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
MS Surface Event 2019에서 소개된 Surface 제품들의 간단한 정리Mobile topics 2019. 10. 7. 21:06
매년 이맘때 쯤이면 애플을 시작으로 구글, 아마존 등 다양한 IT의 거물기업들이 새제품을 내놓곤 한다. IT 세계의 오랜 거인인 MS 역시 마찬가지인데 몇년전부터 꾸준히 이맘때 쯤 MS의 하드웨어 브랜드인 서피스의 새로운 제품군을 내놓곤 했는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 시간으로 10월 2일에 MS 이벤트 2019(혹은 서피스 제품군만 내놓기 때문에 MS 서피스 이벤트 2019라고 부르기도 함)를 개최했고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들을 내놓았다. 가끔 MS는 엉뚱하면서도 눈길을 끌게 만드는 제품군을 내놓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제품군들을 내놓았는지 서피스 이벤트 2019의 발표 순서대로 제품군들을 가볍게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번에 내놓은 서피스 제품군은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프로 7, 서피스 이어버즈..
-
좀 더 강력해진 노트북으로 돌아온 MS의 서피스 프로 6, 서피스 랩탑 2 이야기Mobile topics 2018. 10. 4. 08:00
8~9월에는 아이폰 X의 후속모델로 인해 시끄러웠고 10월에는 구글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사이에 9월 하순에는 아마존이 알렉사에 연결되는 새로운 하드웨어들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여하튼 8월부터 10월까지는 거대 IT 기업들의 자사 신제품 발표로 정신없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MS도 동참했다. 다름아닌 MS가 서피스 프로(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 2를 발표한 것이다. 재미난 것은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이 모바일 쪽에 주력을 했다면 MS는 자기들이 잘하는 PC쪽에 주력을 했다는 것이다. 발표한 서피스 프로 6나 서피스 랩탑 2는 모두 노트북 계열로(서피스 프로의 경우 자기네들은 태블릿 PC라고 얘기하지만 암만봐도 서피스 프..
-
거대 IT 기업들이 제공하고자 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방향은?IT topics 2018. 7. 4. 09:33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기간이다. 이른바 거대 IT 기업들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이때 다 몰려서 개최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에서 가장 큰 4대 IT 기업들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여기에서 발표된 내용들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IT 기업들, 혹은 비 IT 기업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분석을 하고 있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매년 다르고 그 주제에 따라서 각 기업들의 서비스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해까지는 모바일 관련 이슈가 주류를 이뤘지만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주류를 이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Google, Apple, MS, Facebook이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의 내용들 중에서 AI 관련 내용을..
-
[The new Surface Pro] 다재다능한 기업형 태블릿을 가장한 랩탑, 새로운 서피스 프로 런칭 행사 스케치Review 2017. 7. 26. 21:37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오후 4시.. 을지로 2가에 위치한 위워크(WeWork) 을지로점 16층에서는 MS의 새로운 태블릿인 새로운 서피스 프로(The new Surface Pro)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존 서피스 프로 4보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높아진 성능, 새로 선보이는 개선된 서피스 펜 등 새로운 서피스 프로에 대해서 직접 체험하면서 어떤 녀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마련되었기에 가서 직접 경험을 해봤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발표 등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체험존 운영만 진행되었다. 장소가 위워크라는 것은 좀 특이했다. 참고로 내 경우에는 서피스 프로 1과 서피스 프로 3을 사용해봤으며 서피스 프로 4는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것을 잠시나마 빌려서 써..
-
MS의 Windows 10 S는 구글 크롬 OS가 자리잡은 교육용 시장을 노리고 만든 교육용 OS인가?IT topics 2017. 5. 16. 00:07
며칠 전에 MS에서 2가지 재미난(?) 제품들(?)을 내놓았다. 하나는 OS고 나머지 하나는 노트북이다. 먼저 노트북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이라고 서피스 시리즈 중에서 아예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온 녀석으로 태블릿 계열이 아니라 그냥 얘는 노트북이다. 그리고 OS는 Windows 10 S라는 녀석으로 Windows 10 계열의 OS를 내놓았다. 이 녀석들이 어떤 녀석들인지 그리고 왜 내놓았을까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Windows 10 S에 대해서 살펴보자. 잘 자리잡고 있는 Windows 10 시리즈 MS의 Windows OS는 거의 징검다리 버전으로 나름 성공을 거뒀다. Windows 95 이후에 나온 98이 큰 성공을 거뒀으며 ME 망..
-
Windows 10 Device Event를 통해서 본 MS의 윈도 10 기반의 단말기 전략. Windows 10 Device Event 정리 및 후기Mobile topics 2015. 10. 12. 17:57
지난 주에 있었던 Windows 10 Device Event에서 MS는 윈도 10에 최적화된 다양한 단말기들을 소개했다.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들, 그리고 SNS를 통해서 얘기가 된 내용들이지만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많이 가는 모바일과 태블릿, 노트북 중심으로 말이다. 이날 MS는 XBox 게임과 홀로렌즈, MS 밴드, 윈도 10이 탑재된 스마트폰인 루미아 950, 950 XL,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4와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소개했다. 참고로 화면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행사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비디오 플레이어로 돌려서 캡쳐해서 만든 것이다. 실제와 환상의 결합, 홀로렌즈 MS가 공개한 홀로렌즈는 증강현실을 더욱 화려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섬세하게 ..
-
드디어 태블릿 PC 시장에서 칼을 빼든 MS. 8인치대의 윈도 8 태블릿에 MS 오피스가 이제는 공짜로 제공되는 시대가 오는데..Mobile topics 2013. 6. 5. 18:07
현재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덱스(Computax) 2013에서 MS는 새로운 윈도 8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일단 새로운 윈도 8은 윈도 8.1이라는 버전업 형태로 나가게 되며 형식 자체는 윈도 8과 동일하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시작버튼의 부활과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날 발표에서 쇼킹한 것은 윈도 8 태블릿의 다양한 버전 이야기를 했으며 특히 10인치 이하 버전으로 나오는 윈도 8 태블릿에는 MS 오피스 제품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나올 것이라고 얘기한 점이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와 원노트가 인텔의 x86 계열 칩셋을 사용하는 8인치급(그 이하도 포함될 듯) 윈도 8 태블릿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나온다고 키노트..
-
최근 MS가 저지르고 있는 아마추어같은 다양한 뻘짓들.. 핀치에 몰리게 되면 이렇게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8. 7. 08:50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특히 윈도 폰 7이나 윈도 8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수십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온갖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해오던 회사인데 최근에는 왜 이리도 아마추어처럼 일처리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윈도 폰 7 계열을 버린 MS의 윈도 폰 8 정책 아마도 최근에 저지른 MS가 한 뻘짓 중에 가장 황당한 뻘짓이라 한다면 윈도 폰 8을 발표하면서 윈도 폰 7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일이 아닐까 싶다. 윈도 폰 8은 윈도 폰 7(7.5 망고도 포함하여)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OS로 선보인다. 덕분에 MS는 과거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던 윈도 모바일 6.5에서 윈도 폰 7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
-
Windows 8에 걸맞는 태블릿을 직접 만들겠다는 MS의 의지의 결정작, MS의 최초의 테블릿PC인 Surface. MS가 바라던 모습의 PC가 아닐까?Mobile topics 2012. 6. 26. 08:50
이번에 MS가 공개한 윈도8이 탑재된 태블릿PC, 서피스(Surface)를 보면서 이제 MS도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운영체제 +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에 하드웨어까지 통합한, 진정한 통합플랫폼으로 나갈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MS는 운영체제(윈도, 윈도 폰 등)나 어플리케이션(오피스, 개발 툴 등), 서비스(윈도 에져나 기타 인터넷 서비스들)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을 판매해왔고 제조사들이 하드웨어를 제조해서 결합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을 메인으로 삼았는데 이번 서피스는 아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일체형으로 내놓았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MS의 전략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고. 이번에 내놓은 MS의 서피스(영문으로 Surface인데..
-
두께와 가격을 다이어트한 범용성을 더 키운 MS의 테이블 PC, 서피스 2.0 Sur 40IT topics 2011. 5. 31. 09:17
이번에 MS는 꿈의 PC라 불릴만한 테이블 PC인 서피스 1.0의 후속모델로 서피스 2.0(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지는 모르겠다)인 Sur 40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Sur 40은 기존 서피스 1.0보다 많은 진보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드디어 서피스를 국내에서도 정식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같이 전해졌다. MS는 블로거들과 기자들을 불러서 서피스 2.0인 Sur 40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그때 보였던 서피스 2.0인 Sur 40에 대한 느낌을 좀 적어보고자 한다. 선릉역에 있는 포스코빌딩 서관 5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 가보면 서피스 1.0이 있다. 뭔가 묵직한 말 그대로 테이블 PC라는 것이 딱 보여지는 그런 모습이다. 인식을 위해 패널 밑으로 5개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