애플 데일리 보고서에서 보고 쓴 뉴스다. 그런데 Acer의 이런 윈도XP와 안드로이드의 듀얼부팅이 가능한 넷북이 얼마나 유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과거 리눅스와 윈도XP를 멀티부팅으로 노트북에 같이 넣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리눅스는 개발용도로 윈도XP는 그 이외의 용도로 썼기에 윈도XP를 더 많이 사용하게 ..
-
인텔, 노키아와의 협력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시장에 노크하는데...Mobile topics 2009. 6. 30. 15:59
인텔과 노키아가 만났다. 뭔 얘긴가 하면 인텔이 노키아와 협력하여 모바일 시장에까지 인텔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얘기다. 쉽게 얘기하면 PC 시장에서의 절대적 강자인 인텔은 수년간 모바일 시장에 눈독을 들여왔지만 번번히 실패하곤 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다름아닌 아톰 프로세서다. 넷북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꼽히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지만 맨 처음 인텔이 포지셔닝한 아톰 프로세서는 모바일용 칩셋이다. 이미 ARM 칩셋이 모바일 시장의 99%까지 차지한 상황에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PC 시장에서 아직까지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모바일 시장으로 인텔은 그 영역을 넓히려고 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아톰 프로세서다. 즉, 아톰은 처음부터 넷북용이 아닌 휴대폰, 스마트폰용으로 만든 칩셋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금은 어..
-
스마트북에 더 어울리는 모바일 OS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WinCE?Mobile topics 2009. 6. 22. 09:00
퀄컴은 자사의 최신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레곤 칩셋을 이용해서 만든 스마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단계에 속하는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MID)로 일반적으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윈도를 탑재한 저사양, 저전력 소형노트북인 넷북(거의 그렇게 표준화된 듯 싶다)에 어찌보면 대항하기 위한 MID로 일반적으로 윈도와 같은 데스크탑 OS를 탑재하는 넷북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Windows CE(WinCE) 등의 임베디드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이 특징인 MID라고 보면 된다. 좀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스마트북은 인텔 CPU들이 휩쓸고 있는 넷북 시장을 겨냥해서 ARM 코어 진영이 내세운 MID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직 ARM 코어가 데스크탑용 윈도를 지원하기에 파워..
-
MS는 넷북이 달갑지는 않으나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싶어하는데..IT topics 2009. 6. 18. 07:43
MS가 넷북 시장을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예전부터 알려진 내용이다. 이는 인텔도 마찬가지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원래 넷북용이 아닌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졌다가 전력문제로 넷북용으로 용도가 바뀌고 결국 소형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면서 센트리노 프로세서 시장이 위축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MS 역시 넷북에 윈도 XP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윈도 비스타 시장이 확 죽어버렸다는 것과 향후에 윈도 7 시장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 인텔과 다를 바가 없는 상황임은 틀림없다. MS는 넷북과 같은 저사양 노트북, MID를 위해 윈도 7 스타터 에디션을 내놓는다고 했다. 아직 윈도 7 제품군이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정책들이 혼선을 내고 있는 것이 사..
-
넷북용 오피스로 쓸만한 싱크프리 넷북버전...Mobile topics 2009. 4. 24. 16:04
예전에 한컴 싱크프리 오피스 라이브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또 블로거 간담회에도 참석해봤고 말이다. 적어도 싱크프리 오피스 라이브는 딱 봤을 때 MS의 MS오피스와 거의 흡사한 UI를 갖고 있었다. 웹오피스를 고려하는 입장에서 기존에 사용했던 오피스와 비슷한 UI를 갖고 있으면 그만큼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사용할 확률도 높아진다. 구글이 구글독스로 온라인 오피스 시장을 나름 장악할려고 해도 이미 오피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MS오피스를 무시할 수 없어서 UI를 비슷하게 꾸밀려고 하고 있는데 싱크프리는 아예 갖다 박아둔 것처럼 흡사하다. 그래서 미국에서 구글독스와 경쟁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아쉬웠던 것이 구글독스의 경우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한다. 물론 읽기전용으로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