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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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MS의 현실적인 대응, 윈도 애져와 S+SCloud service 2009. 1. 30. 12:07
어제 MS에서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 컨넥션데이에 참석해서 들었던 내용중에서 MS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생각이 잠깐 들어서 그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 컨넥션데이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쓰기로 하고 말이다(-.-). 현재 IT세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개념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인데 SaaS(Software as a Service)나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념들도 몽땅 다 들어있다고 생각이 드는 전체적인 서비스 개념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구글이나 야후, 아마존,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IT 서비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에 이들이 제공하고 있는 웹서비스(혹은 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유치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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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에 이어 오피스도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데..IT topics 2009. 1. 22. 17:24
작년엔가 MS는 윈도XP에 대해서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윈도 정품 혜택 알림(WGA)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정품이 아닌 경우에는 정품이 아니라고 알리고 배경화면을 시꺼멓게 만들고 또 처음 시작할 때 화면을 좀 어둡게 약 2~3분정도 만드는(물론 다시 밝아진다) 것으로 어떻게든 정품으로 전환하도록 약간의 불편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블로고스피어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에게 꽤나 반발을 산 것으로 알고 있다. 뭐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쭉 밀고 나간 MS였지만 말이다. MS는 이번에 윈도에 이어 오피스에도 이러한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한다. 오피스 정품 혜택 알림(OGA)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가 정품이 아닐 경우에는 정품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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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7, 과연 서비스팩을 필요로 하지 않을 첫번째 MS 윈도가 될까?IT topics 2008. 12. 4. 11:48
서비스팩을 필요로 하지 않는 MS 제품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그동안 나왔던 MS의 각종 어플리케이션, 플랫폼들은 적게는 1개부터 많게는 4~5개까지 서비스팩을 내보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안해왔다. 윈도 XP의 경우 서비스팩 3까지 나왔고 비스타 역시 서비스팩 1이 나왔으며 조만간 서비스팩 2가 나올 예정이다. 오피스 역시 서비스팩이 존재한다. 이렇듯 대부분의 MS 제품들은 초기 출시된 버전의 버그나 개선점을 보안하여 서비스팩 형식으로 다시 배포한다. 가끔은 같은 플랫폼이지만 서비스팩이 어떤 버전이 설치되었느냐에 따라서 아예 다른 버전으로 인식하기도 한다(대표적인 예가 윈도 XP 서비스팩 2가 아닐까 싶다. 서비스팩 2 이전과 이후가 너무 명확히 차이가 나서 아예 새로운 윈도 XP라고 얘기가 나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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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포탈서비스로 전락해버린 MSN,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데..IT topics 2008. 12. 2. 00:34
자기전에 뉴스를 쭉 살펴보는데 재미난 뉴스가 하나 눈에 들어왔다. 한국MS가 인터넷 사업을 따로 독립법인화해서 MSN 등 인터넷 사업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켜보겠다는 뉴스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아닌듯 싶고 MS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으며 한국MS에서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일축했다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가 나왔다는 것 자체도 꽤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보통 국내 포탈사이트를 얘기할 때 네이버와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 까지 얘기를 한다. 그리고는 MSN은 쏙 빠진다. MSN도 MS에서 운영하는 포탈사이트며 적어도 미국에서는 라이브 서치의 점유율처럼 적어도 3~4위권은 지켜주는 포탈사이트인데 국내에서는 완전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네이트의 경우 네이트온 메신져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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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다시 한번 야후 검색엔진 인수를 시도..IT topics 2008. 12. 1. 10:26
MS가 다시한번 야후의 검색엔진 인수에 뛰어든다고 한다. 영국의 The Times에 따르면 야후의 검색사업을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새 야후 CEO로 조나단 밀러 전 AOL CEO와 로스 레빈스 전 폭스인터렉티브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까지 덛붙였다. 전에도 MS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에 어느정도 대응할려면 야후의 인수는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스티브 발머 MS CEO가 야후 인수는 없다고 못박아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이 뉴스를 보고는 MS도 야후도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MS쪽에서는 이 협상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는 ZDNet Korea 뉴스도 함께 있지만서도 아마 물밑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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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원케어 무료배포.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IT topics 2008. 11. 20. 10:47
MS가 자사의 보안 백신 프로그램인 원케어를 조만간 무료로 돌리겠다고 한다. 유료로 판매했던 원케어의 판매실적이 부진해서 그런듯 싶다. 실제로 원케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메신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검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안쓰는 듯 싶다. 물론 그때 사용하는 원케어 역시 무료버전이고 말이다. 좌우간 내 주변에서 MS 원케어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못봤으니 적어도 국내에서의 원케어 위상은 그닥 높은 편은 아닌듯 싶다. 그런데 MS에서 이걸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하니 세계적으로도 그닥 성과가 있었던 것은 아닌듯 싶다. 하지만 MS가, 윈도라는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위치나 점유율 등을 생각할 때 원케어의 무료공급이 백신사장에 미칠 영향은 의외로 클 수 있다고 본다. 뭐 속내는 안팔리는거 그냥 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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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온라인, 오프라인 모드는 지원할 예정 없음?IT topics 2008. 11. 18. 10:47
MS는 PDC에서 MS 오피스 웹버전을 소개했다. 인터넷상에서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MS 오피스 웹버전은 구글독스와 조호오피스와 같은 웹기반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으로 MS의 달라진 인식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런데 MS 오피스 웹버전은 오로지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모드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크리스 카포셀라 MS 부사장의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인데 MS 오피스 웹버전은 기본적으로 웹기반 위에서 동작하도록 되어있고 오프라인용 MS 오피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듯 싶다. 즉, MS는 계속 데스크탑용 MS 오피스를 내놓을 예정인 것이고 온라인 버전은 따로 서비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알다시피 구글의 구글독스나 조호오피스의 경우 온라인 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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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웹기반 오피스, 조만간 Linux, iPhone 등에서도 돌아가도록 지원...Cloud service 2008. 11. 13. 13:42
MS의 오피스 다음버전은 웹기반에서 돌아가는 웹버전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윈도위에 IE에서만 돌아가도록 되어있다고 하는데 최근 윈도 뿐만 아니라 리눅스와 iPhone 등의 타 플랫폼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중이라는 뉴스가 들어오고 있다. on10.net 블로그를 통해서 오피스 웹버전은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웹브라우징을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오피스 웹버전에서 실버라이트는 필요없으며 개인 사용자와 비지니스 사용자용으로 따로 라이센싱하겠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개발자용 테스트 버전은 올해 말에 베타테스트식으로 선보일거 같으며 workspace.officelive.com에서 가입해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오피스 라이브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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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의 협상 타결이 얼마남지 않았다...Mobile topics 2008. 11. 12. 17:47
MS와 미국의 이통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의 모바일 검색엔진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는 뉴스가 왔다. 그동안 버라이즌은 구글과 모바일 검색엔진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MS가 구글이 제시한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중간에 끼어들어서 협상을 가로챘고 그 결과 MS와의 협상이 타결에 임박했다는 것이다. 구글은 MS에게 버라이즌과의 협상을 하이재킹(비행기 공중납치)당한 셈이 되었다. 구글은 저번주에 야후와의 검색광고 협상철회를 선언한 이후 버라이즌과의 협상에서도 MS에 밀림으로 모바일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에 어느정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 물론 야후는 구글에 버려지고 MS도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밝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지만 말이다. MS는 버라이즌과의 모바일 검색엔진 협상을 통해서 적어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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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 제시한 헤일스톰, 윈도에져로 결실을 맺다Cloud service 2008. 11. 11. 13:58
MS는 이번에 윈도에져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공개했다. 그런데 과거에 MS는 헤일스톰이라는 현재 윈도에저와 비슷한 클라우트 컴퓨팅 개념의 OS를 제안한 적이 있다. 그때는 실로 엄청난 반발에 부딛쳤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큰 부담없이 잘 진행되어가는거 같다. 그때와 지금에 있어서 달리진 점은 무엇일까? 헤일스톰을 제안한 때는 7년전. 즉 2001년이다. 그때의 MS는 지금과는 달리 엄청난 위상을 지니고 있는 회사였다. 물론 지금도 엄청나지만 2001년에 MS는 가히 독점중에 독점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데스크탑 OS에서 윈도와 인터넷에서 IE로 독과점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회사였고 다른 기업에 있어서 타도의 대상이었다. 그런 MS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OS를 제안했으니 공공의 적이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