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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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대한 서비스로 묶이고 있는 웹2.0 서비스들?IT topics 2008. 5. 10. 23:15
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을 하나 봤다. 최근에 미국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야후와 이베이, 트위터와 데이터들을 DataPortability라는 이름으로 공유를 시작했고 페이스북 역시 Facebook Connect(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마이스페이스와 Digg등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되는 데이터들은 주로 사용자 데이터와 그와 연결된 인맥 리스트들이다. 이에 구글도 동참을 했다. 구글은 SNS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Friend Connect(프랜드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시간으로 12일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서비스들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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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속자와 대화를 해보자, 레드윙IT topics 2008. 2. 29. 15:55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가끔은 이 블로그의 운영자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로 얼굴을 보고 대면하는 것이 아닌 운영자가 쓴 글이나 사진 등의 컨텐츠만을 보고 그 운영자의 성향을 파악해야하는 블로그의 특성상 그 운영자가 궁금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특히나 블로고스피어에서 유명한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읽다보면 그 블로거의 정체가 사뭇 궁금해지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욕망(?)일 것이다.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여러가지 색의 레드윙이라는 위젯을 볼 수 있다. 설치되어있는 블로그도 있고 안한 블로그도 있지만 말이다. 블로그에 설치하는 위젯으로 그 블로그에 접속한 접속자를 알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리고 접속자와 메신져로 대화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레드윙이다.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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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D를 잘 이용한 서비스, 스프링노트IT topics 2008. 2. 19. 11:09
OpenID 이벤트를 통해서 OpenID를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좀 알려지기 시작한거 같다. 이미 얼리어뎁터들이나 IT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는 알려진 서비스들이기는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좀 생소한 서비스들이 많은지라 어떻게 보면 나름 의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이벤트 당사자인 다음이 자기들이 내놓은 OpenID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OpenID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부분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진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OpenID를 지원하는 서비스들 중에서 몇가지를 내 관점에서 하나하나 소개할까 한다. 물론 하나씩 말이다(포스팅 늘릴려는 꼼수? ^^). 처음으로 소개할 서비스는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위키 서비스이자 웹노트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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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이디 이벤트에 참가하다IT topics 2008. 2. 15. 18:14
다음을 비롯한 OpenID 제공업체들이 OpenI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벤트를 열었다. 제목이 오픈아이디로 떠나는 인터넷 탐험이란다. OpenID는 이전 포스트에 썼으므로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뭐 일단 나 역시 OpenID를 갖고있기 때문에 이벤트에 응모했다. 예전에 미투데이를 사용하기 위해 OpenID를 MyID에서 만들었는데 나름 잘 써먹고 있기 때문에 OpenID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다만 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개의 사이트에 모두 가입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물론 몇개만 가입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가입한 서비스의 도장이 많을 수록 경품이 크다는 이유(!) 때문에 결국 다 가입하고야 말았다(-.-). OpenID를 만들 수 있는 국내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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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D, 인터넷을 더 편리하게 사용해주는 키워드..IT topics 2008. 2. 14. 17:16
미투데이, 스프링노트, 귓속말, 레몬펜, 레드윙, 칸타빌레 ... 위의 서비스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OpenID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ID로 위의 서비스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 인증절차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각 서비스마다 ID와 비밀번호 입력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즘 OpenID에 대한 이야기가 블로고스피어를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웹2.0 시대에 블로그, UCC와 더불어 인터넷 여권이라 불리는 OpenID. 매번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각 서비스마다 서로 다른 ID와 비밀번호가 적용되었다면 하나하나 기억해내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차후 웹인증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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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 서비스에 OpenID 적용IT topics 2008. 1. 21. 16:03
야후에 이어 구글도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야후의 경우 전면적으로 OpenID를 지원하는데 비해 구글은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구글 블로거에서 먼저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Google Offers OpenID Logins Via Blogger (TechCrunch) TechCrunch에서는 지난주 야후가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에 2500만 야후 사용자가 OpenID를 이용하여 야후에 로그인을 할 수 있었으나 구글은 100만에서 500만정도의 구글 블로거 사용자들이 OpenID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구글 블로거는 스팸 블로거로 유명할 정도로 각종 쓰레기 블로그로 가득차있는 상태다. 구글에서조차 구글 블로거를 포기했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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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D, 구글과 IBM 등의 지원이 시작되는가?IT topics 2008. 1. 9. 15:14
구글과 IBM, VeriSign(베리사인)이 OpenID 재단에 들어갈려고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 뉴스는 구글과 페이스북, 플랙소가 DataPortablity 워킹그룹에 가입한 때와 같은 시기에 나왔다고 한다. The OpenID Train Steams Ahead: Google, IBM and Verisign Said To Be Joining (TechCrunch) 구글은 작년부터 구글 블로거 플랫폼에서 OpenID를 테스트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글은 구글의 대부분의 서비스에 모두 접목할 수 있도록 적용 테스트중이라 한다. OpenID는 원래 Brad Fitzpatrick이 라이브저널에 있었을 때 개발했다. 현재 그는 구글에 있다. 그리고 구글이 OpenID를 제대로 채택한다면 OpenID는 지금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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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키용으로 쓸만한 웹노트, 스프링노트IT topics 2007. 12. 3. 13:33
요즘은 마땅히 눈에 띄는 IT 뉴스들도 없다. 새 제품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많고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그다지 없는듯 싶다. 블로고스피어에 보니까 20대를 위한 서비스가 나왔다고 하던데 나는 30대니 그다지 관심이 가지도 않는다. 아는 분이 말씀하시길 이제 웹2.0으로 나올만한 서비스들은 거진 다 나온듯 싶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거 같이 들린다. 하지만 틈새는 존재하는 법. 잘 찾아보면 지금까지 구현된 웹2.0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웹2.0 서비스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블로그들을 정리하고 웹에 있는 계정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몇가지 실험을 했었다. 널려져있는 블로그 계정들을 잘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블로그는 아니더라도 쓸만한 웹서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