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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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의 진화. 점점 작아지고 있는 플랫폼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과거보다는 쉽게 플랫폼에 접근하기가 쉬울 듯...IT topics 2013. 2. 18. 07:26
요즘들어 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IT 산업에 있어서 여러가지 화두들이 있겠지만 모든 서비스 업체들이 대부분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이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재미난 것이 이 플랫폼이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워낙 의미가 크고 여기저기 갖다 쓸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나오고 있는 결과물은 제각각인 것이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IT 세계에서 알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도 참 여러가지일테니까 말이다. 그 모든 것들을 다 아우르는 것은 아무래도 내 개인적인 역량으로는 무리인 듯 싶고, 그냥 내가 생각하는 플랫폼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볼까 한다. 예전에 플랫폼이라고 하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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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SNS가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변하고 있는 이유는?IT topics 2011. 6. 20. 11:50
요 몇달 사이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SNS 서비스들이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아니 작년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트위터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페이스북을 서브로 사용하곤 했었는데 작년 중순 이후부터는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개인적인 내용과 블로그 내용이나 다른 정보들을 올리는 통로로 사용하는 것은 같은데 받아들이는 느낌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점점 보는 시각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국내 SNS 시장의 활성화에 불을 붙인 것이 트위터라는 것은 아마 어지간한 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일 것이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전히 트위터는 성장중이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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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서 활성화된 실시간 검색.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급한데...IT topics 2009. 12. 30. 11:50
올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중심으로 실시간 웹(Realtime Web)이 급성장을 하는 시기였다. 그런 시대적인 대세(?)에 MS와 구글이 각자의 검색엔진에 이런 실시간 웹 검색결과를 넣기 시작한 어쩌면 시작시기가 요즘이 아닐까 싶다. MS는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Bing)에 트위터 검색을 넣은 빙-트위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예 따로 서비스를 빼내어 전문적인 실시간 검색엔진으로서의 자리를 굳힐려는 듯 보인다. 구글은 구글 검색결과에 실시간 검색 결과를 넣는 방법으로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의 구글 검색결과에 녹아들어가도록 한다는 방침인 듯 싶다. 따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고 그동안 이용했던 구글 검색엔진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실시간 검색도 함께 맛보라는 구글의 전략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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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 비슷하면서도 목표가 다른 SNS의 강자들...IT topics 2009. 11. 10. 21:34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 두 서비스의 공통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점이다. 지인들과의 연결을 고리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그 안에서 소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 두 서비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리고 이 두 서비스는 이제 SNS 영역에서 가장 파괴력이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말이다. 전세계 No.1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말할것 없는 전세계 No.1 SNS다.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미국에서마저 No.1을 차지함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용자가 많은 SNS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성장세는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무서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대학교에서 대학생들끼리 서로의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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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성장세의 트위터, 과연 블로그를 대체할 서비스인가?Blog 2009. 7. 21. 16:47
최근 트위터가 급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거의 대세로 굳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급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만들어진 트위터는 미국 대선에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전략도구로 사용되면서 인지도를 높히더니 이제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베보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큰 SNS로 성장했다. 국내 역시 올해 초반에는 몇몇 얼리어뎁터나 IT 관련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사용되다가 김연아의 트위터 가입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이미 국내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미투데이의 트래픽을 넘어섰으며 계속 그 성장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몇몇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인하여 현재 열심히 성장중인 블로그가 그 빛을 잃게 될 것이며 그 자리를 트위터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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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구글의 공격적인 확산 정책으로 성장을 시작하나...IT topics 2009. 1. 3. 13:44
구글이 크롬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크롬 확산 전술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구글 크롬이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세계기준으로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로 볼 때 1.04%(IE는 68%, FF는 21%, 사파리는 8%)를 차지하고 있다. 몇달 전에는 0.7%로 오페라 수준에 머물렀는데 구글의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인지 1%로 다시 회복한 듯 싶다. 구글은 최근 크롬을 확산시키기 위해 크롬을 정식버전으로 승격(?)시켰다. 베타 딱지를 떼면서 여러 문제로 있었던 오디오 재생이나 비디오 재생 부분을 많이 손본 듯 싶은데 여전히 자잘한 버그들은 남아있다고 여러 버그리포트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글의 다른 서비스들이 여전히 베타 딱지를 못떼고 있는 상황에서 크롬을 먼저 정식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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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2.0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IT topics 2007. 9. 12. 18:00
2년전부터 웹 2.0 개념이 국내에 도입이 되고 작년부터 블로그라는 웹 컨텐츠 제작/관리 툴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 웹 2.0의 개념은 이제는 딴나라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이제는 한국 인터넷에서 웹2.0은 이제는 가능성이 아닌 대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웹 2.0 관련 솔루션은 주로 개인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블로그다. 블로그는 작년 초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이제는 1300만 네티즌이 개인 블로그를 1개 이상씩 갖고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그 블로그의 확산과 함께 역시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는 RSS 기술 역시 웹 2.0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RSS를 이용한 웹 2.0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생겨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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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으로 진화하다IT topics 2007. 8. 3. 15:39
좀 오래된 내용이기는 하지만(7월 13일자 칼럼) 지금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한번 써본다. 이 글은 ZDNet Korea에 7월 13일에 포스팅된 칼럼이다(대략 4주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ZDNet Korea) 페이스북과 세컨드 라이프, 구글, 세일즈포스닷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사가 갖고있는 웹 서비스를 웹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서 다른 기업들이나 사용자들이 제공된 웹 플랫폼 위에서 수많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성립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페이스북은 미국의 개인간 교류 사이트다. 미국판 싸이월드 미니홈피라는 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범위가 좀 넓은거 같다. 여하튼 페이스북은 인터넷 안에서 소셜네트워크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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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기업이 궁금합니다.IT topics 2007. 6. 20. 14:45
올블로그에서 서비스중인 키워드챔피언을 통해서 다음의 질문이 나한테 들어왔다. 원래는 바로 답변을 할려고 했는데 나도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질문요약] 웹2.0 기업들은 웹1.0을 넘어선 기업들을 말하시도 하는거라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네이버나 다음 같은 국내 포탈 기업들도 웹2.0기업이라고 부를수 있나요? ^^ 웹2.0이라는 명칭은 O'Reilly에서 2004년 10월 웹2.0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2001년 버블닷컴 이후 살아남은 기업들의 특징들을 추려서 웹2.0이라고 부르자고 해서 생겨난 이름입니다. 그전까지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웹1.0이라고 부르자고 한것도 그때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구글, 야후, MS와 같은 기업들을 웹2.0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인터넷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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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을 대표하는 케이스, 블로그.Blog 2007. 5. 14. 13:49
가끔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과연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웹2.0을 대표하는 케이스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손꼽고 있다. 나 역시 논문 주제속에 블로그가 있고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과연 나는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블로그를 얘기하면서 웹2.0을 대표하는 케이스라고 얘기했다. 왜 그런가? 사용자 참여와 공유, 그리고 확산이라는 3가지 원칙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그럼 저 3가지를 어떻게 블로그는 지키고 있는 것인가?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을 한다. 즉, 블로거는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함으로 UCC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UCC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User Cre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