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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력 SNS가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변하고 있는 이유는?
    IT topics 2011. 6. 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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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 몇달 사이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SNS 서비스들이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아니 작년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트위터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페이스북을 서브로 사용하곤 했었는데 작년 중순 이후부터는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개인적인 내용과 블로그 내용이나 다른 정보들을 올리는 통로로 사용하는 것은 같은데 받아들이는 느낌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점점 보는 시각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국내 SNS 시장의 활성화에 불을 붙인 것이 트위터라는 것은 아마 어지간한 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일 것이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전히 트위터는 성장중이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른바 소통을 하고 있다. 정치인도 연예인도 IT쪽 유명인들도 트위터를 통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국내 트위터 시장은 빅뱅아닌 빅뱅을 맞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은 초창기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나누는 공간으로 쓰였다가 최근에는 정보의 유통체널로,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동의를 구하는 창구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트위터의 장점 중 하나가 빠른 확산이라는 점을 봤을 때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막상 그렇게 변해가고 나니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얻을려고 하는 내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오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씩 트위터에서 멀어져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페이스북. 이미 전세계 No.1 SNS지만 국내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짜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나게도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이 먼저 국내에 소개되었고 한글화 서비스도 먼저 시작했지만 서비스 성장이 뻥하고 터진 것은 트위터가 먼저였고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같이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거기에 나 역시 동의하고 있다. 여하튼간에 시작은 먼저 했으나 성장은 더 늦게 시작했다는 점이 재미난 부분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트위터 못지 않게, 아니 일부에서는 트위터보다 더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이 커졌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이 트위터와 다른 점은 좀 더 개인화 되었다는 점이다. 트위터가 팔로잉, 팔로워의 개념으로 쌍방의 허락없이도 서로의 글을 볼 수 있는데에 반해 페이스북은 친구신청을 허락해줘야 글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그러다보니 연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어찌보면 가려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처럼 얘기되어 왔다. 트위터가 확산될 때에는 이런 부분이 단점처럼 보였는데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이런 약간의 폐쇄성이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간에 트위터와 달리 페이스북은 나름대로 개인화 커뮤니티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위터보다 더 은밀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펜사이트 기능을 이용하면 트위터처럼 자신의 의견을 누구에게나 다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도 페이스북의 장점으로 꼽힌다. 프로필과 펜사이트를 적절히 사용해서 개인화와 공용화를 잘 버무렸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다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얻고 싶은 나 자신도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으로 그 SNS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트위터도 적절히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 비율이 대략 8:2정도 되었다면 최근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 비율이 3:7 정도로 확실히 역전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어쩌면 2:8로 더 페이스북 사용 비중이 높아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떤 SNS를 사용하든 개인차가 있으니 의견이 다를 수는 있는데 SNS를 통한 정보공유를 원한다면 트위터가 더 어울릴 듯 싶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페이스북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도 같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분명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갖을 수도 있고 그 의견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하면서 말이다.

    근데 내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지? 아. 주력 SNS가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그냥 글로 풀어냈을 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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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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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가 밀릴거라는 건 이미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패턴이 너무 확연했으니까요.
      사실 한국에서는 페이스북도 오래 못갈 수 있습니다. 한국 사용자에겐 너무 불편하거든요.
      좀 더 많은 기능이 개선되거나 아니라면 밀리겠죠.

      2011.06.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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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한국에서 나오는 서비스들이 페이스북을 넘지 않는다면 한동안 페이스북의 강세는 꽤 오랫동안 지속될 듯 싶기는 합니다.

        2011.06.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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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변만 봐도, 트위터로 시작해서 페이스북에 안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2011.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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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오랜 동안 1위를 굳건이 지켜온 싸이도 무너 졌으니.. 페이스북이 당분간은 인기가 지속 되겠죠?
      전 SNS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 좀 거리감이 있기도 하지만..
      페이스북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 될듯. 쓰면 쓸수록 매력적이라는..ㅋ

      2011.06.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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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처음부터 이상하게 트위터라 맞지 않더군요 ^ ^
      그래서 주력은 페이스북입니다.

      2011.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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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시군요 ^^;
        저는 트위터를 먼저 활성화 했던지라 ^^

        2011.06.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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